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만큼, 자유롭게.
인생을 바꾸는 미니멀워크(Minimal Work)
스트레스와 야근, 소심함으로 힘들게 직장생활을 이어가던 저자가 삶을 180도 바꾸게 된 건 해외여행도, 책을 천 권 읽어서도 아닌 단순히 물건을 줄이면서부터였다. ‘산 게 이토록 많은데 왜 행복하지 못할까?’ 지금 이 순간의 행복과 상관없는 것들을 과감히 버리기 시작하자 정말로 중요한 것들만 남았다. 버리기 습관은 ‘이것이 나에게 필요한가’를 끊임없이 물으며 스스로를 삶의 중심이 되게 하고, 버리는 일의 두려움을 극복해 더 큰 두려움을 이기게 해준다.
미니멀 라이프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물건 정리와 수납에 관한 인식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 책의 관점은 개인의 행복이 집뿐만 아니라 일과 내면에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니멀워크’는 물건과 정보, 더 나아가 업무, 소비, 인맥, 걱정까지 불필요한 것을 모두 덜고 얻은 최소한의 가치 있는 일이다. 당신의 미니멀워크가 하고 싶은 일이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든, 바쁘고 능력이 안 돼서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가능해지는 기쁨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라. 그다음은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