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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토의 예술혼

주부토의 예술혼

  • 이종헌
  • |
  • 미디어저널
  • |
  • 2021-03-29 출간
  • |
  • 288페이지
  • |
  • 220 X 190 mm
  • |
  • ISBN 979118925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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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부토의 예술혼 - 부천의 예술가 24인전』
-크라우드 펀딩으로 지역출판사와 예술가의 상생 모델 선보여
-1백년 부천 예술사의 새로운 이정표 될 것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 3주년을 기념하여 콩나물신문이 기획한 〈부천의 예술가〉 시리즈가 『주부토의 예술혼 - 부천의 예술가 24인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지난해 총 24회에 걸쳐 콩나물신문에 연재되었던 부천의 예술가 시리즈는 도자조각가, 서예가, 사진작가, 지휘자, 시인, 서도소리명창, 만화가, 풍물타악연주가, 소프라노, 기타리스트, 문인화가, 거문고연주가, 서양화가, 플라멩꼬가수, 소설가, 무용가, 금속공예가, 시낭송가, 피아니스트, 미디어아티스트, 서양화가, 도예가, 시조시인, 연극연출가 등 문화도시 부천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 작가 24인의 작지만 큰 목소리를 담고있다.

부천은 지난 2017년에는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에 선정된 바 있고, 이런 활약에 힘입어 작년 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 문화도시’에 선정되어 앞으로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문화도시’가 부천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것은 이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기정 사실이 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껏 부천시가 추진해온 문화도시 정책은 일방적 관주도(官主導) 형이었다. 예술가와 시민의 참여를 끌어내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부천이 파리의 몽마르트르와 같은 성공한 문화도시가 되느냐 아니면 서울의 변방으로서 자족적 기능이 없는 베드타운으로 남느냐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서 정책담당자와 예술가, 시민이 서로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는 일이야말로 문화도시 성공의 핵심 열쇠라 할 수 있다.

문화도시 성공의 선결 조건은 무엇보다 숨어있는 예술가들을 끌어내는 일

부천에는 예술계의 숨어있는 고수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 숨어있는 예술가들을 찾아내서 마음 놓고 창작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응원하는 데에 앞으로 ‘문화도시’ 부천의 성패가 달렸다. 단순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있고 시립합창단이 있다고 해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에션페스티벌 등의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서 문화도시가 아니다. 제아무리 크고 화려한 행사라도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가 없으면 성공한 행사라 할 수 없다. 도대체 우리 도시에 어떤 예술가가 살고 있는지, 그들의 작품은 무엇인지 관심도 없으면서 몇몇 국제 행사를 치른다고 해서 문화도시가 되지는 않는다.

문화도시 성공의 선결 조건은 무엇보다 숨어있는 예술가들을 끌어내는 일이다. 그들이 마음 놓고 창작에 전념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그리하여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가장 창작환경이 좋은 도시라는 정평이 나면 부천은 곧 한국 최고의, 또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부천의 숨어있는 예술가 24인의 눈을 통해 문화도시 부천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진단한다.

이번 출판은 문화도시 부천을 홍보하고 나아가 부천 예술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펀딩 참여자의 이름을 책 마지막 장에 기록하여 책과 함께 영원히 남도록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부천 예술의 르네상스를 위한 순수 민간 차원의 노력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그런 면에서 1백 년 부천 예술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을 확신한다.


목차


여는 글
제1화 시간의 성(城)에서 시간을 빚다 - 도자조각가 김창섭
제2화 예(藝)의 경지에서 노닐다 - 서예가 전윤성
제3화 사진에 감성(感性)을 더하다 - 사진작가 이영숙
제4화 음악(音樂)은 나의 행복 - 지휘자 겸 작곡가 윤교생
제5화 낯선 세계로의 여행 - 시인 유미애
제6화 잊혀져 가는 소리의 맥을 잇다 - 국악인 신영랑
제7화 부천이 낳은 프랜차이즈 스타 - 만화가 & 캐리커쳐작가 안중걸
제8화 손에 잡히는 건 모두 악기가 된다 - 풍물타악연주가 박문수
제9화 노래부터 작사 작곡, 연주까지 팔색조 소프라노 - 소프라노 시인 정재령
제10화 한국 ‘월드뮤직’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기타리스트 & 작곡가 정재영
제11화 우주의 빛, 먹빛이 좋아 붓을 든다 - 문인화화가 장정영
제12화 슬픔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 거문고 연주가 김은선
제13화 모딜라아니를 사랑한 화가 - 서양화가 류제봉
제14화 한국 최초의 플라멩꼬(flamenco) 깐따오라 가수 나엠(NA EM)
제15화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소설가 & 시인 박희주
제16화 청년 S를 위하여 - 무용가 이미희
제17화 차가운 금속에 역사의 혼과 생명을 불어넣다 - 금속공예가 곽홍찬
제18화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세상을 노래하다 - 동시작가 & 시낭송가 정나래
제19화 한국의 젊은 음악가 유럽을 연주하다 - 피아니스트 김준희
제20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청년 예술가 - 미디어아티스트 송주형
제21화 내게 날개가 있다면 - 서양화가 선무
제22화 조선 도자 예술의 정수, 분청자의 맥을 잇다 - 도예가 이설희
제23화 우리시조의 멋을 세계에 알리다 - 시조작가 & 번역가 우형숙
제24화 뚝심 하나로 버텨온 40년 연극 인생 - 연극인 임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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