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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유고 3 (양장)

설봉유고 3 (양장)

  • 강백년
  • |
  • 문진
  • |
  • 2020-12-30 출간
  • |
  • 50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763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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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강백년(姜栢年, 1603?1681)은 17세기의 인물이다. 그의 문집 《설봉유고》에 대해서는 이전의 해제 내용이 상세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강백년의 문학에 대한 학계의 관심도 높아져 그의 삶과 시세계가 연구되고, 청백리로서의 삶도 조명되었다. 강백년 개인을 넘어 가문의 학문 정신과 가깝게 교유했던 인물들의 작품세계도 자세하게 다루어졌다.
《설봉유고》는 전체 30권 8책으로 구성되었다. 책의 간행 배경을 알 수 있는 서문(序文)이나 발문(跋文)이 없기 때문에 이 책의 간행 시기는 고증하기 어렵다. 책의 앞부분에 목록이 있지만 그 내용 역시 개별 작품의 제목은 기록하지 않고 각 권의 별칭(別稱)과 문체만을 나열하였다. 권1부터 21까지는 모두 시(詩)이고, 권22부터 29까지는 문(文), 권30은 부록이다. 각 권의 문체와 작품 수를 정리하면, 권1_한계록(閑溪錄)_시79제, 권2_환성록(歡城錄)_시88제, 권3_해서록(海西錄)_시27제?오주록(吳州錄)_시20제, 권4_관동록(關東錄)_시71제, 권5_정관록(靜觀錄)_시61제, 권6_임영록(臨瀛錄)_시44제, 권7_한계후록(閑溪後錄)_시57제, 권8_응청록(凝淸錄)_시152제, 권9_정관후록(靜觀後錄)_시36제, 권10_금영록(錦營錄)_시63제, 권11_수성록(愁城錄)_시127제, 권12_관영록(關營錄)_시56제, 권13_낙동록(駱東錄)_시101제, 권14_연경록(燕京錄)?해영록(海營錄) 51제?15제, 권15_여강록(驪江錄)_시60제, 권16~21_성남록(城南錄)_시494제, 권22_교명문(敎命文)1?책문(冊文)3?표전(表箋)10?조고제(詔誥制)3?유교서(諭敎書)7?비답(批答)5?상량문(上樑文)4?권선문(勸善文)1?부(賦)4_총38편, 권23_서(序)9?발(跋)1?설(說)7?기(記)5?논(論)1?잠(箴)1?명(銘)1?전(傳)1_총26편, 권24_제문(祭文)23?책제(策題)5_총28편, 권25_소(疏) 30편, 권26_차(箚)3?계사(啓辭)1_총4편, 권27_묘갈명(墓碣銘) 19편, 권28_묘지명(墓誌銘) 6편, 29권_묘표(墓表)2?신도비명(神道碑銘)2?시장(諡狀)1_총5편, 권30_부록이다.
권21까지의 시는 창작 시기에 따라 수록되었다. 각 권의 별칭은 강백년이 거주했던 지역, 또는 지방관을 지냈던 지역과 관계된 경우가 보인다. 권2의 환성(歡城)은 충남 천안, 권6의 임영(臨瀛)은 강원도 강릉, 권15의 여강(驪江)은 경기도 여주이다. 권14의 연경록은 강백년이 청나라에 다녀올 때 지은 시를 모은 것이다. 경기도 파주(坡州)로 가면서 지은 시를 시작으로 연행 도중의 감회와 여정의 어려움을 읊거나 당시 정사(正使) 정치화(鄭致和), 서장관(書狀官) 권격(權格)의 시를 차운한 작품 등이 보인다. “옥하관에 머문 사흘, 10년을 보낸 듯하네.[三日玉河館, 已如經十年.]”라는 내용에서 사신으로서의 부담감과 이역에서의 괴로움이 느껴진다. 권16 이후의 성남록에는 만시(挽詩)가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한다. 강백년의 시 가운데 38%가 만시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설봉유고》에는 만시가 많은데, 특히 성남록에 집중되었고, 친분이 강할수록 장편화 경향을 보인다. 강백년과 함께 소북팔문장으로 지칭되는 박수현(朴守玄)과 신유(申濡)의 어머니에 대한 만사도 수록되었다.
