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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구원받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목사님 구원받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 성민규
  • |
  • 지식과감성
  • |
  • 2015-03-25 출간
  • |
  • 282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9115528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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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특별한 선택을 하지 않는 한 모두가 다 직업군인으로 남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9년만 더 복무하면 평생 주어지는 연금이라는 안정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무작정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나님 편에서 선한 결단이었다고 스스로 생각하였던 목회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경제적 궁핍을 비롯한 고난의 시작이었고, 영적인 면에서는 해석되지 않는 일들 투성이었습니다. 청빙 받은 교회에서 2주 만에 사임을 하게 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등 주어진 삶은 세상이 보는 관점에서는 축복이 아니라 고난과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면서 ‘과연 성도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내면의 깊은 탄식이 제 안에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목사가 되어 잘된 것이 아무 것도 없어 보였습니다. 효도하는 자식에서 양가 부모님의 걱정거리가 되었고, 미래를 준비하기는커녕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당장 한 달을 버텨낼 수 조차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습니다. 삶은 이렇게 고달프고 눈물 나기만 한데 예수를 믿었다는 것이, 성도가 되었다는 것이 과연 내 삶에 어떤 효력을 주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구원받았는데도 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복을 누리지 못할까? 구원은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무기력하며, 내세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예수를 믿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믿는 예수가 잘못되었든지 나의 믿음이 잘못된 것 아닌가?’ 이런 숱한 질문들이 이 글을 쓰게 된 동력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오랜 세월 신앙생활은 하였지만 행복을 잃어버리며, 고난과 역경의 깊은 수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한 채 산 소망마저 끊어져버린 중견 성도들을 독자층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매일의 삶 속에서 제가 만난 하나님을 기록한 영성일기도 아니며, 난해한 신학적 주제를 속 시원히 풀어주기 위한 신학서적도 아닙니다. 신앙과 신학의 경계에서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더불어 신학적 고민들을 풀어내고자 애쓰다 보니, 때로는 한 문장, 한 단어를 수십 번 반복하여 읽어야 저자의 기록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번거로움도 필요합니다.

이 책의 주제는 ‘성도의 구원과 행복’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들을 의롭게 하시며 거룩하게 하신 후에, 결국은 영화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시는 그 구원의 서정 가운데서, 각 단계마다 성도의 구원과 성도가 누려야 할 행복이 무엇에 근거를 두어야 하는지, 또한 상호간에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글을 적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과 구원’에 대한 재정립, ‘그리스도인의 상급’에 대한 바른 성경적 견해를 제가 경험한 삶의 간증과 곁들어 무미건조하지 않도록 풀어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책을 열며 중에서-


목차


책을 열며
추천사
감사의 글

Chapter 01 · 들을 귀 있는 자에게만 들리는 복음 (유효한 소명 Effective calling)

이해할 수 없는 선택, 소명
거부한 것입니까? 허락되지 않은 것입니까?
보편적 부르심 vs 효력 있는 부르심
예수 믿은 게 기적입니다!

Chapter 02 · 우연인 듯해도 필연인 삶, 성도에게 우연이란 없습니다(작정 Decree과 예정

Predestination)
더렵혀진 하나님의 이름
역사와 묵시
정확한 과녁
토기장이를 향한 진흙의 변론
아버지 품 안에서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Chapter 03 · 보이지 않는 손과 능력,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시다(섭리 Providence)
표면적 역사 vs 이면적 역사
풀리지 않는 실타래, 해결되지 않는 숙제
목적가치에 이끌려 사는 삶
내가 하나님 편에, 하나님이 내 편에

Chapter 04 · 결핍이 오히려 은혜입니다(‘복’의 정의)

성경이 보증하는 복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불가능을 깨달을 때 오는 온전함
극복할 수 없는 삶과 신앙의 간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Chapter 05 ·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습니다(구원의 정의)

묵히면 묵힐수록 진국이어야 하는데
결코 멈춰 설 수 없는 구원
D-day vs V-day
당연함의 역설
끝이 아니라 시작
신묘막측(神妙莫測)한 하나님의 구원
질그릇의 정체성
구원이 보장하지 않는 것들


Chapter 06 ·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하질 않습니다(중생 Born again)
Feeling vs Being
더 좋은 것을 향한 완벽한 변화
구세주(Savior)를 넘어 주인(Lord)으로
위로부터 온 행복의 보증수표
보배를 발견한 자의 흥분과 설렘

Chapter 07 · 어제보다 좋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만 있습니다(성화 Sanctification Ⅰ)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이유
이미(already) 그러나 아직(not yet)
내가 하지만 내가 할 수 없는 것?
거룩, 우리 삶의 존재 목적
왜 원치 않는 길을 가려는가?
사랑이 이긴다
‘이만하면 됐지’란 있을 수 없습니다
누구나 걸을 수 없는 길

Chapter 08 · 죄를 죽이지 않는 신앙인의 주인은 죄입니다 (성화 Sanctification Ⅱ)

성화의 동인(動因)
경험을 넘어선 지식
영의 구속, 몸의 구속, 몸의 속량
하나님이 만족하실 때까지
귀하고 값진 변화로의 초대
그리스도와의 연합(Union with Christ)

Chapter 09 ·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우리 인생을 결정합니다 (영화 Glorification Ⅰ)

구속을 향한 하나님의 지혜
바른 교리 안에서 자라감
퍼즐 조각들을 하나의 그림으로
같은 성경을 가지고도 다른 진리를

Chapter 10 · 면류관을 쓰겠습니까? 씌워 줌을 받겠습니까? (영화 Glorification Ⅱ)
신앙생활이 극기 훈련이 되어버린 이유
인정에 대한 욕구, 얕은 기
하나님의 역사를 보장하는 매커니즘(mechanism)
집어 던져야 씌워 주신다
나그네 인생, 소풍 같은 삶

Chapter 11 · 현재 모습은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주지 못합니다!(영화 Glorification

Ⅲ)
앙꼬 없는 찐빵, 예수 없는 메시지
기독교가 침묵하지 않는 진리
더 큰 상
육신은 멸하고 영은 구원받는다?
개털모자와 면류관
공로, 상급신앙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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