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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눈-THE006(미스터리더)

붉은눈-THE006(미스터리더)

  • 마쓰다 신조
  • |
  • 레드박스
  • |
  • 2014-06-26 출간
  • |
  • 324페이지
  • |
  • ISBN 97889894564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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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붉은 눈
괴기 사진 작가
괴담 기담ㆍ사제 1 옛집의 저주
내려다보는 집
괴담 기담ㆍ사제 2 원인
한밤중의 전화
재나방 남자의 공포
괴담 기담ㆍ사제 3 애견의 죽음
뒷골목의 상가
괴담 기담ㆍ사제 4 찻집 손님
맞거울의 지옥
죽음이 으뜸이다 ; 사상학 탐정
해설ㆍ구사카 산조

도서소개

미쓰다 신조의 첫 호러 단편집『붉은 눈』. 단편 소설 여덟 편과 엽편 소설 네 편이 수록된 이번 작품집은 작가가 실제로 근무했던 잡지사의 편집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도조 겐야’ 시리즈를 쓰는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도 하고, 실존하는 사진집이 언급되기도 하는 등 미쓰다 신조가 직접 겪은 괴이한 일들을 들려주는 듯한 형식을 취한다. 저자는 이채로운 색기를 풍기는 한 소녀에 대한 기억을 그린 표제작 「붉은 눈」을 비롯해, 어린 시절 친구들과 장난삼아 가봤을 법한 흉가에 얽힌 이야기 「내려다보는 집」 등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진득진득한 공포를 만들어낸다.
첫 장을 읽는 순간, 폭풍 같은 갈등이 엄습한다!
악몽 속으로 끌려들어온 듯한 오싹함에 책을 덮고 싶은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말을 알고 싶은 강렬한 호기심

호러와 본격 미스터리 양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오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미쓰다 신조의 첫 호러 단편집 『붉은 눈』이 레드박스에서 출간됐다. 수록 작품 모두가 무시무시한, 그야말로 초호화 작품집이다.
단편 소설 여덟 편과 엽편 소설 네 편이 수록된 이번 작품집은 작가가 실제로 근무했던 잡지사의 편집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도조 겐야’ 시리즈를 쓰는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도 하고, 실존하는 사진집이 언급되기도 하는 등 미쓰다 신조가 직접 겪은 괴이한 일들을 들려주는 듯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독자는 작가가 교묘하게 쳐놓은 현실이란 그물에 무심코 발을 들였다가 어느새 기이한 세계 깊숙이 빨려들어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에는 농밀하고 끈적끈적한 공포를 맛보는 것이다.
아야쓰지 유키토의 『어나더』, 야마시로 아사코의 『엠브리오 기담』 등 미스터리와 호러를 결합한 일본 소설이 꾸준히 주목을 받는 가운데, 그 흐름의 선두에 있는 미쓰다 신조의 이번 단편집은 한층 다채로운 세계를 선사한다. 이미 미쓰다 신조에게 매료된 이라면 ‘도조 겐야’ 시리즈나 ‘작가’ 시리즈의 스핀오프를 읽는 듯한 즐거움을, 처음 이 작가의 책을 집어든 이라면 지금껏 출간된 그리고 앞으로 발행될 미쓰다 신조의 작품으로 향하는 통행증을 손에 넣게 될 것이다.

등골을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한기, 천천히 하지만 착실히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소리,
읽는 이를 순식간에 공포 속으로 빨아들이는 거대한 미쓰다 월드

호러 팬이라면 알겠지만 읽으면서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공포 소설은 사실 그다지 많지 않다. 영상과 달리 활자로 인간에게 두려움을 선사하기란 상당히 까다로운 법이다. 그런 점에서 『붉은 눈』은 역대 공포 소설집 중 최상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채로운 색기를 풍기는 한 소녀에 대한 기억을 그린 표제작 「붉은 눈」을 비롯해, 어린 시절 친구들과 장난삼아 가봤을 법한 흉가에 얽힌 이야기 「내려다보는 집」 등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진득진득한 공포를 만들어낸다. 아니, 일상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더욱더 공포스러운지도 모르겠다.
여기에 생생한 의성어가 범상치 않은 공포의 강도를 한층 높인다.

슥슥슥…… 하고 다다미를 훑는 듯한, 드드득드드득…… 하고 썩은 갈대발에 손을 얹은 듯한, 츠읏츠읏츠읏…… 하고 마룻바닥을 기는 듯한, 쿵…… 하고 봉당에 떨어진 듯한, 툭툭툭…… 하고 봉당을 걷는 듯한, 서서히 커지는 소리가 확실히 문을 향해 다가오는 느낌이……. - 작품 중에서

호러 미스터리의 제왕 미쓰다 신조 월드로 들어가는 통행증

미쓰다 신조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붉은 눈』은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세세히 보여준다. 예컨대 「괴기 사진 작가」에 나오는 사진작가 사이먼 마스든은 실존 인물로, 작중에 언급되는 책들도 전부 실제 출판됐다. 작가 자신이 편집자로 관여했던 잡지 《GEO》와 실존하는 출판사인 트레빌이 등장하면서 독자는 현실처럼 보이던 세계에서 어느새 허구의 세계로 끌려들어간다. 「뒷골목의 상가」는 ‘작가’ 시리즈 중 한 권인 『백사당』을 집필할 때 사정이 있어 넣지 못한 에피소드라는 형식을 띠고 있다. 이러한 메타픽셔널한 기법은 미쓰다 신조 작품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작가는 장난기를 발휘해 상이한 시리즈의 작품 세계를 동일하게 설정하기도 한다. 「한밤중의 전화」에서는 도조 겐야의 필명인 도조 마사야가 실존 작가로 언급된다. 어떤 단편에서 등장한 듯한 캐릭터가 또 다른 단편에서 얼굴을 내밀기도 한다. 인물, 작중의 작품 등이 서로 연결돼 거대한 미쓰다 월드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수수께끼와 공포의 세계를 만들고서 읽는 이를 순식간에 악몽 속으로 끌어들이는 미쓰다 신조만의 독특한 세계로 지금, 당신을 초대한다.

◎ 줄거리
ㆍ「붉은 눈」
그것을 본 날 밤, 우리의 꿈속으로 누군가가 찾아왔다…….

ㆍ「괴기 사진 작가」
매우 위험한 사진들이 나를 감싸고 있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ㆍ「내려다보는 집」
입을 지나 식도를 걷는 느낌이었다. 내 발로 이 집 위장 속으로 들어가 소화되기 위해…….

ㆍ「한밤중의 전화」
“한밤중을 노려 아는 사람들만 아는 심령 스폿에서 호러 작가한테 전화를 걸어 괴담을 실황 중계하는 거야. 어때, 죽이는 아이디어 같지 않아?”

ㆍ「재나방 남자의 공포」
문득 멈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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