권22에는 세자 시절 숙종(肅宗)의 관례 때 지은 교명문과 왕세자빈 김씨를 맞아들일 때 지은 책문, 인선왕후(仁宣王后)와 현종(顯宗)의 시책문(諡冊文) 등 왕실에 관련된 글들이 다수 수록되었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이러한 글을 강백년이 지었다는 것은 그의 문장이 당시에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권23은 태계(台溪) 하진(河?)과 후천(朽賤) 황종해(黃宗海)의 문집 서문을 비롯하여 여러 문체의 글을 수록하였다. 강백년은 《장자(莊子)》의 영향을 받은 인물로 언급되는데 소요유(逍遙遊)를 분석한 〈소요유설(逍遙遊說)〉은 그의 《장자》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는 글이다.
권24은 대부분 제문(祭文)이다. 치제문(致祭文)도 다수 수록되었는데 그 대상 인물은 신경진(申景?), 심열(沈悅), 이목(李?), 심연(沈演), 이후원(李厚源), 유정량(柳廷亮), 여이재(呂爾載), 이만(李曼), 정효준(鄭孝俊) 등이다.
권25의 소장 30편은 대부분 사직소(辭職疏)이다. 사직의 이유로는 여타 사직소에서도 자주 소재로 등장하는 신병(身病)과 연로한 부모님을 들었다. 첫 번째 소장인 〈부교리 때에 숙직하며 올린 소장[副校理時在直廬疏]〉를 올리면서는 〈생을 기르고 마음을 기르는 법은 같은 법이라는 잠[養生養心同一法箴]〉을 함께 바쳤다. 1672년에 올린 〈대사간을 사직하며 소회를 진달한 소장[辭大司諫仍陳所懷疏]〉에서는 칠정(七情) 가운데 특히 분노[怒]가 다스리기 어렵다는 점을 전제하고 숙종이 음성과 안색에 노여움을 표출하여 화평(和平)이 부족하다는 점을 과감하게 지적하였다.
권27에는 강복성(康復誠), 조직(趙稷) 등의 묘갈명이, 권28에는 정효준(鄭孝俊), 여이량(呂爾亮) 등의 묘지명이, 권29에는 김탁(金琢), 맹세형(孟世衡)의 묘표(墓表)와 배흥립(裵興立), 정효준(鄭孝俊)의 신도비명, 윤경(尹絅)의 시장이 수록되었다.
권30 부록(附錄)에는 임상원(任相元)이 지은 강백년의 행장(行狀)과 묘갈명(墓碣銘)이 수록되어 강백년의 생애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서(敎書)는 강백년이 충청?강원?황해?경기 감사에 임명될 때 내린 것이다.


목차


일러두기


설봉유고 제10권
시詩
금영록錦營錄
도사 전익희에게 부치다 寄全都事 益禧
봄비 春雨
공산 사군 이한 공을 이별하다 別公山使君李公 ?
