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붓다와 예수 상생의 길을 가다

붓다와 예수 상생의 길을 가다

  • 김유수
  • |
  • 자연과사람
  • |
  • 2020-12-12 출간
  • |
  • 288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96919766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서점가에 종교에 관한 서적들은 넘쳐난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봉하고 있는 불교와 그리스도교에 대해서는 붓다와 예수를 비교하는 책들도 있고 스님이 쓴 예수 이야기, 신부가 쓴 불교 관련 책들도 많다. 두 종교를 비교하는 책, 종교와 과학을 비교하는 책들도 많다.
이 책도 제목만 보아서는 그런 부류의 책들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보면 이 책은 불교와 가톨릭 두 종교의 기본 교리를 붓다와 예수의 삶을 통해 비교 조명해보며, 이어 무신교와 유일신교의 과학과 관계 정립, 그리고 각 종교인들의 이웃 종교와 상생에 대한 구체적 행동 지침을 알려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머리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몇 년 전 부산의 한 성당에서 어떤 사람이 가톨릭 전례상 가장 신성시하는 성체를 밖으로 가지고 나와 훼손하는 일이 있었다. 그보다 몇 년 전에는 우리나라의 주요 사찰 중 하나인 해인사의 건물에 낙서를 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또 다른 사찰에서는 법당의 불상을 훼손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이뿐만 아니라 종교 간의 전쟁도 있었다. … 이처럼 종교인이 다른 종교를 비방하거나 심지어는 전쟁을 일으키는 등 종교 간의 분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과연 종교 간의 상생은 불가능한 것일까?〉

종교 간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으로 저자는 자신의 종교에 대한 깊은 신앙은 물론이고 이웃 종교에 대해서도 믿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최소한의 이해는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인류의 위대한 두 종교인 불교와 가톨릭을 무신교와 유일신교를 대표해서 소개한다. 두 종교의 창시자인 붓다와 예수를 각 생애 단계별로 비교해보고 두 종교에 대해서도 닮은 부분과 다른 부분을 비교하며 두 종교의 상생을 추구한다.

또한 불교와 과학, 가톨릭과 과학 등 종교와 과학의 상생을 살펴보며, 저자는 머리글에서 언급한 이웃 종교들과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의 실천에 대해 닫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친척이나 직장 동료, 친구의 자녀 결혼식이 개신교식으로 진행되면 나는 같이 기도하고 찬송가도 부르며 결혼 예배에 참여했다. 친구들과 등산을 함께 가 사찰에 들렀을 때, 불교를 믿는 친구가 붓다에게 절을 하면 나도 함께 오체투지를 하며 붓다에게 절을 했다. 이웃 종교의 어른에게 존경을 표하는 마음이다. … 내가 붓다에게 오체투지 절을 한 것은 신앙으로서 붓다에게 귀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웃 종교의 어른께 그 종교의 예법에 따라 드린 인사이다. 어릴 적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때 친구 아버님께 절을 드린 것과 같은 것이다.〉

독자는 이 책 한 권으로써 붓다와 예수의 탄생과 성장, 깨달음과 가르침, 성불과 부활에 이르기까지 삶에 대한 이해는 물론, 불교와 가톨릭의 서로 닮은 부분, 다른 부분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과학과 불교, 과학과 종교의 상생, 그리고 이웃 종교인들의 상생을 위한 종교인들의 행동 지침까지 공감하게 된다.


목차


펼치며

제1부 : 붓다와 예수


1. 탄생
붓다의 탄생 15 / 예수의 탄생 20
불멸기원 25 / 서력기원 27
붓다 이전의 인도와 힌두교 29 / 예수 이전의 유다와 유다교 31

2. 성장
붓다의 어린 시절 34 / 예수의 어린 시절 37
붓다의 청년 시절 43 / 예수의 청년 시절 47
붓다의 출가 48 / 예수의 공생활 준비 53

3. 세상에 나서다
마왕의 붓다 유혹 57 / 사탄의 예수 유혹 59
붓다의 깨달음 60 / 예수의 단식 기도 62
붓다의 첫 설법 64 / 예수의 첫 전도 67


제2부 : 불교와 가톨릭


1. 붓다의 깨달음
일체법 71 / 삼법인 74 / 십이연기법 75 / 사성제 81 / 팔정도 83 / 현법열반 84 /
불교의 우주론 85

2. 예수의 가르침
천주존재 90 / 삼위일체 91 / 강생구속 92 / 상선벌악 94 / 산상 설교 95 /
주님의 기도 105

3. 기적과 비유
붓다의 기적 109 / 예수의 기적 116
붓다의 비유 124 / 예수의 비유 138

4. 제자와 가족들
붓다의 십대 제자 152 / 예수의 열두 사도 157
붓다의 귀향 163 / 예수의 귀향 165

5. 붓다의 교화 45년
중생 교화에 나서다 168 / 죽림정사 169 / 기원정사 171 /
프라세나지트 왕과 말리카 비 173 / 대림정사 174 / 교단의 설립 175 /
슈도다나 왕의 사망 177 / 비구니 교단 설립 178 / 기녀 비구니 암바팔리 180 /
육사외도와 민족 종교 182 / 붓다에 대한 모함 183 / 데바닷타의 모반 186 /
석가족의 멸망 188 / 입적 전의 일들 190 / 생을 마치다 192

6. 예수의 공생활 3년
자신을 드러내다 195 / 본격적인 전도 여행 198 / 안식일 논쟁 199 / 생명의 빵 200 / 베드로의 고백 202 / 영광스러운 변모 203 / 수난과 부활의 예고 204 /
예수를 따르려면 205 / 죄 많은 여인들 207 / 부자와 하늘 나라 209 /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 211 / 예수의 정체성 213 / 예수를 죽이려는 이유 214 /
예루살렘 입성 215 / 최후의 만찬 216 / 겟세마니 기도 217 / 사형 선고 219 /
예수의 죽음 220 / 부활과 승천 222

7. 닮은 부분
아시타 선인과 시메온 예언자 225 / 마왕의 유혹과 사탄의 유혹 226 /
팔정도와 산상 설교 227 / 기적의 능력 227 / 비유 가르침 229 /
죽음 앞의 갈등 229 / 마지막 제자와 마지막 구원 231

8. 다른 부분
깨달음의 종교 233 / 믿음의 종교 234
고통으로부터 해탈 236 / 원죄로부터 구원 236
불교의 탄생론 237 / 가톨릭의 창조론 239
불교와 과학 240 / 가톨릭과 과학 241


제3부 : 종교, 과학, 종교인


1. 우주의 간단한 역사
우주의 탄생 245 / 지구의 역사 246
생명의 탄생 247 / 생명의 진화 247
인간의 진화 248 / 생각과 언어의 기원 250

2. 종교와 과학
영혼과 내세관 251 / 자연 숭배의 원시 종교 252
도구의 사용 253 / 자연 관찰의 원시 과학 253
신화, 그리고 종교와 과학 254 / 종교와 과학의 발전 256

3. 과학과 불교
불교의 우주론 258 / 현대 과학과 불교 259

4. 과학과 가톨릭
중세의 지구중심설 261 / 근대의 태양중심설 262
화해의 시작 263 / 현대 과학의 수용 264 / 분쟁의 끝 265

5. 종교, 과학, 종교인
종교가 종교인 이유 267 / 과학이 과학인 이유 269
종교와 과학의 미래 270 / 종교의 과학 수용, 과학의 종교 존중 272
보편타당한 종교는 없다 273
이웃 종교 존중 275 / 이웃 종교와 대화 276

닫으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