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영원한아이

영원한아이

  • 정승구
  • |
  • 21세기북스
  • |
  • 2014-08-29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5096672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영원한 아이]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실과 현재, 과거와 가상이 경계 없이 나열되고, 초능력자가 등장하며, 추격과 추적도 끊임없이 진행된다. 하지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단숨에 읽힌다는 게 이 소설의 반전 매력이다. 감독 특유의 생생한 묘사와 빠른 전개로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돼 마치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다양한 사건과 치밀한 설정이 촘촘하게 연결돼있어 허황되거나 낯설지 않으며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현실 같은 초현실주의’, 마술적 리얼리즘을 담아낸 소설이다. 거침없고 직설적인 표현 속에 첫 소설임에도 처음 같지 않은 세련된 문체 또한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환멸의 땅에서 태어난 영원한 아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남자.
수십 년간 감춰졌던 증오의 역사가 드러난다!

환멸의 땅에서 태어난 영원한 아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남자.
수십 년간 감춰졌던 증오의 역사가 드러난다!

고아로 자라 사시를 패스하고 대기업 회장의 눈에 띄어 기업의 간부가 된 주인공 바우. 회장을 믿고 따르며 비자금 관리, 회장 아들(동훈)의 사생활 처리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회장으로부터 한 여자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게 되는데, 동훈이 사람을 죽였다는 급한 전화를 받고 간 곳에서 그 여자를 찾기 위해 고용했던 심부름꾼(꽁지머리)의 시체를 마주하게 된다.
시신을 묻은 다음날, 동훈이 자신에게 꽁지머리 살인범의 누명을 씌웠다는 것을 알게 된 바우. 경찰서에서 우연히 만난 민주를 협박해 그녀의 차를 타고 도주한다. 뉴스를 통해 회장이 찾던 여자의 살해 소식을 들은 바우는, 민주가 데리고 있던 남자아이(왕눈이)가 살해된 여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회장과 여자의 관계를 쫓기 시작한다.
그들을 쫓는 회장의 추격을 따돌리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바우와 민주. 그러던 중 바우는 죽은 여자와 자신의 발목에 똑같은 문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이 어릴 적 살았던 작은 어촌 마을, 일제 강점기부터 비밀리에 관리돼 온 ‘생체실험소 주민 표시’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데…….

■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천재 감독의 영화 같은 소설!
저자는 영화감독이다. 데뷔작품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독창적인 영화 화법으로 풀어낸 참신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무수한 해외 영화제(폴란드 바르샤바 영화제, 스웨덴 스톡홀름 영화제, 브라질 상파울루 영화제, 영국 리즈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화제가 됐고, 신랄한 내용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데뷔작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한 ‘천재 감독’은 차기작으로 소설 한 편을 내 놓았다. 8개월에 걸쳐 집필한 소설 [영원한 아이]가 ‘영화 같은 소설’로 소개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영원한 아이]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실과 현재, 과거와 가상이 경계 없이 나열되고, 초능력자가 등장하며, 추격과 추적도 끊임없이 진행된다. 하지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단숨에 읽힌다는 게 이 소설의 반전 매력이다.
감독 특유의 생생한 묘사와 빠른 전개로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돼 마치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다양한 사건과 치밀한 설정이 촘촘하게 연결돼있어 허황되거나 낯설지 않으며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현실 같은 초현실주의’, 마술적 리얼리즘을 담아낸 소설이다.
거침없고 직설적인 표현 속에 첫 소설임에도 처음 같지 않은 세련된 문체 또한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 가족을 지키는 일, 그것은 위대한 기적이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소설!
주인공은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유일한 피붙이였던 할머니와 함께였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총을 난사하고 불을 지른 군인들의 손에 완벽한 고아가 되고 만다. 높은 벽에 막혀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작은 마을에서, 이유도 모른 채 주기적으로 피를 뽑히고 주사를 맞던 마을 사람들은 불 속에서 사라져 가는 순간에도 자신이 죽어야 할 이유를 알지 못했다.
믿었던 사람들은 주인공에게 살인의 누명을 씌운다. 주인공에게 감춰져있던 진실을 알려준 사람들은 무참히 살해당하고, 지켜주고 싶었던 어린 아이는 ‘인류를 위한 실험’이라는 명목으로 권력에 유린당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좌절하거나 타협하지 않는다. 자신과 자신이 아끼는 사람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주인공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시작하지만, 정작 구원받는 것은 자신임을 깨닫는다. 아이는 ‘무의미’와 ‘메마름’으로 갇혀있던 주인공의 삶 자체를 구하기 때문이다. 생명공학 발전의 구현, 인류의 구원……. 거대하고 화려한 의미 앞에서, 주인공이 한 순간의 망설임 없이 택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일’이었다.
‘이유를 모르고 갇힌 사람들과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 사람들’은 온 국민을 슬픔으로 몰아넣었던 오늘날의 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세월호 사건’으로 말미암아 권력과 좌절 앞에 나와 내 가족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사회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 사건의 미로를 뚫고 나가 아이를 구하려는 주인공의 용기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었던 우리의 갈망을 채워줄 것이다.

추천사

정승구 감독은 영화판에서 머리가 반짝이기로 유명하다. 상상력도 풍부하고 분야를 넘나들며 지식도 풍성하다. 그런 그가 과학소설을 썼다. 과학자로서 얼마나 반가운지. 눈 밝은 독자들이 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