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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그 자리에 의자를 두기로 했다

오늘부터 그 자리에 의자를 두기로 했다

  • 윤주희
  • |
  • 필름(Feelm)
  • |
  • 2021-03-25 출간
  • |
  • 272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88469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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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쓰레기를 주워 와서 입히고 살았던 엄마
침대방을 가지고 싶었던 꿈 많은 소년
먼지 가득한 방에서도 예쁜 향초를 피우고 싶었던 소녀…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공간치유의 기적

18평 남짓한 평수에 5인 가족이 사는 가정집의 상태는 심각했다. 온갖 쓰레기더미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저장강박증을 앓는 엄마의 집착으로, 주워 온 쓰레기를 아이들에게 입히고 사용하게 했다. 이런 경우 정리가 필요하다고 설득해도 소용없다. 마음을 열기까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간을 주어야 한다. 주변의 작은 관심과 애정만으로도 마음이 바뀔 수 있다. 그 후로는 희망만이 남는다. 몇 트럭씩 나오는 쓰레기를 버리다 보면 행복했던 과거의 물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쌓여 있던 응어리가 풀리듯이 마음의 집착도 조금씩 풀린다. 저자는 직접 겪은 실제 경험들을 토대로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며 어수선한 집에서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보길 권한다.

『오늘부터 그 자리에 의자를 두기로 했다』는 기존의 정리정돈 책들과는 사뭇 다르게 흘러간다. 여느 정리전문가의 글에서도 보지 못한 깊은 심리적 이해가 이 책에서 느껴진다. 심각할 정도로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의 심리 상태는 매우 복합적이다. 나의 공간이 나의 삶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공격하는 지경이라면 분명 좀 더 확실한 심리적 이유가 있다. 과거의 상처나 추억이 해결되지 못한 채 켜켜이 쌓여 있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현재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리가 필요한 건 집이 아니라, 나였습니다.”
몸과 마음의 진정한 쉼을 위하여

물건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당신의 마음과 집을 병들게 한다. 버릴 것과 쓸 것이 뒤엉킨 지저분한 방은 자신을 돌보지 않는 마음의 대변이기도 하다. 무작정 보이지 않는 곳에 수납하고 높이 쌓아올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물건을 제대로 마주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을 냉철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 책은 정리전문가의 깊은 공감 능력과 통찰력으로 편안한 집을 원하는 많은 사람을 인간적으로 치유한
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쌓인 물건을 방치한 채 불편하게 생활하는 사람이라
면 비움과 채움으로 안락한 공간을 만드는 저자의 이야기를 반드시 만나보기 바란다.

과거를 정리하지 못하고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에 버리지도 못하고 정리하지도 못한다. 그러니 도리어 쌓아두게 되는 것이다. 혼란스러운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한 자각이 필요하다.
어수선한 집을 보면서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주길 바란다.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일어나는 고통을 견디고 끊어내는 데 힘과 용기가 필요하듯 마음과 집을 정리하는 데 다시금 힘을 내보기 바란다. 그러면 결국 집은 단정해지고 마음은 단단해질 것이다.


목차


감수의 글: 공간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심도 있게 통찰하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시작하는 글: 공간은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조건이다


Chapter 1 매일 정리하는 인생
삶은 정리의 연속이다|변화된 일상, 쌓여가는 물건들|집 안에 머무는 나의 심리 상태|흐트러진 물건을 보고 느끼는 감정의 차이|정리를 할까? 시킬까?|배우자와 심리적으로 가까워지는 공간|집순이가 집 밖을 안 나오는 이유|정리하면 더 이상 아프지 않다|지금 당장 그 물건을 쓰레기통에 넣어라|버리지 않는 한국식 미니멀 라이프


Chapter 2 공간이 심리학에 묻다
우리 엄마도 혹시 저장강박증일까?|아이들은 어떤 환경을 좋아할까?|사는 곳을 자랑하고 싶은 여자들|엄마가 행복해지는 부엌|집콕 시대, 집에서 우울했던 이유|발길이 머무는 화장실의 비밀|그들은 왜 울었을까?|집 나가는 아이들|동굴을 찾는 남편들


Chapter 3 집이 달라지면 마음이 치유된다
쓰레기를 주워 와서 입히고 살았던 엄마|먼지가 수북한 공간에서도 예쁜 향초를 피우고 싶었던 소녀|혼자 다 먹지도 못하는데 과일 청을 가득 담그던 어머니|침대방을 가지고 싶었던 꿈 많은 소년|폐질환을 앓으면서도 운동을 멈추지 않던 남자|아이를 지키고 싶었던 엄마라는 이름|옷이 넘치고 넘쳐도 또 사고 싶은 여자|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Chapter 4 아직도 정리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마흔 살 무렵에는 정리를 시작하자|정리의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서는|신혼 살림이 중요하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와 부모를 위한 정리의 경계선|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한 시간 관리와 정리|아직도 정리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Chapter 5 발길이 머무는 공간정리 노하우
좁은 공간 넓게 활용하는 정리법|틈새 공간도 아낌없이 활용하기|정리의 시작, 베란다와 현관|카페 같은 주방 정리 스타일링|쇼룸 같은 드레스 룸 정리 스타일링

마치는 글: 천천히 여행하듯 집 안에서 마음을 그려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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