도사와 교양관의 시를 차운하다 次都事及敎養官韻
공북루에 올라 登拱北樓
아사의 시를 차운하다 次亞使韻
청암 독우 김신후가 들렀다 靑岩金督郵 愼厚 來過
우연히 읊다 偶吟
서천 이 사군의 시를 차운하다 次舒川李使君韻
처사 박선응 만사 朴處士 善應 挽
안흥진에서 즉흥적으로 읊다 安興鎭卽事
찰방 심작 만사 沈察訪 綽 挽
청풍에 도착하여 배에서 입으로 불러서 이 임피 현감의 시를 차운하다
到淸風 舟中口號 次李臨陂韻
청주 판관 최시우 형숙의 흉문을 듣고
聞淸州判官崔 時遇 亨叔凶問
상사 권재가 방문하였다 權上舍 在 來訪
단옷날 공북루에 올라 端午日 登拱北樓
교양관 변휘경에게 농담 삼아 주고 또 술잔을 부치다
?贈敎養官卞輝卿 且寄酒盞
공산관에서 강릉의 사인 김세록과 이기를 만나다
公山館 遇江陵士人金 世祿 李 沂
정휘옹주 만사 貞徽翁主挽
소산으로 돌아가는 생질 이주야를 전송하다 送李姪舟也還小山
태학사 채호주의 시를 차운하다 次太學士蔡湖洲韻
눈 속에 미나리를 먹다 雪中食芹菜
한인 문가상에게 주다 贈漢人文可相
유구로 가는 길에 維鳩道中
석실의 옛 집으로 돌아가는 상사 허제에게 주다
贈許上舍 ? 還石室舊居
청풍군의 유생을 만나다 見淸風郡儒生
밤에 읊다 夜吟
공산관에서 부안 현감 이 항 제중을 만났다가 곧바로 헤어졌다
公山館 逢扶安?李 杭 濟仲卽別
경시관 문학 이은상과 공북루에 올라……술에 취해 구경하다가 문득
입으로 불러 짓다
與京試官李文學 殷相……乘醉玩景 率爾口號
경시관 문학 이은상과 망궐례를 행한 뒤에 서둘러 그 시를 차운하다
與京試官李文學 殷相 行望闕禮後 走次其韻
입춘 立春
경시관 정언 이은상이 공북루의 벽에 걸린 시를 차운하여 내게 보여 주며
화운을 요청하였다. 자리에서 취기에 의지해 입으로 불러 맞춰 짓다
京試官李正言 殷相 次拱北樓壁上韻 以示余求和 座上乘醉口號以步
상사 오상리가 물고기 두 마리를 보내 주었다
吳上舍 尙履 委寄二魚
제주 목사 이원진의 시를 차운하다 次李濟州 元鎭 韻
전문을 올리려 서울로 가는 율봉 독우 남몽뢰를 전송하다
送栗峯南督郵 夢賚 陪箋入洛
풍세촌을 지나가다 過?歲村
신 공산 사군과 함께 가서 이 상국을 뵌 뒤에 작은 배를 띄워 강물을
거슬러 돌아왔다
與公山申使君 往拜李相國 仍泛小舟 ?流而還
속리산을 유람하며 처능 상인의 시를 차운하다
遊俗離山 次處能上人韻
경차관 정석의 시를 차운하다 次鄭敬差 晳 韻
제석에 변 광문의 시를 차운하다 除夕 次卞廣文韻
김세록의 묵죽을 마주하고 어린 기녀의 거문고 연주를 듣다
對金生 世祿 墨竹 聞小妓彈瑟
경성 통판 안명로 낙천에게 주다 贈鏡城通判安 命老 樂天
바닷가를 지나다 過海濱
더위를 피해 누대에 오르다 避暑登樓
달밤에 月夜
교양관 변휘경의 시를 차운하다 次敎養官卞輝卿韻
또 앞의 운자로 지어 교리 이정숙에게 주다
又用前韻 贈李校理靜叔
제 상인의 시축에 있는 시를 차운하다 次濟上人軸中韻
광주 목사 박사빈 만사 朴光州 士彬 挽
비 때문에 가던 길 멈추고 돌아와 공산에서 묵다
仍雨停行 還宿公山
달밤에 오곡 이형이랑 이씨 생질과 함께 공북루에 오르다
月夜與午谷李兄及李姪 登拱北樓
생질 조이후의 아내 만사 趙姪爾後內挽
단옷날에 노래하는 기생 추향에게 주다 端陽日 贈歌妓秋香
영춘 현감 최수 만사 崔永春 琇 挽
임지로 가는 순창 군수 이산뢰를 전별하다
別淳昌李使君 山賚 之任
첨정 박유관의 부인 만사 朴僉正 由寬 內挽
이세동의 아내 만사 李生 世東 妻挽
임지로 가는 고원 군수 이시환을 전별하다
別高原李使君 時煥 之任
이씨 생질의 시를 화운하다 和李姪韻
술자리에서 진사 송민고의 시를 급히 차운하다
酒席走次宋進士 民古 韻
통판 최시우 만사 崔通判 時遇 挽
겨울비 冬雨
희제 상인에게 주다 贈希濟上人


설봉유고 제11권
시詩
수성록愁城錄
양주 가는 길에 楊州路中
포천 가는 길에서 사문 구우 박선응의 묘가 길 왼편에 있는 것을 보고
서글픔을 느껴 읊다
行到抱川路中 見鷗友朴斯文 善應 之墓在路左 感愴有吟
판서 조용주의 편면시에 차운하다 次趙判書龍洲便面詩韻
포천 가는 길에 이동언 형을 추억하다
抱川途中 憶李兄 東?
