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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 그리고 분별 2

미혹 그리고 분별 2

  • 김나사로
  • |
  • 등과빛
  • |
  • 2021-03-10 출간
  • |
  • 154페이지
  • |
  • 137 X 201 X 14 mm /225g
  • |
  • ISBN 978899364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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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늘날 많은 설교자가 하나님의 마음과 판단을 갖고 성경을 준거로 해서 백성을 훈계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실패와 성공, 꿈과 영향력에 집착하는 교인들을 세상의 기적적 부(富)를 이룬 자들의 성공 예화를 가지고 위로하기에 바쁘다. 그러나 어리석은 교회는 이들의 거짓된 위로와 평강타령을 즐겨하며 그들의 축복권 앞에 한없이 머리를 조아린다(렘 5:31).
오늘날 교인들은 구원과 관련된 소명, 중생, 회심, 칭의, 양자 됨, 성화, 영화와 같은 핵심 교리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듣기에 재미가 있고 기분이 해소되고 세상에서의 행복과 평안을 추구하는 덕담 위주의 설교나 인생에서의 형통을 장담하는 구호성 설교, 즉 “나는 할 수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의 설교에 귀를 기울인다.
구원은 우리에게 세 가지 의미를 제시한다. 첫째,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 구속 사역으로 말미암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둘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어 부여받았던 다스리는 권세는 통치권(왕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는 곧 아담이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는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구원은 통치권의 회복이다. 셋째, 구원은 하나님의 생명을 누림이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은 지금도 살았고, 장차 영원히 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차 영원히 살게 될 영생을 바라보며 이 썩어질 육체의 장막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누린다.
하나님의 생명을 누린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과거의 죄악 된 삶을 청산하고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의미이다(롬 6:1~4). 그러므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는 삶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생명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다(계 3:1~4).
구원의 세 가지 의미인 하나님의 형상 회복과 통치권의 회복과 새 생명을 누림은 모두가 다 죄와 사망과는 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성취되는 것이지 긍정적 사고와 꿈을 디자인하는 삶 속에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이 즐겨 듣는 설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인생의 교훈이다. 인생과 관련된 이야기는 그 이야기가 아무리 극적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성경 말씀을 인용했다 할지라도, 그 예화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무리 역전 인생을 살았다 할지라도 결국 떨어지는 꽃의 쇠잔함과 사라지는 아침 안개의 허무함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떨어지는 꽃의 쇠잔함과 같고 사라지게 될 아침 안개의 허무함에 불과한 인생의 성취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잠시 잠깐 후에 떨어지고 사라질 인생의 부요와 성공, 즉 땅에 속한 영광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우리의 영원한 생명(골 3:3), 즉 장차 나타날 중하고도 영원한 영광에 관해 말씀한다(고후 4:17~18).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성공하고 부자 되게 하려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하려고 주어졌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독려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더욱 의로워지고, 경건해지고, 믿음 위에 믿음을 더하고, 더욱 사랑하고, 더욱 인내하고, 더욱 온유를 이루어가도록 우리를 채찍질한다(딤전 6:11~1).
동산 중앙에는 생명 나무도 있었지만 동시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다(창 2:9).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자기 욕심에 이끌려 생명 나무에 집중하지 않고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자신의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들이 만약 탐욕을 제어할 수 있었다면 그들의 마음의 눈에는 선악 나무가 들어오지 않고 생명 나무만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생명 나무만을 집중한 아담과 하와는 종국에 생명의 길에 이를 수 있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제시하는 영생의 말씀이건만, 자신의 욕심을 제어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옛날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집중한 결과 영원한 생명의 길에 이르지 못했듯이, 헛된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겨서 자기를 부인하는 십자가의 길을 망각하고 허탄한 신화를 동경하며 땅의 것을 쳐다보고 있다.
거짓 설교자들은 이와 같이 음란한 교회의 마음에 땅의 영광을 마음껏 추구하고 소유해도 결단코 지옥 가지 않는다고 힘주어 유혹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 에덴 안에 있었던 옛 뱀처럼 성경 말씀을 세상 형통과 세상 성취의 수단으로 해석해서 사욕을 좇는 교인들의 욕구에 불을 붙여 어리석은 교회를 미혹하고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6

1부 : 설교의 정로
1. 설교의 본질, 설교의 역할 10
2. 하나님의 말씀은 구속 계시이다 20

2부 : 왜곡된 설교 비평
사례 1 / 설교비평 1 30
사례 2 / 설교비평 2 37
사례 3 / 설교비평 3 48
사례 4 / 설교비평 4 54
사례 5 / 설교비평 5 60
사례 6 / 설교비평 6 69
사례 7 / 설교비평 7 83
사례 8 / 설교비평 8 89
사례 9 / 설교비평 9 96
사례 10 / 설교비평 10 105
사례 11 / 설교비평 11 111
사례 12 / 설교비평 12 122

3부 : 설교의 원형_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
1. 에베소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32
2. 서머나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37
3. 버가모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39
4.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41
5. 사데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43
6.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47
7.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주님의 편지, 성령의 음성 149

글을 마치며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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