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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

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

  • G.킹슬리워드
  • |
  • 봄봄스토리
  • |
  • 2020-12-12 출간
  • |
  • 207페이지
  • |
  • 152 X 220 mm
  • |
  • ISBN 9791189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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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편역자의 말
아버지는 가성비 최고의 스승이다

나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들을 글로 정리하여 〈아들아, 아들아〉라는 책을 발간한 적이 있다. 그런데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을 잘하는 서구문화권에서 발간된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편지 글을 담은 책을 발견하고는, 반가움과 설레임이 동시에 다가왔다. 막상 책을 읽어보니 정말 무릎을 탁 치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동서양을 넘어서 부모의 자녀에 대한 애틋함은 놀랍도록 비슷했고, 거의 일치하다시피 함을 확인했다.

이 책에서는 창업세대인 아버지가 아들에게 그냥 경영권만이 아닌 구체적인 경영 노하우와 철학에 대해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은 비단 경영의 승계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삶의 가치와 철학이 왜 중요한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아버지를 넘어 인생의 선배이자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려는 진지함이 가득 담겨있는 것이다.

가정에서 자녀교육이 간과됨으로써 나약하고 허약한 정신상태로 성장하여 어른이 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하지만 삶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인성을 키우는 문제는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더구나 정글과 같은 사회라는 생존현장에서는 더더욱 배우기 힘든 내용들이다. 결국 각각의 부모들이 찾아서 해결해야 하는 가정교육의 차원의 문제이다.

그런데 최근 우리사회에서 아빠찬스, 엄마찬스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부모들의 왜곡된 자녀사랑은 사실 그 출발은 건전했으나 지나친 면이 있다. 자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고자 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수도 있다. 현재 청년층의 고민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들은 바늘구멍 같은 취업난은 물론이고, 어렵게 취업했더라도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에 결혼마저 미루게 되는 답답한 시대의 희생양들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우리가 자녀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취업시켜주고 집장만 해주는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자녀의 역할을 거의 대신하다시피 하며 대신 선수로 뛰어주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데다가 그 효과도 미지수다. 사랑의 차원을 넘어선 잘못된 방법이다.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격언처럼, 진정으로 자녀를 위한다면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코칭 역할이 필요하다. 금수저를 물려줄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그 가치와 존재감이 빛나는 도서를 우리는 ‘고전’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그동안 몇 번 발행될 정도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혼란하고 스피디한 이 시대에 재출간되어 삶의 진정한 가치를 자녀들과 공유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기계화되고 감정이 부족한 현대사회에 더욱 큰 공감과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더욱더 진지하고 생산적으로 성숙되어 우리 사회가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살만한 곳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 대 식


목차


추천사 ㆍ 4
편지를 시작하며 ㆍ 10
첫 번째 편지 _ 도전을 통해 성장해라 ㆍ 15
두 번째 편지 _ 미래를 위해 뿌리는 씨앗 ㆍ 20
세 번째 편지 _ 성공을 위해 전진해라 ㆍ 28
네 번째 편지 _ 쉬지 않고 노를 저어야 한다 ㆍ 33
다섯 번째 편지 _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ㆍ 37
여섯 번째 편지 _ 성실하면 얻는다 ㆍ 43
일곱 번째 편지 _ ‘기업가’란 무엇인가 ㆍ 47
여덟 번째 편지 _ 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ㆍ 58
아홉 번째 편지 _ 부하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ㆍ 62
열 번째 편지 _ 공동 사업의 유혹 ㆍ 67
열한 번째 편지 _ 결혼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라 ㆍ 73
열두 번째 편지 _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해라 ㆍ 79
열세 번째 편지 _ 신용은 돈으로 살 수 없다 ㆍ 84
열네 번째 편지 _ 강연은 자신을 갖고 ㆍ 93
열다섯 번째 편지 _ 훌륭한 예의만한 공격은 없다 ㆍ 99
열여섯 번째 편지 _ 은행 융자 얻기 ㆍ 107
열일곱 번째 편지 _ 정부 검사관을 대하는 법 ㆍ 113
열여덟 번째 편지 _ 다각화 경영은 필요한가 ㆍ 117
열아홉 번째 편지 _ 타인의 경험에서 배워라 ㆍ 122
스무 번째 편지 _ 팀워크로 대응해라 ㆍ 134
스물한 번째 편지 _ 성취하면 행복하다 ㆍ 140
스물두 번째 편지 _ 직원을 해고할 때 ㆍ 146
스물세 번째 편지 _ 우정도 손질을 해야 ㆍ 152
스물네 번째 편지 _ 비판을 효과적으로 받아들이자 ㆍ 159
스물다섯 번째 편지 _ 자기 지갑 관리도 계획적으로 ㆍ 165
스물여섯 번째 편지 _ 항상 준비하라 ㆍ 173
스물일곱 번째 편지 _ 스트레스와 건강 ㆍ 178
스물여덟 번째 편지 _ 우수한 지도자의 조건 ㆍ 184
스물아홉 번째 편지 _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자 ㆍ 190
서른 번째 편지 _ 뒤는 너에게 맡긴다 ㆍ 198
편역자의 말 ㆍ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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