영평 가는 길에 농담 삼아 점쟁이 서정익에게 주다
永平途中 ?贈卜者徐廷益
김화 가는 길에 산에 내린 눈을 보다 金化路中見山雪
3월 길에서 한편으론 잔설을 보고 한편으론 활짝 핀 꽃을 보고 읊다
三月路中 一邊見殘雪 一邊見開花有吟
길에서 우연히 읊다 途中偶吟
금성 현령 김천석이 거처에 찾아주었고 또 양식과 반찬과 약과 차 등의
물건을 보내주었다
金城金使君 天錫 來訪所寓 且送糧饌藥茶等物
객지에서 우연히 짓다 客中偶題
금성 태수가 찾아와 밤에 이야기를 나누다
金城太守來訪夜話
산에 쌓인 눈을 바라보다 見山雪
생창역의 늙은 아전 이충기가 찾아오다 生唱驛老吏李忠記來現
은계역 銀溪驛
영동 방백 서덕기가 장차 신안역에 도착하려 했는데 갈 길이 바빠 머물러
만나지 못하다
嶺東方伯徐德基將到新安驛 而行忙未得留見
회양 가는 길에 또 앞의 운을 쓰다 淮陽途中 又用前韻
회양 부사 이시재가 마침 출타하여 만나지 못하다
淮陽李使君 時材 適出他 未得相見
역 정자에서 우연히 읊다 驛亭偶吟
회양 가는 길에 淮陽道中
관동 감사 서덕기 원리 가 편지를 보내면서 약봉과 종이와 먹을 함께
부쳤다 關東伯徐德基 元履 送書 兼寄藥封紙墨
경흥 부사 권신도에게 주다 贈慶興?權 信道
철령을 넘다 踰鐵嶺
고산역 마을에서 高山驛村
고산 가는 길에 비를 만나다 高山道中逢雨
안변부 민사에 도착하니 부사 정공달이 찾아오다
到安邊府民舍 主?鄭公達來訪
안변의 여관에서 비에 막히다 安邊旅館滯雨
말 위에서 서울 사람 박사영을 만나다 馬上逢洛中人朴士英
안변 역참에서 그림 병풍을 보다 見?屛於安邊站上
덕원 가는 길에 德源道中
고원 객사의 판상 시에 차운하고 이어 사또에게 주다
次高原板上韻 因呈主?
취중에 또 농담 삼아 차운하다 醉裏又?次
영흥부에 도착하여 우연히 짓다 到永興府偶題
정평부에서 定平府
함흥 판관 강원헌에게 주다 贈咸興判官姜元獻
함흥에 도착하여 군부의 예절로 왕명을 맞는 의식을 행하다
到咸興 以軍禮延命
함흥에 도착하여 사과 이응현과 헤어지다 到咸興 別李司果應賢
남산역 가는 길에 南山驛途中
천도에서 穿島
시중대에서 侍中臺
함관령에서 咸關嶺
함흥부에서 咸興府
북청에 이르러 병마절도사의 시에 차운하다 到北靑 次兵相韻
경성에 가무를 잘하는 어린 기녀가 있으니, 그 이름이 영진과 숙진이다.
