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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중년연습

난생처음 중년연습

  • 최윤호,김수미
  • |
  • 마음세상
  • |
  • 2020-11-30 출간
  • |
  • 22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5636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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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기초 입문서

이 책은 글을 쓰고, 책을 내고, 말 잘하고, 강의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글 잘 쓰는 꼰대가 경험하고 겪은 책 쓰기 과정과 말 잘하는 라떼가 실제 강의하면서 터득한 말 잘하는 법을 공유한다. 앞으로 중년이 될 예정이거나 이미 중년인 사람들이 ‘글쓰기와 말하기’를 통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꿈으로만 생각하고 마음 속에 품어 왔던 것에 도전할 기회를 갖고자 한다면 이 책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

▶ 10년뒤 꼰대가 되는 당신에게 필요한 준비물 세가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후회 없이 살려고 애썼다. ‘아쉬움은 남을 수 있어도 후회하는 인생은 살지 말자’ 누군가에게 들었던 철없는 이야기를 평생 간직하며 악착같이 살아왔지만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라는 말로 나 자신을 위로하고 있다.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다. 후회해야 반복하는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건 정말 어리석은 선택이었다는 걸 입증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조건이 안된다는 생각으로 했어야만 했던 일들을 하지 않았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지나온 시간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으로 처절하게 반성한다. 이제라도 깨닫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누구나 10년 뒤에는 내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 정도는 해본다. 그리고 지나온 10년을 돌이켜보면 너무나 큰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 쳇바퀴 같은 후회를 10년 뒤에 안 하고 싶다면 현재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그때를 위해 준비해 보자. 그땐 아마 꼰대 소리 듣는 중년의 될 것은 분명하다. 그럼 그때 자신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아마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을 수도 있고 아직 겪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중년은 마지막이 아니다. 짧게 스쳐 지나가는 인생의 일부라고 여기면 된다. 단지 그 순간에 어떤 삶의 무기를 손에 쥐고 있는지에 따라 그 이후의 삶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하게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다.
중년이라는 시간은 길지 않다. 지나온 시간에 비해 극히 짧은 순간이기 때문에 때가 되어서 준비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접어야 한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준비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꼭 해내야 한다. 그럼 뭘 준비해야 할까? 그 시간을 먼저 지나간 선배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중년의 준비물을 정리해 보면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에 대해 중간점검을 해라
중년은 노년으로 넘어가기 전의 삶의 형상이다. 앞으로의 삶은 노년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을 견디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삶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정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쓰는 일이라고 한다. 살아온 과정을 책으로 담거나 지금까지의 지식을 정리해 놓으면 후배들을 위한 좋은 일이기도 하고 자신에 대한 자긍심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의 책 쓰기’를 권한다.
둘째, 중년에게 필요한 새로운 말을 배워라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들은 직업과 연관되었거나 직장의 동료들뿐이다. 오랜 기간을 지내왔기 때문에 대화에도 문제가 없고 모든 행동에 이해할 수 있는 배경이 존재한다. 하지만 앞으로 만날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들이다.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처한 상황도 모두 다르다. 그런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 속에서 관계를 맺어가야 한다. 그들 앞에서 강의를 할 수도 있고 삶의 조언을 하는 입장이나 상담을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말하는 법을 새로 배워야 한다. ‘중년의 말하기’다.
셋째, 지속적인 수입이 나오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라
자신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서는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상황에서는 미래가 그냥 지금 같은 시간이겠지 하는 마음이 크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변화가 없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땐 지금보다는 더 잘되고 있겠지’하고 추상적인 꿈만으로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꿈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 수 있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너무 길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환갑에 은퇴해서 몇 년 살다가 가는 그런 인생이 아니지 않은가? 수십 년을 더 살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아야 한다. 수입이 끊이지 않는 그런 직업이어야 한다. 중년이 되어 갑자기 찾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미리 준비해야 한다. 만약 책 쓰기와 말하기가 준비되어 있다면 지속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에게는 확률적으로 일어날 일과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확정적으로 일어날 일들은 반드시 일어난다. 꼰대가 되는 것도 그중 하나다. 오지 않을 시간이 아니다. 반드시 올 수밖에 없는 시간이다. 그때가 되면 지금까지의 모습이 아니라 중년의 모습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단시간에 준비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오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해야만 한다. 그 시간을 놓치면 아마 인생의 마지막 후회를 경험할 수도 있다.

