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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러 왔어요

친구를 만나러 왔어요

  • 조민기
  • |
  • 조계종출판사
  • |
  • 2021-05-03 출간
  • |
  • 44페이지
  • |
  • 259 X 235 X 10 mm / 375g
  • |
  • ISBN 97911558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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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를 어떻게 찾았어?”
“목소리를 들었어. 네가 나를 부른 거야.”

어둠을 밝히는 연등처럼,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선물 같은 그림책

욕심과 집착으로 어두워진 마음과 세상이 지혜의 등불로 밝아지고 행복해지기를 염원하며 등에 불을 밝히는 ‘연등燃燈’. 어린 왕자의 목소리가 멀고 먼 곳에 사는 선재에게 닿았듯, 진심을 담아 기도하면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이 그림책에 담겨 있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즈음하여 전국, 그리고 전 세계의 사찰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발원하며 연꽃 모양의 등을 매단다. 부처의 공덕을 기려 선업을 쌓고자 하는 공양의 한 방법으로, 사람들은 연등을 만들어 불을 밝히고, 또 알록달록한 연등을 들고 거리를 행진한다. 작은 별에서 외롭게 지내던 어린 왕자의 목소리를 듣고 지구에 사는 선재가 찾아와 금세 친구가 되었듯이, 모두의 염원이 실현되길 기도하며 서로 친구가 되어 축제를 즐긴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연등회,
인류의 유산으로 이어지다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는 고려 시대 때 국가적 행사로 자리 잡은 불교 법회이다. 왕실에서 주도되던 연등회는 점차 민간으로 전해져 남녀노소 동참하고 즐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 행사로 천년이 넘게 이어져 왔다. 예로부터 ‘호기呼旗 놀이’라 하여 어린아이들이 부처님오신날에 사용할 연등 만들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 집집을 누비고 다니면서 쌀이나 베, 돈을 얻던 풍습도 있었다.
1975년 부처님오신날이 공휴일로 제정되었고, 1996년부터는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연등 행렬이 진행되었다. 이후 연등회는 2012년 4월 6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고,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러나 2021년 연등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행사 규모가 이전에 비해 축소될 예정이다. 다만 조계사를 비롯한 사찰에 전통 등을 전시하고, 5월 15일 연등법회 및 유네스코 등재 기념식을 열며, 연등회 유튜브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할 계획이다.
더불어 조계종출판사는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여러 인연들의 뜻을 모아 그림책 『친구를 만나러 왔어요』를 펴낸다. 이 책은 연등회보존위원회의 추천 도서로서, 남녀노소 두루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는 『친구를 만나러 왔어요』의 원화전을 열어 누구나 이 그림책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

이 책의 글을 쓴 조민기 작가는 불교에 대한 독특하고 신선한 시선으로 여러 책들을 펴냈고, BBS불교방송 라디오와 불교신문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부처님과 제자들의 매력을 친근하게 풀어 생생하게 전달해 오고 있다. 엄마가 되고 난 후부터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린이들에게도 쉽게 알려줄 방법을 모색했다. 그리하여 아이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발견한 놀라운 세계를 『친구를 만나러 왔어요』에 담게 되었다. 이 책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지치고 외로운 마음까지도 어루만질 수 있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자그마한 미소를 선사할 것이다. 육순호 그림 작가의 풍부한 감정과 색감이 담긴 따듯한 삽화는 어린 왕자와 선재의 이야기에 조화롭게 어루어지며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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