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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맨

블러디맨

  • 슈 에지마
  • |
  • 소담
  • |
  • 2014-07-21 출간
  • |
  • 432페이지
  • |
  • ISBN 97889738105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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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킬킬거리는 소년
제2장 성녀의 미소
제3장 고립된 추격자
제4장 법 집행관의 패배
제5장 그림자와의 동행
제6장 검의 행방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어떤 삶이라도 살아 있는 한, 미래는 선택할 수 있다! 슈 에지마의 소설 [블러디맨]. 새로운 삶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마약 운반책을 자처한 일본인 여성 부치는 데스밸리 사막 한가운데에서 기타 케이스를 등에 멘 소년을 만난다. 빠른 손, 날카로운 눈빛, 담대한 말투 등 소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부치는 의문을 품는데……. 사라진 500만 달러의 코카인과,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갈기갈기 찢긴 채 발견된 일가족의 시체로 혼란에 빠진 로스앤젤레스. 그곳을 방랑하는 귀신같은 칼솜씨의 소년, 필사적으로 삶의 돌파구를 찾는 부치, 각자의 가치관으로 서로 충돌하는 수사기관. 운명, 받아들일 것인가, 개척할 것인가? 밑바닥을 북북 기는 인간일지라도 미래는 선택할 수 있는가?
총이 빠른가, 검이 빠른가?
귀신같은 칼솜씨의 소년과, 그를 쫓는 각종 수사기관의 비밀
미국, 중국, 일본을 발칵 뒤집어놓은 하드보일드 액션

제3회 골든 엘러펀트 상 대상 수상
이번엔 하드보일드 액션이다!

한, 중, 미, 일 출간과 함께, 영화 등 다양한 매체의 형태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만든 ‘골든 엘러펀트 상’ 제3회 대상은 하드보일드 액션 『블러디맨』이 차지했다. 수많은 후보작을 물리치고 한, 중, 미, 일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이 작품을 지목했다. 동과 서, 각기 다른 문화권의 심사위원이 하나의 작품을 두고 한목소리를 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블러디맨』은 빚더미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약 밀매에 자의적으로 가담한 일본인 여성 ‘부치’와, 기타 케이스 안에 사무라이 검을 넣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소년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그들을 쫓는 각종 수사기관과의 대치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이 작품은, 골든 엘러펀트 상이 추구하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는 물론, CIA, FBI, NSA 등 엄청난 스케일에 비해 빈틈없는 스토리 구조, 남성스러운 필치가 하드보일드라는 장르와 완벽하게 매치된, 시나리오로서도 손색없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독자의 예상을 뒤집는 반전의 반전까지, 사소한 요소 하나하나가 복선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게 만든 솜씨는 놀라울 정도다.
하지만 이러한 수많은 요소들 중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귀신같은 솜씨의 칼잡이라는 점이다. 『블러디맨』의 원제 ‘퀵드로’는 서부극 등에서 나오는 ‘권총 빨리 뽑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작가 슈 에지마는 일본 전통 ‘이아이’ 검법에 착안해 이 작품을 구상했다. 총보다 빠르게 사람을 베는, 일명 ‘광기의 춤’을 추는 소년과 전문 수사기관의 대립은 동과 서, 신과 구의 대립으로서, 설정 자체만으로도 작품 전체에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슈 에지마가 앞으로 어떤 작품을 발표하든, 『블러디맨』은 그의 프로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운명, 받아들일 것인가, 개척할 것인가?
밑바닥을 북북 기는 인간일지라도 미래는 선택할 수 있는가?

『블러디맨』은 장르소설로 분류되지만, 이 작품이 다루는 주제는 그 장르의 개성을 뛰어넘을 만큼 묵직하다. 『블러디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른바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다. 빚더미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약 운반책을 자처하기도 하고, 몰살당한 가문의 복수를 위해 세계를 떠돌기도 한다. 일가족이 몰살당해 창녀로 살아가는 여인도 있고, 어쩔 수 없이 조직 폭력배와 관계를 이어나가는 형사도 등장한다. 이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상황은 더 안 좋아질 뿐, 종종 최악의 패를 뽑기도 한다. 수많은 알력 관계 속에서 때로는 피해자가 되기도, 가해자가 되기도 하는 삶, 발버둥 쳐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진흙탕 인생, 이러한 삶에도 희망은 있을까? 수많은 이해관계를 발판으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그 해답을 찾기 어렵다.

“부치, 중요한 것은, 살아 있는 한, 미래는 선택할 수 있다는 거야.”

각자의 삶이 가치가 있든 없든, 이 이야기에서 제시하는 답은 하나다. 어떤 삶이라도 살아 있는 한, 미래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작가는 이러한 희망의 메시지를 수많은 목숨과 맞바꾸어 묵직하게 전해준다. 죽고 죽이는 장르적 요소를 이용해 이토록 세련되고 묵직하게 메시지를 전달한 이 작품의 귀추가 주목된다.

**줄거리

새로운 삶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마약 운반책을 자처한 일본인 여성 부치는 데스밸리 사막 한가운데에서 기타 케이스를 등에 멘 소년을 만난다. 빠른 손, 날카로운 눈빛, 담대한 말투 등 소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부치는 의문을 품는데…….
사라진 500만 달러의 코카인과,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갈기갈기 찢긴 채 발견된 일가족의 시체로 혼란에 빠진 로스앤젤레스. 그곳을 방랑하는 귀신같은 칼솜씨의 소년, 필사적으로 삶의 돌파구를 찾는 부치, 각자의 가치관으로 서로 충돌하는 수사기관.
운명, 받아들일 것인가, 개척할 것인가?
밑바닥을 북북 기는 인간일지라도 미래는 선택할 수 있는가?

**추천사

하드보일드 액션으로서 최고 레벨이라고 해도 좋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작품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
-전체 심사평 중

타란티노 감독에게 시나리오로 보여주고 싶은 작품이다.
-2차 심사평 중

마약 조직의 소행으로 보이는 살인 사건과 그에 대한 경찰 수사부터 시작하여, CIA, FBI, NSA 등이 어지럽게 뒤얽히면서 독자의 예상은 여지없이 배반당하는 가운데 충격적인 사건이 숨 가쁘게 이어진다. 문장력이 뛰어나서 박진감이 넘치고, 잘 짜인 작품이다.
-양윤옥(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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