객지에서 무료하여 재미삼아 짓다
鏡城有兒妓善歌舞 其名英眞淑眞也 客裏無聊?題
아사의 운에 맞춰 짓다 次亞使韻
재미삼아 남병사 강공헌의 운에 맞춰 짓다 ?次南兵使姜公獻韻
주촌참 정자 현판 위의 시에 차운하여 경성 판관 안덕수에게 주다
次朱村站亭板上韻 贈鏡城判官安德?
밤비 夜雨
우연히 짓다 偶題
도사 이득양에게 부치다 次寄李都事 得養
타향살이 客居
백헌 상국이 부친 부채의 운에 맞춰 짓다 次白軒相國寄扇韻
타향에서 우연히 읊어 생질 조이후에게 부치다
客中偶吟 寄趙甥爾後
또 앞의 운을 쓰다 又用前韻
우연히 짓다 偶題
택경 상인에게 주다 贈擇瓊上人
다시 최생을 맞다 再邀崔生
택경 상인에게 주다 贈擇瓊上人
최생에게 주다 贈崔生
선달 김지건의 운에 맞춰 짓다 次金先達 之鍵 韻
정읍 현감 생질 조이숙에게 부치다 寄井邑趙姪爾?
팔희와 익희에게 부치다 寄八喜益喜兒
소산 이형에게 부치면서 겸하여 생질 일주에게 보이다
寄小山李兄兼示舟姪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타향살이 客居
회포를 읊다 詠懷
그리운 집 憶家
향반 香盤
입으로 부르며 연구를 모으다 口呼集聯
밤에 읊다 夜吟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다시 앞의 운을 써서 자형 조 참봉에게 부치다
又用前韻 寄趙參奉?兄
본부의 기녀 송매가 김 권관을 따라 신성에 가서 스스로 목을 매어 죽었다
本府妓松梅 隨金權管往新城 自縊而亡
《중용》을 읽다 讀中庸
어떤 사람이 기러기 한 쌍을 조롱에 넣어 보냈다
有人籠寄雙雁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석양을 노래한 시에 차운하다 次詠夕景
최생에게 주다 贈崔生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오랜 가뭄 끝에 비가 오다 久旱得雨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장춘헌 팔경 藏春軒八景
새벽 비 내릴 때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曉雨 次崔生韻
《대학》 책을 읽다가 그 대문 중의 문자를 뽑아 대뜸 절구 한 수를 완성하다
讀大學書 撮其大文中文字 率爾成一絶
즉흥적으로 읊다 卽事
생질 조이중에게 부치다 寄趙姪爾重
국화를 읊다 詠菊
북쪽 변방에서 즉흥적으로 짓다 北塞卽事
수성에서 시구를 모아 읊다 詠愁城集句
생질 이일주에게 차운하여 부치다 次寄李姪一舟
우연히 읊다 偶吟
유배객 임책이 여자 노비를 얻었다가 잃고 잃었다가 다시 얻은 것을
조롱하다 嘲謫客林策得婢還失 失婢還得
길 위에서 우연히 읊다 途中偶吟
아전이 실수로 그릇 하나를 깨뜨렸기에 웃으며 읊다
小吏誤碎一器 笑而有詠
허 숙천 부사의 운에 맞춰 짓다 次許肅川韻
도사 이이형의 운에 맞춰 짓다 次李都事 以馨 韻
시구를 모아 밤에 읊다 集句夜吟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사냥꾼을 보다 見獵者
경성 반자에게 부치다 寄鏡城半刺
