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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혁명 (양장)

방귀 혁명 (양장)

  • 최윤혜
  • |
  • 시공주니어
  • |
  • 2021-02-25 출간
  • |
  • 52페이지
  • |
  • 206 X 260 mm
  • |
  • ISBN 97911657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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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유롭게 방귀를 뀌지 못하는 사회,
방귀 뀌는 사람이 잡혀가는 사회에 반기를 드는 용기를 그린
신인 작가 최윤혜의 첫 그림책!
놀면서 작업하고, 작업하며 노는, 놀이에 일가견이 있는 작가가
묵직한 이야기를 그림책 화법으로 유쾌하게 그려 냈다.

★ ‘방귀’를 소재로 사회 풍자를 그려 낸 독특한 그림책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방귀’는 폭소와 흥미를 자아내는 유쾌한 소재이다. 그러면서도 격식과 예의를 차려야 하는 곳에서는 실례가 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생리적인 현상인 방귀를 못 뀌게 하는 건 현실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그래도 만약 방귀를 금지하는 사회가 있다면 어떨까?
‘방귀 금지법’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된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방귀’가 금지된 극한의 상황을 설정하여 잘못된 사회 법규를 깨는 한 인물을 그림으로써 자연스럽게 인권과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알게 모르게 사람들의 삶을 규제하고 억압하는 사회 구조에 일침을 가하고, 한 개인의 용기가 도화선이 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으로 발휘되는 순간을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게 그려 내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방귀’를 소재로 한 사회 풍자 그림책인 《방귀 혁명》은 다소 묵직한 주제를 희화화시켜 아이들에게 ‘진정한 자유’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준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사회 부조리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기회를 갖게 하는 강렬한 그림책이다.

★ 주인공 숙이 씨가 터뜨리는 상쾌통쾌 방귀 시위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숙이 씨다. 다른 이들은 갑작스런 방귀 금지에 당황하면서도 방귀를 뀌면 체포당할까 봐 죽을힘을 다해 참는다. 하지만 도저히 방귀를 참을 수 없었던 숙이 씨는 배 속에 가득 찬 방귀를 시원하게 터뜨리면서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는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방귀를 뀌자 경찰들이 출동해 왕집게로 엉덩이를 집어 체포한다. 그 광경을 목격하고 분개한 숙이 씨는 아주 강력한 방귀를 뀌며 미술관, 음악당 등 곳곳을 누빈다. “느껴 봐요! 이 시원함!” “들어 봐요! 이 경쾌함!”이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그때의 숙이 씨 표정이 아주 밝고 행복해 보인다. 자유를 온전히 누릴 때의 표정이 그렇지 않을까?
작가는 사이다 발언을 서슴지 않는 연예인 김숙을 떠올리며 숙이 씨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 인물의 당돌함과 언제든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캐릭터 안에 녹이고 싶어 이름도 “숙이” 씨라고 했다.
주인공 숙이 씨에서 시작된 시민들의 방귀 시위는 자유를 억누르는 권력을 무너뜨리고, 경찰, 시민 할 것 없이 모두가 참기 힘들었던 방귀를 한꺼번에 터뜨리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사실 경찰들도 방귀를 참는 것이 몹시도 힘겨웠던 것이다! 이로써 화해 모드가 형성되고 ‘방귀 금지법’은 폐지된다. 그리고 세상은 다시 방귀의 자유를 찾았다!

★ 방귀를 비비드한 이미지로 시각화한 작품
그림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호리병 같은 몸에 부글부글한 방귀가 형형색색으로 차 있다. 작가는 방귀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몸속이 보이는 것처럼 설정하고, 캐릭터의 몸 라인을 단순화시켰다.
숙이 씨의 몸속에서 차올라 밖으로 발산되는 4단계 방귀 폭발은 단계가 올라갈수록 점점 강력해진다. “피슈우우욱” “푸드득 푸드드득” “파-악” “부아아아아아앙” 하는 방귀 소리를 과일이나 음식 조각, 거위가 날개를 파닥이는 모습, 북 치는 모습, 오토바이 발진 모습 등으로 시각화 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작가는 마카와 색연필을 적절히 혼용하여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캐릭터 이미지를 완성했고, 방귀의 강렬함을 비비드한 컬러로 표현하여 우리의 시선을 강탈한다. 마카 특유의 번짐 현상과 겹치는 효과, 그리고 뛰어난 발색력이 그림의 자유분방함을 한껏 돋운다.
이 작품에서 방귀를 총천연색으로 아름답게 형상화한 작가는 엉터리 규칙 따윈 잊어버리고, 방귀를 자유롭게 뀌는 세상, 다시 말해 인간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마음껏 발산하게 만드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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