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따뜻한 감성과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오래 보고 싶었어요
제주에 살면서 이곳 저곳을 눈에 담고, 마음에 채우고, 손끝으로 느끼며, 우리 아이에게도 이 모든 걸 느끼게 해주고 싶어 제주 생태 그림책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따스한 감성동화책 입니다.
아름다운 꽃
다양한 곤충들
빼곡히 가득찬 나무와 풀들..
그곳에 살고 있는 작고 커다란 동물들까지 안아주는 이곳! 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이곳을 아이의 시각으로 찾고 느끼고, 알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나는 누구일까?’ 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되어 나를 찾는 과정이 담긴 책입니다.
김보라 작가의 첫 번째 제주 이야기!
제주연작동화 : ‘한라, 난 누구일까?’
제주에서 만난 커다란 산!
커다란 산을 바라보는 우리와 산이 바라보는 우리!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을 눈앞에서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니 제주의 모습은 그야말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울창한 푸른 숲 사이로 곧게 뻗은 나무들의 대향연이 펼쳐집니다.
이토록 모두를 감탄하게 하는 신비의 섬 제주는 우리가 지켜야 할 천연기념물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제주의 아름다운 문화 경관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우리 아이들이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자 유산은 ‘자연’입니다.
김보라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 ‘한라, 난 누구일까?’ 는 산속에서 함께 살고 있는 자연의 생명과 생태의 환경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과 고마움을 그렸습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고 이어갈 수 있는 따뜻한 눈과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 아트디렉터 : 소글 ]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들려주는 제주를 담은 책입니다.
엄마, 아빠가 함께 만들어 낸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동화를 통해, 풍부한 생각의 길을 열어주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알려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