새벽에 앉아 종소리를 듣다 曉坐聞鍾聲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석전제일에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釋奠祭日 次崔生韻
단비가 내려 앞의 시에 차운하다 喜雨 次前韻
영흥 부사 임경여 만사 任永興 慶餘 挽
농담 삼아 최생에게 주다 ?贈崔生
최생의 운에 맛춰 짓다 次崔生韻
차운하다 次韻
새벽에 읊어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曉吟次崔生韻
홀로 읊다 獨吟
홀로 읊다 獨吟
최 시인에게 주다 贈崔詞客
차운하다 次
최생의 운에 맞춰 지어 겸해서 이 도사에게 보이다
次崔生韻 兼示李都事
고을 백성이 덫을 만들어 호랑이를 잡았다.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邑民設機捉虎 次崔生韻
또 다시 앞의 운을 사용하다 又用前韻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미암 사우 眉岩祠宇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새벽에 읊다 曉吟
동짓날 아침에 읊다.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冬至日曉吟 次崔生韻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소지 小至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닭 울음소리를 듣다 聞鷄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밤에 읊다 夜吟
최생의 운에 맞춰 짓다 次崔生韻
회포를 읊다 詠懷

설봉유고 제12권
시詩
관영록關營錄
말 위에서 우연히 읊다 馬上偶吟
형진 상인의 시축에 있는 시를 차운하다 次炯眞上人軸中韻
말 위에서 우연히 읊다 馬上偶吟
대화굴을 지나 청심대에 이르다 過大和窟 到淸心臺
안흥역에 도착하여 재미로 읊다 到安興驛?吟
원주에서 출발하여 영동 지역을 순시하다 原州發行巡嶺東
임영에 도착하다 到臨瀛
서장관 송시철을 송별하다 送別宋書狀 時喆
임영으로 가는 길에 臨瀛路中
죽서루의 시를 차운하다 次竹西樓韻
형진 상인 시축의 시를 차운하다 次炯眞上人軸韻
황지로 가는 길에 黃池路中
묘혜 상인의 시를 차운하다 次妙慧上人韻
태천 상인의 시를 차운하다 次太天上人韻
성마령 星摩嶺
삼척으로 가는 길에 三陟途中
인규 상인의 시축에 있는 시를 차운하다 次印圭上人詩軸韻
흥덕 현감 변시환의 시를 차운하다 次卞興德 時煥 韻
차운하여 심약 한도창의 시권에 쓰다 次題審藥韓道昌詩卷
서장관 김익렴을 전송하다 送別金書狀 益廉
사포 권진 만사 權司圃 鎭 挽
문옥 상인의 시축에 있는 시를 차운하다 次文玉上人軸中韻
도사의 〈유청평사〉를 차운하다 次都事遊淸平寺韻
영의정 김육 만사 金領相 堉 挽
박전의 시를 차운하다 次朴生 纏 韻
평강 현감은 내가 호서 지역을 다스릴 때 예산 현감으로 있었는데
현에 도착했기에 읊다
平康? 乃曾按湖西時禮山? 到其縣有吟
부평각의 시를 차운하다 次浮萍閣韻
길 가다가 우연히 읊다 路中偶吟
참판 신죽당에게 부치다 簡申參判竹堂
참의 정중회의 시를 차운하다 次丁參議仲晦韻
