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슬(1)설충-1(나는형사다나루사와료시리즈)

사슬(1)설충-1(나는형사다나루사와료시리즈)

  • 도바 순이치
  • |
  • 혼미디어
  • |
  • 2014-08-20 출간
  • |
  • 458페이지
  • |
  • ISBN 979119502857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 1 장 미궁의 마을
제 2 장 교 조
제 3 장 종말의 윤회
제 4 장 최후의 형사
제 5 장 지워지지 않는 기억
제 6 장 겹쳐지는 얼굴
제 7 장 먼 발소리
제 8 장 습 격
제 9 장 보이지 않는 표적
제 10 장 충 돌
제 11 장 설 충

도서소개

『사슬』제1권《설충》. 무대는 니가타. 나루사와 료는 니가타 현경 수사 1과 형사이다. 29세. 오래전에 은퇴했지만 니가타 현경에서 전설적인 명형사로 활약하고 지금도 많은 후배들로부터 추앙받는 할아버지, 그리고 수사 1과의 귀신이라고 불리는 형사로서 현재 우오누마 경찰서 서장인 아버지……. 그런 가정에서 자란 만큼 나루사와는 어렸을 적부터 자신도 형사가 될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했다. 아니다! 형사가 되는 게 아니라 형사로 태어났다고 믿었다. 그에게 있어 형사는 모든 기반이며 삶의 존재 가치였다. 그러나 그 형사라는 자리가 무너졌을 때, ‘나는 누구인가?’ ‘정의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갈등을 하게 된다. 고통이 밀려오면서 시야가 트인 것이다.
‘설충’은 겨울이 가까워질 때
길이나 집 처마를 조용히 날아다니는 하얀 벌레이다.
그 설충이 날아다니면
본격적으로 눈이 내릴 때가 되었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전조이다. 곧 다가올 큰 변화를 예고하는 표시이다.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인간의 삶,
그리고 사건들……
형사로 태어났다고 믿는 남자에게 있어,
사건은 삶 그 자체다!

무대는 니가타. 나루사와 료는 니가타 현경 수사 1과 형사이다. 29세.
오래전에 은퇴했지만 니가타 현경에서 전설적인 명형사로 활약하고
지금도 많은 후배들로부터 추앙받는 할아버지,
그리고 수사 1과의 귀신이라고 불리는 형사로서
현재 우오누마 경찰서 서장인 아버지…….
그런 가정에서 자란 만큼 나루사와는 어렸을 적부터
자신도 형사가 될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했다.
아니다! 형사가 되는 게 아니라 형사로 태어났다고 믿었다.

그에게 있어 형사는 모든 기반이며 삶의 존재 가치였다.
그러나 그 형사라는 자리가 무너졌을 때,
‘나는 누구인가?’ ‘정의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갈등을 하게 된다.
고통이 밀려오면서 시야가 트인 것이다.

≪설충≫은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무대는 니가타. 주인공 나루사와 료는 니가타 현경 수사 1과 형사이다. 연령은 29세.
오래전에 은퇴했지만 니가타 현경에서 전설적인 명형사로 활약하고 지금도 많은 후배들로부터 추앙받는 할아버지. 그리고 수사 1과의 귀신이라고 불리는 형사로서, 현재 우오누마 경찰서 서장인 아버지.
그런 가정에서 자란 만큼 어렸을 적부터 범인을 체포하는 이야기를 듣고 자란 나루사와는 자신도 형사가 될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했다. 아니다! 형사가 되는 게 아니라 형사로 태어났다고 믿었다. 좋든 나쁘든 이 고집스러움이 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할까, 작품 전체의 기조로서 관통한다.
솔직히 말해서, 어렸을 적부터 자신이 갈 길은 오로지 형사라고 믿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편하게 사귀기 어려운 성격일 거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나루사와도 ― 인간이기 이전에 형사라는 신념하에, 처음에는 긴장감이 온몸을 휩싸는 ‘전신 긴장형 형사’로 그려졌다. 융통성 없고, 고지식하고, 협조성도 없다. 범인을 잡을 때의 쾌감, 정당한 이유와 권력을 가지고 사람이 사람을 잡는 쾌감이야말로 무엇보다도 짜릿하다고 진심으로 믿는 인물이었다.
작가가 의도한 것도 있겠지만, 어쨌든 나루사와는 상대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면서 자신의 긴장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기 때문에 독자도 금방 긴장하게 된다. 즉 감정이입을 거부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크게 자신이 없으면 어려운 장치이다.
또한 이런 것이 미스터리 장르의 주인공이 갖는 재미이고, 자신의 원하는 것을 위해 일직선으로 달려가는 스포츠 선수를 묘사하는 것과 미묘하게 다른 점이다. 현실 사회에서 정의는 결코 하나가 아니다. 물론, 살아가면서 측은지심을 가져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나루사와는 그런 것을 일체 인정하지 않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런 인물이 결국 어떻게 변모하고 성장해 갈까……. 이 부분이 작가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며, 또한 이 작품의 최대의 읽을거리다. 의미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것은 ‘설충’이라는 책 제목에 상징적으로 드러나 있다고 본다.
‘설충’은 겨울이 가까워질 때 길이나 집 처마를 조용히 날아다니는 하얀 벌레이다. 그 설충이 날아다니면 본격적으로 눈이 내릴 때가 되었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전조이다. 곧 다가올 큰 변화를 고하는 표시이다.
형사로 태어나, 형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던 인물. 그에게 있어 형사는 모든 기반이며 삶의 존재 가치였다. 그러나 그 형사라는 자리가 무너졌을 때, 처음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인 갈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고통이 밀려오기 시작한 것과 거의 같은 시기에 다른 사람에 대한 친절함이 싹트기 시작한다. 시야가 트인 것이다.
그러한 일들이 어떻게 전개되어 가는지 보는 것도 즐겁지만, 한 가지 말해 둬야 할 것은 이 작가가 보통 실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경찰소설에 한정된 건 아니지만, 사건의 무대를 지방으로 잡을 때는 몇 가지 이유와 패턴이 고려된다.
우선 한 가지는 그 지역에서 실제로 일어난 과거 사건과 일을 소재로 하고, 거기에서 파생된 인연이 현재까지 파급되어 퍼져 나간다는 패턴이다. 덧붙여 지방의 독특한 인습, 도시와는 또 다른 폐쇄성도 빼놓지 못한다. 또 한 가지는 의도적으로 지방을 무대로 정해서 더욱 명확한 형태로 현대 사회의 병폐를 끄집어낸다는 의미도 있다. 오히려 촌구석에서 일어난 사건이기에 국가 행정의 모순된 모습과 암투, 시민들의 의식 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 벌어진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