▶ 출판소감문

극도의 스트레스로 직장생활을 이어가던 순간에도 책을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다. 이번에는 어떤 책을 써볼까? 글을 쓸 시간은 있을까? 고민하며 보낸 시간이 3년이다. 아무리 써보려고 해도 글을 쓰기 힘들었다. 마음이 편치 못한데 글이라고 편할 리 없었다. 말 그대로 시간을 죽 쑨 상태로 보내야만 했다. 그런데 마음의 짐과 같던 직장이라는 굴레를 벗어나니 이젠 글쓰기와 사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그렇게 쓰고 싶던 글이 꽉 닫혀 있어 열리지 않는 문처럼 답답함의 연속이었다. 그동안 머리가 굳어져 버린 결과가 아닐까? 쉽지 않은 시도였다. 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면서 점차 내용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빠른 회복은 아니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상황에서 마음을 다잡기에는 충분한 경험이었다.
이번에는 어떤 책을 쓸까? 고민의 고민을 거듭할 때쯤 함께 글을 쓰던 라떼의 조언이 들린다.
“잘하는 걸 글로 써보는 건 어떨까요? 대표님은 글을 잘 쓰고 나는 말을 잘하니까 그 내용을 펼쳐보는 건 어때요?”
전에도 함께 작업했던 경험이 있던 후배인지라 그 조언이 귀에 쏙 들어왔다. 그런데 아직 그 정도 수준이 아닌데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을 내비쳤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한테는 더 효과적인 내용이 되지 않을까요? 너무 전문적인 내용으로 쓰기보다는 우리 경험을 써보는 거죠. 초보자에게는 그게 더 도움이 될 듯해요.”
이번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써보자는 마음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나도 누구나에 속해 있었고 하고 싶은 글쓰기에 도전했지만, 수없이 많은 난관을 겪어야 했으니 그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다는 확신이 섰다. 나와 유사한 상황에 부닥친 사람들이라면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고 같은 꿈이 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지금까지 나의 경험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글을 써보자’
그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난생처음 중년 연습. 책 쓰는 꼰대, 강의하는 라떼’다.
함께 공유한다는 것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과 소통을 원하기 때문이다. 나의 꿈만큼이나 그들이 원하는 것도 같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바람이 근원이 된다. 주변의 많은 사람이 자신의 책을 써보고 싶다는 말을 쉽게 한다. 그러면서도 절대 자신은 그 꿈을 이루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며 미리 포기해 버린다. 나도 처음에는 그랬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런 능력 또한 나에게는 없었으니까. 그런 내가 글을 쓰고 책을 낸 경험을 했다는 것은 말 그대로 개천에서 용이 나온 거나 다름없었다. ‘나처럼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는 꼬리표를 나 자신이 붙여보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다. 단지 도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뿐이다. 이 책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꿈 많은 이들이 출발선에 설 수 있는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


목차


Part 1. 꼰대의 글쓰기
인생 버킷리스트(Bucket List) 목록 1호 … 10
아무리 평범해도 남기고 싶은 이유가 있기에 글을 쓴다 … 13
책을 쓴다는 것은 글 쓰는 것에 중독된다는 말과 같다 … 16
매일 써야 한다 … 19
말하듯이 쓰는 이유는 쉽게 쓰기 위해서다 … 22
좋은 글은 고친 글이다 … 25
쓰고 싶은 글보다 읽고 싶은 글을 써야 한다 … 28
많이 읽어야 하지만 잘 읽어야 한다 … 30
글을 쓰면 바뀌는 것들 … 33
책쓰기의 출발은 출판기획서다 … 35
목차만으로도 줄거리를 알 수 있다 … 38
자료 준비도 글쓰기의 일부다 … 41
메모는 좋은 글감 모으기다 … 44
각 잡힌 머리 속 둥글게 풀어보자 … 46
글을 전개하는 핵심요소 네가지 … 48
취재를 위한 인터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51
마감 없는 글쓰기는 실패한다 … 54
출판사를 선택하는 방법 … 57
그래도 작가라 불리니 좋다 … 60

Part 2. 라떼의 말하기
’라떼’에게는 말의 품격이 필요하다 … 64
타고난 말재주꾼은 없다 … 67
필요성이 말을 잘하게 한다 … 70설득을 위한 말과 정보전달을 위한 말은 다르다 … 73
듣는 기술이 핵심이다 … 76
기승전결, 클라이맥스 배치,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 79
결국 훈련이다 … 82
표정도 말이다 … 85
강의에 필요한 말하기 … 87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말하기 … 94
온라인 강의에 필요한 말하기 … 97
토론을 위한 말하기 … 100
가족을 위한 말하기 … 103
단순하고 쉽게 말하기가 더 힘들다 … 110
말을 잘하려면 머리도 훈련해야 한다 … 113

Part 3. 삶의 절반에 꼰대가 얻은 소소한 지혜들
너그러운 꼰대가 되고 싶다 … 117
비가 좋은 추억,비가 싫은 기억 … 120
자신에게 상처주는 도덕이라는 기준 … 123
살 뺀다고 배운다는 운동이 고작 골프야 … 126
대패질이 멋있어 보이는 이유는 … 129
조금이라도 낮추면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 131
사주팔자 그거 참 … 133
헛된 꿈, 불편한 현실 … 136
군대는 역시 군대다 … 139
줄 세우는 사회가 싫다 … 142
불편함이 만들어 낸 추억 … 145
평가를 하면 화가 돌아온다 … 148
내가 지금 꾸는 꿈은 누군가의 현실인데 … 151정말 능력만으로 성공할까? … 153
술이 싫어서 안 마시는 건 아닌데 … 156
관계를 위한 방법이 달라진다 … 159
허리를 펴고 머리를 뒤로 젖히세요 … 162
은퇴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 165
몸이 힘들면 마음이 편하다 … 168
콜라보(collaboration)를 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 … 171
저 사람은 도대체 뭘 원하는 거야? … 174
아직도 배울 게 남아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다는 증거다 … 176

Part 4. 라떼의 소확행 이야기
난 아이에게 경험과 자신감을 주고 싶다 … 179
팬이 된다는 건 또 다른 나를 만든다 … 182
즐거운 일은 더 집중하게 된다 … 185
공부하는 걸 좋아하나 봐요? … 188
나는 피터팬, 내 아이는 디지몬 … 190
여행은 실천해야 추억이 된다 … 192
친절을 받아들이는 것도 용기이다 … 194
김치가 너무 먹고 싶어요 … 197
50대 여자 혼자? 세상에 너무 늦은 시도는 없다 … 200
누릴 수 있는 것은 다 누리자 … 204
때로는 팬활동도 여행의 목적이 된다 … 207
추억을 잃어버린 순간 … 210
온전한 나만의 시간 … 214
슬플 때 함께 해주는 사람이 더 소중하다 … 217
뒤돌아보면 세상은 좀 더 아름답다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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