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꿈꾸던 간호사의 꿈을
나이 오십에 이룬 건 독서의 힘!
독서로 꿈을 이룰 수 있다. 저자는 독서로 평생 꿈꿔온 간호사의 꿈을 나이 오십이라는 적지 않는 나이에 이뤘다. 48세라는 늦은 나이에 간호대학에 입학하면서 꼭 간호사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학교생활도 학과공부도 잘 해내기에는 어려운 나이라 여겼다. 하지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가 간호사의 꿈을 이뤄줬다. 독서로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게 됐고, 독서를 하다 보니 전공서적도 힘들이지 않고 이해하게 됐다. 이 책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52세에 신입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간호대학 시절을 뒤돌아보며 썼다.
독서로 저자에게 찾아온 더 큰 변화는 ‘간호사의 꿈’을 이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꿈을 계속해서 꾸게 됐다는 점이다. 책 속에 펼쳐지는 무궁무진한 세계가 희망과 꿈을 갖게 했다. 부정적인 마음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했다. 이렇게 마음이 바뀌자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것은 ‘독서의 힘’ 덕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독서는 평범한 사람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든다,
현실적인 독서법을 실천해서 특별한 사람이 되자
본문은 모두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독서를 시작하게 된 이유, 독서방법들, 독서를 하면서 느낀 점, 독서하면서 성장한 모습들이 솔직하게 담겼다. 특히 독서방법에는 나만의 기준으로 독서할 것, 메모하고 실천할 것, 도서관을 이용할 것, 서평을 읽고 쓰는 습관을 들일 것, 독서토론 모임에 참여할 것, 폭넓게 수평독서할 것, 세 번 반복해서 읽을 것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책은 늘 꾸준히 읽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꾸준하게 읽는 책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나를 찾아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