설청 상인의 시를 차운하다 次雪淸上人韻
거학 상인의 시축에 있는 백헌의 시를 차운하다
次巨學上人軸中白軒韻
통천으로 가는 길에 앞의 시를 차운하다 通川路中 次前韻
금성 벽에 있는 백헌의 시를 차운하다 次金城壁上白軒韻
순시하다가 김화에 들렀는데 고을에 홍 감사와 원 방어사의 두 사우가
있었다 巡過金化 縣有洪監司元防禦兩祠宇
앞의 운자를 사용해 지어서 금강산을 유람하러 가는 사위 민취도에게
주다 用前韻 贈閔郞就道往遊金剛山
묘혜 상인에게 부쳐 주다 寄贈妙慧上人
청간정의 시를 차운하다 次淸澗亭韻
차운하여 풍촌으로 돌아가는 생질 이일주에게 주다
次贈李姪一舟歸?村
또 차운하여 생질 이일주에게 주어 길을 조심하게 하다
又次贈李姪一舟戒行理
차운하다 次韻
정선 군수 성진한 만사 成旌善 振翰 挽
문화 현령 정진 만사 鄭文化 ? 挽
백헌 상국의 시를 차운하여 처흥 상인에게 주다
次白軒相國韻 贈處興上人
첨지사 김응온 만사 金僉知 應溫 挽
수찬 안후열의 시를 차운하다 次安修撰 後說 韻
김신승 만사 金 愼升 挽
의성 현령 안응창의 경수첩에 있는 시에 차운하다
次安義城 應昌 慶壽帖韻
함창 현감 이명익 만사 李咸昌 命益 挽
상사 허향 만사 許上舍 嚮 挽
문옥 상인의 시축에 있는 시를 차운하다 次文玉上人軸中韻
참봉 조기 만사 趙參奉 錡 挽
차운하여 남쪽으로 돌아가는 묘혜 상인에게 주다
次贈妙慧上人南還
부여 현감 박견 만사 朴扶餘 堅 挽
유 첨지 만사 兪僉知挽
옥 상인의 시를 차운하다 次玉上人韻


설봉유고 제13권
시詩
낙동록駱東錄
즉사 卽事
상운역으로 부임하는 이제숙을 전송하다 送李濟叔之任祥雲驛
이삼급 만사 李生 三及 挽
당진 현감 이창원 만사 李唐津 昌源 挽
참의 홍진 만사 洪參議 ? 挽
안동으로 부임하는 남백도 훤 를 전송하다 送南伯圖 ? 之任安東
율봉역 독우 조상한을 전별하다 別栗峯趙督郵 相漢
거산역 독우로 부임하는 이화봉을 전송하다
送居山李督郵 華封 之任
판서 심액 만사 沈判書 ? 挽
상사 박순례 만사 朴上舍 純禮 挽
독우 조상한을 전별하다 別趙督郵 相漢
최생의 시를 차운하다 次崔生韻
형조 원외랑 민명 만사 刑曹閔員外 ? 挽
집의 하진 만사 河執義 ? 挽
관동을 안찰하러 가는 감사 유창을 전송하다
送兪監司 ? 出按關東
첨지 유도원 만사 柳僉知 道元 挽
제주로 부임하는 이자방을 전송하다 送李子方之任濟州
상사 김문수 만사 金上舍 文遂 挽
이생 만사 李生挽
오 상사의 아내 만사 吳上舍內挽
성주 목사 최계훈 만사 崔星州 繼勳 挽
상주 목사로 부임하는 박장원을 송별하다 送別朴尙州 長遠 之任
참판 이함경의 시를 차운하다 次李參判咸卿韻
종성 부사 임효백의 시를 차운하다 次鍾城伯任孝伯韻
고천홍의 시축에 쓰다 題高天鴻詩軸
강서 박순인 만사 朴江西 純仁 挽
참판 이시해 만사 李參判 時楷 挽
집의 심대부 만사 沈執義 大孚 挽
상국 이경여 만사 李相國 敬輿 挽
자형 참봉 조상우 만사 ?兄趙參奉 相禹 挽
벽제역에 도착하다 到碧蹄驛
새벽에 파주를 출발하다 曉發坡州
임진강에 도착하다 到臨津
길가의 쌍미륵 路左雙彌勒
장단을 지나다 過長湍
금천참에서 묵다 宿金川站
송도를 지나다 過松京
금교역에 도착하다 到金郊驛
총수산 蔥秀山
영동 현감 이항 만사 李永同 杭 挽
연성군 이시방 만사 延城君李公 時昉 挽
