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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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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 김세중외
  • |
  • 한겨레
  • |
  • 2004-08-16 출간
  • |
  • 352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8431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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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 우리 말글 제대로 쓰는 32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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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는 8명의 우리말 관련 전문가들이, 짧지만 제대로 된 우리 말글 쓰기 324가지의 글들을 담은 책이다. 잘못 쓰는 우리 말글, 번역문투, 외래어’외국어 문제, 남북 말글 이어주기, 말글 순화, 땅 이름, 어문정책, 기타 실제적인 말본문제 등을 다루고 있으며, 잘못된 언어와 어법에 대한 설명과 풍부한 예시들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제대로 된 우리 말글 쓰기를 알려준다.
외국어의 범람, 인터넷 유행, 무분별한 한자 사용 등으로 우리 말글살이가 어지러운 현실에서 각 분야의 언어현실을 짚어내면서, 교과서, 방송, 영화, 신문, 문학작품 등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우리 말글에 대한 잘못된 쓰임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올바른 쓰임새를 제시한다. 이 글들은 짧고도 간략하게 쓰는 글의 본보기가 될 것이며, 우리 언어를 갈고 닦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교사와 학생, 언론’출판 종사자, 말글로 베풀어 학문을 연구하거나 판단하는 일반연구자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며, 바르고 고운 말을 피어낼 바탕이 될 것이다.
100년 전 주시경 선생이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가 내린다’며 한글 보급운동을 벌였던 것처럼, 우리 말글 제대로 쓰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겨레]가 2002년 5월부터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란 꼭지로 연재 중인 우리 말글에 관한 글들 중 324가지들을 주제별로 모았다.
제1장 [틀린 게 ‘좋은’ 세상’]에서는 변태 서술어와 잘못된 부사 사용, 기이한 표현 등 잘못 쓰는 우리 말글에 대하여, 제2장 [옥의 티’ 옥에 티’]에서는 ‘밝혀라’와 ‘밝히라’, ‘가능한 한’과 ‘가능한’ 등을 포함한 구별해야 할 우리말, 운동’전쟁’사건 등에 이름 붙이기, 재미롭고 올바른 표현 등 우리 말글 바르게 알고 쓰기에 대하여, 제3장 [으악새는 풀이 아니다]에서는 우리말 뿌리에 대하여, 제4장 [영자신문은 없다]에서는 넘치는 외래어’외국어, 영어투 문장, 일본말 찌기 등 잡탕말 대홍수에 빠진 한글에 대하여, 제5장 [남북 말골 메우기]에서는 남북말 비교 등 남북말 제대로 알고 쓰기에 대하여, 제6장 [배달말꽃 피우기]에서는 그 밖의 바로 쓰고 바로 읽기 등을 다루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 1장 틀린 게 "좋은" 세상?
-변태 서술어
-잘못된 부사 사용
-기이한 표현들
제 2장 옥의 티? 옥에 티?
-구별해야 할 말
-이름 붙이기
-재미롭고 올바른 표현이란
제 3장 으악새는 풀이 아니다
-말밑
제 4장 영자신문은 없다
-넘치는 외래어․외국어
-영어투 문장
-일본말 찌끼
제 5장 남북 말골 메우기
-남북말 비교
제 6장 배달말꽃 피우기
-바로 쓰고 바로 읽기·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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