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보이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미국의 시인 겸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당신이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보이느냐가 중요한 것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도 이와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 어떤 작품을 보는가도 중요하지만, 그 작품에서 무엇을 보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책이 제시하는 각 작품의 세부 사항과 분석들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데 즐거움을 더해주고, 더 나아가 다른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는 데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모든 페이지를 다 넘긴 후에는 어떤 시대의 작품이라도, 어떤 장소라고 하더라도, 어떤 예술작품을 감상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