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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긋는소녀

몸을긋는소녀

  • 길리언 플린
  • |
  • 푸른숲
  • |
  • 2014-08-28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911567552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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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길리언 플린 장편소설 [몸을 긋는 소녀]. 이 책은 살인사건 취재차 10여 년 만에 고향을 찾은 여주인공 카밀이 숨겨진 가족사에 서서히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병에 걸릴 것을 강요당하는 아이와, 아이를 보살피면서 주변의 관심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 등 왜곡된 사랑이 가져온 처참한 가족사를 한 편 의 드라마처럼 생생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마지막 10페이지를 남기고 몹시 두려워졌지만,
책장을 넘기지 않을 수 없었다.
섬세한 작가의 예리한 쓰기, 그보다 더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이는 경이로운 작품! _스티븐 킹!

출간 의의

《몸을 긋는 소녀Sharp Objects》, 《다크 플레이스Dark Places》, 《나를 찾아줘Gone Girl》. 길리언 플린은 지금까지 발표한 세 작품 모두 영화 판권이 팔리면서 데뷔 6년 만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선정된 천재 스토리텔러다. 푸른숲에서 출간한 《몸을 긋는 소녀》는 작가의 2006년 데뷔작으로,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원 채널이 드라마 제작을 확정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살인사건 취재차 12년 만에 고향을 찾은 여주인공 카밀이 마을 주민들을 인터뷰하면서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에 서서히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신인 작가에게 CWA 스틸 대거상과 뉴 블러드 대거상을 동시에 안겨주며 작가의 능력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시카고 선 타임스〉)을 증명해주었다. 두 번째로 발표한 《다크 플레이스》는 ‘올해 최고의 책’(〈뉴요커〉, 〈퍼블리셔스 위클리〉)에 이어 ‘휴가철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투데이〉)’으로 선정되었다. 2012년에 발표한 《나를 찾아줘》는 〈뉴욕타임스〉, 〈타임〉,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 주요 언론과 오프라 윈프리로부터 ‘올해 최고의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은 데 이어 〈밀레니엄〉의 감독 데이비드 핀처가 영화 제작을 결정하면서 길리언 플린을 장르문학 마니아뿐 아니라 전 세계 소설 독자들이 주목하는 가장 ‘핫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한편, 전 세계 200만 독자들이 열광한 《나를 찾아줘》는 올 가을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많은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줄거리

“나도 그 애들처럼 살해당했으면 좋겠어. 그럼 완벽하게 사랑받을 수 있잖아.”

시카고에서 신문기자로 일하는 카밀. 특종을 찾고 있던 편집장은 카밀을 최근 여자아이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 미주리의 작은 마을 윈드 갭으로 보낸다.
카밀의 고향이기도 한 윈드 갭은 좋게 말하면 평화로운 곳, 솔직하게 말하면 그곳 출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고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곳이다. 12년 만에 고향을 찾은 카밀은 1년 간격으로 치아가 모조리 뽑힌 채 목이 졸려 죽은 두 여자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 아이의 시신은 건물 틈새 사이에서, 한 아이의 시신은 강가에 버려진 채 발견되었음을 알게 된 카밀은 서둘러 취재를 시작하지만, 고통스러운 유년 시절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불편하기만 하다. 서른 살이 되도록 한 번도 어머니에게서 다정한 말을 들어본 적 없는 카밀은, 자기 몸에 칼로 글자를 새기며 외로움을 달래는 커터(cutter)였다.
카밀은 마을 주민들을 인터뷰하며 문득 20년 전 사망한 여동생 메리언을 떠올리고, 예쁘지만 영악한 이복여동생 앰마와 자신을 한 번도 안아준 적 없는 어머니를 보며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어머니가 앰마를 대하는 방식이 오래전 메리언을 대하는 방식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된 카밀은 어머니가 메리언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심증을 품고 20년 전 메리언이 입원했던 병원에서 당시의 진료기록을 살핀다. 메리언을 담당했던 간호사에게서 어머니가 MBP(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를 보였다는 말을 전해들은 후, 카밀은 집이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아님을 깨닫는데…….
소설은 여주인공 카밀이 사건을 취재하면서 진실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방식으로 서서히, 그리고 서늘하게 진행된다. 카밀은 어머니의 오랜 지인들, 자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윈드 갭에 살면서 그동안 마을에서 벌어졌던 일들과 부모의 어린 시절까지 모두 기억하고 있는 주민들을 통해 어머니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주목하고, 결국 범인임을 확신한다. 독자들 역시 마지막 열 페이지를 남겨놓고 어머니가 범인임을 확신하는 순간, 작가는 완벽한 이중반전으로 또 다른 용의자를 등장시켜 독자들의 허를 찌른다.

작품 소개

현실 같은 판타지, 판타지 같은 현실!
‘범인 추리’와 ‘인간 본성의 조망’을 뛰어넘는 길리언 플린의 질주!

한때는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장르문학. 하지만 최근 들어 독서 시장 전체에서 장르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불황이 깊어지고 개인의 불안감이 커져가면서 독자들은 현실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킬링타임용 장르소설을 선택하고 있다. 《7년의 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빅 픽처》를 시작으로 대중성을 획득한 장르문학은 밀레니엄 시리즈와 넬레 노이하우스, 요 네스뵈의 작품 등 잇따른 스릴러 작가들의 국내 소개로 이어지면서 달라진 독서 시장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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