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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숨결 하나가 나무를 흔든다

작은 숨결 하나가 나무를 흔든다

  • 허윤정
  • |
  • 돋보기
  • |
  • 2021-05-03 출간
  • |
  • 3216페이지
  • |
  • 153 X 197 X 13 mm /365g
  • |
  • ISBN 979119584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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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님의 말씀을 읊조리다가 그 맛을 알아챈 글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 119:103)

허윤정 집사님의 말씀 묵상 집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맛있어서 먹고 또 먹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그래서 그 맛을 다른 사람에게 ‘정말 맛있어요’라고 알리고 싶은 몸부림이 이 책을 탄생시켰다고 하면 될 것 같다. 저자 스스로가 표현했듯이 하나님의 숨결이 들어와 미각만 건드린 것이 아닌 메말랐던 심령을 적시고 흔들어 뜨겁게 달구어버렸다. 묵상하다가 고백이 나오고 감사와 찬송이 나오며 사랑의 노래까지 나오는, 그래서 부끄럽지만 치부를 드러내는 발가벗음도 스스로 절제가 되지 않는 감당치 못할 글들이 토해져 나온 것이다.

삶의 여기저기에서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하나님의 모습

하나님의 말씀 맛을 아는 사람 실로 그리 많지 않다. 이유는 말씀을 음식처럼 먹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독서나 공부나 연구의 태도로 말씀을 대하기에 ‘맛있다’고 표현할 수는 없다. 고민하고,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이해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한다고 다 알 수는 없다. 영적인 삶과 육체적인 삶이 하나님과 함께할 때에 이르러서야 하나님의 말씀을 체화할 수 있는 것이다. 허윤정 집사의 묵상집 《작은 숨결 하나가 나무를 흔든다》는 말씀을 눈으로만 보지 않고, 귀로만 듣지 않고, 말씀에 녹아 있는 향기까지 맛있게 먹는다. 그래서 미사여구를 쓰지도 않았고, 아주 큰 진리를 외치지도 않지만 삶의 여기저기에서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함께하심 느낄 수 있다.

하나님과 연애하듯이 묵상하다

범어교회 장영일 담임목사님은 추천사에서 《작은 숨결 하나가 나무를 흔든다》에 있는 “묵상의 글들은 유명 수필가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내려 한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며 그 이유를 “글을 위한 글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즉 “주님의 말씀이 자기의 삶을 뭉개듯 내리치고, 안아주듯 위로하고, 맹인처럼 답답함을 느끼다가도 순간 빛을 본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감정의 진폭이 큰 일기장 같다.”는 것이다.
허윤정 집사는 하나님과 연애하듯이 묵상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글을 읽다가 보면 평범치 않은 한 수도자의 고뇌를 엿보게 하는 성숙함도 있지만, 아이가 운동장에서 뛰어 놀다 들어와 흙이 잔뜩 묻은 운동화를 엄마에게 들이 밀며 씻어달라며 조르는 순진함도 엿보인다.

하나님 말씀의 진국을 맛보자

저자 허윤정 집사는 신앙생활이 그리 길지 않다. 물론 새내기도 아니다. 이공계를 전공한 수학도여서 그런지 그의 묵상 글은 분석적 시선도 있고 그것을 논리적인 실로 꿰매려 하는 마음의 손길도 엿보인다. 그러나 저자는 주님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으려는 버릇을 들였다. 오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 양식을 먹는 법이 스스로에게 체득이 되어 채식동물의 되새김질 하는 버릇을 가졌다. 이스라엘의 묵상 전통에서처럼 저자는 주님의 말씀을 읊조리다가 ‘진국을 맛본 것’이다.

바라기는, 이 묵상집이 성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읊조리다가 그 진미를 맛보고 좋아하며 건강해지는 한국 교회가 되길 빌어본다.


목차


10 추천사: 주님의 말씀을 읊조리다가 그 맛을 알아챈 글
12 추천사: 묵상을 통해 변화하는 삶의 흔적을 엿보며
14 프롤로그: 묵상, 내 마음의 고백

은혜 받은 자여
19 아버지의 초대장
23 내 인생의 말씀
27 1 + 무한대 = 무한대
31 한껏 작아져도 괜찮다
35 쓰임 받는 자
39 받은 복을 세어 보자
43 내게 부족한 감탄과 감사
47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53 누명 쓴 사랑
57 사랑은 그가 주는 것을 기쁘게 받는 것
61 깊은 상처는 사랑을 왜곡시킨다
65 나를 먼저 사랑하는 하루
71 사랑은 자기 멈춤이다
75 일상의 계란 프라이를 그분과 함께
79 오늘 더 사랑하길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85 기억의 스위치를 잘못 누르는 바보
89 또르르 또르르 굴러다니는 말씀
93 벗은 몸으로 정신없이 도망치는 나
99 너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
103 진정으로 채워야 할 것
107 어른,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사람
111 내 이름은 ‘플랜녀’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119 기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작은 건 없다
125 기도는 우리의 연결고리
129 사랑하기에 기도한다
133 초코는 똥파리를 무서워한다
137 우리는 왜 솔직하지 못한 걸까
143 세상 그 무엇도 주님과의 관계보다 큰 것은 없다
149 내가 겸손해야 할 ‘때’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느냐
159 부부, 같이 사는 기적
165 엄마의 삶, 그 무거움을 받아들이며
169 남편을 세우는 지혜로운 아내
173 그가 지금 내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내 탓일지 모른다
179 뜻밖의 답변
185 있음으로 존재하는 것 그 이상의 더 큰 의미는 없다

그를 사랑하나이다
193 ‘당신의 마음’을 묻고 있습니다
199 아버지께서 다 보고 계신다
203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면
205 환한 웃음을 보냅니다
207 그의 감사로 내 안에도 감사의 꽃이 피었다
211 키다리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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