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혜석(못된감상기)-003(북페리타인물평전총서)

나혜석(못된감상기)-003(북페리타인물평전총서)

  • 이영미
  • |
  • 북페리타
  • |
  • 2014-04-23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9119508213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5,000원

즉시할인가

4,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4,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모(母)된 감상기’를 반복하는 사회에서
2 화가로서의 삶
3 작가, 그리고 여권론자로서의 삶
4 민족운동가로서의 삶
5 어머니로서의 삶
6 인간, 그리고 여자 나혜석을 생각한다

나혜석 연보
작품 목록
미주
참고문헌

도서소개

세상의 비난과 질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을 여과 없이 드러내기를 서슴지 않았던 여자. 최초의 여성 유화 전공자로서 서양화가의 길을 당당히 걸었던 나혜석 평전이다. 자립적인 한 인간으로 당당히 서고자 했던 나혜석의 삶은 대체적으로 네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화가로서의 삶, 여인으로서의 삶, 민족운동가로서의 삶, 어머니로서의 삶이다. 이 총체적 고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녀가, 여성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남성과 동등한, 한 인간으로 살고 싶어했었다는 점이다.
세상의 비난과 질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을 여과 없이 드러내기를 서슴지 않았던 여자. 최초의 여성 유화 전공자로서 서양화가의 길을 당당히 걸었던 나혜석. 그녀는 화가 이자 작가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어머니와 아내의 역할을 요구받았던 최초의 근대 여성 중 한 명이었다. 현대적 슈퍼우먼의 기원인 것이다.
나혜석은 문화계의 독보적 존재로서 일제 식민지기부터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문제적 인물이었다. 여성으로서 그녀가 한국 사회에 던지는 도전장은 실질적으로는 인간으로서의 처절함을 담은 고통의 몸부림의 산물이었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그녀의 행동을 대단히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이단적 타자로서 바라보았다.
당시 한국사회가 지닌 이중적 모순의 행태는 그녀가 남편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삶을 개척하고자 했을 때, 여지없이 그 매섭고 날카로운 민낯을 드러내게 된다. 이혼 후 그녀의 삶은 화려한 시절에서 곤두박질치며 회한의 내리막길로 치달아갔다. 그녀는 인간으로 서고자 했었지만, 사회는 그녀에게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온전한 삶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 맨 얼굴은 지금의 한국사회에서도 아직까지 여전히 남아있는, 유효한 흔적이다. 이혼의 멍에 때문에 사회적 권익에서 소외된 많은 여성들의 삶과 매우 밀착되어 있는, 백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한국 사회 가부장제도의 단단한 콘크리트 속에 갇힌 파랑새의 삶에 대해, 우리는 나혜석의 치열했던 삶을 돌아보면서 위로하고, 동시에 지금 다시 그녀에게 그녀의 인생에 대해 다시 평가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자립적인 한 인간으로 당당히 서고자 했던 나혜석의 삶은 대체적으로 네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화가로서의 삶, 여인으로서의 삶, 민족운동가로서의 삶, 어머니로서의 삶이다. 이 총체적 고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녀가, 여성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남성과 동등한, 한 인간으로 살고 싶어했었다는 점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