상국 이시백 만사 李相國 時白 挽
참의 민광훈 만사 閔參議 光勳 挽
참의 송국택 만사 宋參議 國澤 挽
수사 이준 만사 李水使 濬 挽
선천 부사 이성항 만사 李宣川 性恒 挽
봉산 군수 이회원 만사 李鳳山 會源 挽
철원 부사 허색의 부인 만사 許鐵原 穡 夫人挽
또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짓다 又代作
이시석 만사 李生 時碩 挽
참판 이경헌의 부인 만사 李參判 景憲 夫人挽
참판 한필원 만사 韓參判 必遠 挽
남원 부사 서상리 만사 徐南原 祥履 挽
승정원의 여러 동료들이 임금께서 쓰신 여덟 자의 작은 병풍에 적은
시를 차운하다 次銀臺諸僚題御筆八字短屛韻
강계 부사로 부임하는 성이성을 송별하다 送別成江界 以性 之任
완남부원군 이후원 만사 完南府院君李公 厚源 挽
참판 신익전 만사 申參判 翊全 挽
박 상사 만사 朴上舍挽
윤상형 만사 尹生 商衡 挽
해숙 상인의 시축에 있는 백헌의 시를 차운하다
次海淑上人軸中白軒韻
재미 삼아 이자장 어른의 〈이른 가을에 산을 유람하다〉를 차운하다
?次李子長丈早秋遊山韻
해숙 상인의 시축에 있는 시를 차운하다 次海淑上人軸中韻
동지 이형익 만사 李同知 馨益 挽
영천 군수 홍주세 만사 洪榮川 柱世 挽
심정송의 아내 만사 沈生 挺松 內挽
판서 오준의 부인 만사 吳判書 竣 夫人挽
정랑 윤세헌의 아내 만사 尹正郞 世獻 內挽
김세필 아내 만사 金生 世弼 內挽
순천 부사로 부임하는 이구와 이별하며 주다 贈別李順天 球 之任
통례 이후양 만사 李通禮 後陽 挽
첨정 황영 만사 黃僉正 渶 挽
집의 곽지흠 만사 郭執義 之欽 挽
인평위 정제현 공 만사 寅平尉鄭公 齊賢 挽
진사 송석홍 만사 宋進士 錫洪 挽
참판 신군택의 시를 차운하다 次申參判君澤韻
충청 감사 오정위와 이별하다 別湖伯吳令 挺緯
동지 김해 만사 金同知 ? 挽
진사 김정창 만사 金進士 鼎昌 挽
수사 윤창구의 모친 만사 尹水使 昌? 母親挽
남원 부사 홍수 만사 洪南原 ? 挽
현정 상인의 시축에 쓰다 題玄正上人軸
전창군 유정량 만사 全昌君柳公 廷亮 挽
우연히 읊다 偶吟
감사 정양필 만사 鄭監司 良弼 挽
참의 이경휘의 어머니 만사 李參議 慶徽 大夫人挽
진사 이여순 만사 李進士 汝淳 挽
서산 군수 황도명의 어머니 만사 黃瑞山 道明 母夫人挽
판서 정세규 만사 鄭判書 世規 挽
통천 군수 이백초를 전송하다 送通川?李百初
참판 조수익의 어머니 만사 趙參判 壽益 大夫人挽
참의 목행선 만사 睦參議 行善 挽
첨지 변복일 만사 邊僉知 復一 挽
장령 허후 만사 許掌令 厚 挽
감사 유창의 어머니를 천장할 때의 만사 兪監司 ? 大夫人遷葬挽
예천 군수 안응창의 부인 만사 安醴泉 應昌 夫人挽
좌랑 이제운 만사 李佐郞 齊運 挽
정군평의 대나무 그림 시를 차운하다 次鄭君平?竹韻
효종대왕 만사 孝宗大王挽
다시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짓다 又代作
희우당시 喜雨堂詩
자형 신창 이동언 만사 ?兄李新昌 東? 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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