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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마트

넷스마트

  • 하워드 라인골드
  • |
  • 문학동네
  • |
  • 2014-10-17 출간
  • |
  • 468페이지
  • |
  • ISBN 97889546256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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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한국어판 서문: 신기술로 세계를 이끄는 한국이라면 그 기술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도 가장 잘 알아야 한다

서문: 우리 모두에게 디지털 노하우가 필요한 이유


1. 주의력: 끌려다니지 않고 집중하는 능력
디지털 자극이 낳은 ‘주의산만’이라는 병 | 인터넷이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가? | 자제심과 분별력 | 문득 멈추고 호흡에 집중하라

2. 허위정보 간파: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고 진위를 가려내는 방법
똑똑하게 검색하라 | 덜컥 믿기 전에 세 번 검증하기 | 인포텐션, 관심 정보를 지속적으로 구독하는 기술

3. 참여: 만들고 퍼뜨리고 함께 즐기기
친목 커뮤니티, 관심사 커뮤니티 | 블로그의 번창과 참여의 거듭제곱 법칙 | 태그, 북마크, 리스트, 그리고 큐레이션 | 플레이버, 당신의 참여로 이익을 얻는 사람은 누구인가? | 디지털 풋프린트와 프로필 | 트위터 리터러시

4. 협업: 부분의 합보다 큰 집단지성
얼마나 잘 협력하느냐가 집단지성을 결정한다 | 가상 커뮤니티 만들고 이끌기 | 크라우드소싱, 크라우드펀딩 | 오픈소스와 소셜 프로덕션 | 위키 협업

5. 네트워크 지성: 소셜 네트워크, 넓고 느슨한 유대의 힘
소셜 네트워크 분석 |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 | 온라인 사회자본 | 개인 학습 네트워크 | 페이스북 제대로 알고 쓰기

6. 사람이 스마트해질 때 기술은 우리를 도와준다
데이터 감시를 감시하라 | 인터넷 시대의 공론장 | 저작권법의 그늘과 리믹스 문화의 가능성 | 부모를 위한 조언 | 다섯 가지 리터러시 | 아는 것이 힘이다


도서소개

[넷스마트]는 ‘온라인 네트워크 생활자’ 하워드 라인골드가 30여 년 동안 웹과 네트워크에서 얻은 통찰을 집대성 했다. 이 책은 네트워크에서 길을 잃고 헤매거나, 스마트 기기를 그저 심심풀이용으로밖에 쓸 줄 모르는 인터넷 시민을 위한 친절한 ‘네트워크 지성’ 습득 안내서다. 저자는 네트워크를 현명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구글이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문제다!
페이스북이 우리를 외롭게 만드는가? ‘집단지성’은 혼자가 아니다!
의심하고 집중하고 참여하라!
사람이 스마트해질 때 기술은 우리를 도와준다

“선생님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만, 솔직히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메일이 도착하면 저는 꼭 봐야 하거든요.” “하루 중 얼마간이라도 꺼놓는 건 생각해보지 않았나요?” 그러자 젊은이가 곧바로 응수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접속을 끊는 순간 무언가를 잃어버린 듯한 조바심이 시작되거든요.” 이 젊은이의 심정을 당신은 이해하겠는가? 나는 알 수 있다. 스물여섯 된 내 딸이 꼭 그렇다.”(92쪽)

사람들은 너무 쉽게 생각한다. 그리고 너무 쉽게 포기한다. 그러고는 모든 것을 기술 탓으로 돌린다. “역시 스마트폰이 문제야!” “SNS는 시간 낭비야!” 언제나 접속 가능한 미디어 환경, 위치 기반 서비스,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은 네트워크의 확장 등 기술의 진보 덕분에 우리는 무한한 편리함을 누리게 됐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암울한 문제들이 남아 있다. 온라인 사찰과 검열, 여론 조작, 사생활 침해, 집중력의 상실과 긴밀한 인간관계의 파괴…… 하지만 이런 모든 문제가 정말 기술의 탓일까?
그러나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네트워크 시대에, 한 가지 단순한 진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기술을 이용하는 것은 인간이란 사실. 월드와이드웹과 소셜 미디어, 각종 스마트 모바일 기기가 도입된 것은 아직 3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역사를 만드는 것은 인간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 새로운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한 리터러시(literacy)를 배우려 하지 않는가? 태초에 문자가 발명됐을 때, 읽고 쓰는 것은 지도층만의 특권이었고 구텐베르크 혁명 이후, ‘독서’가 대중의 영역으로 빠르게 흡수되면서 문해력은 모두가 갖추어야 할 자질이 됐다. 대중이 문해력을 기른 덕분에 오늘날 영장류는 ‘정보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네트워크 사회’의 초창기를 살아가고 있다. 이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 마치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지 않고서는 페달을 밟을 수 없는 것처럼, 자동차가 발명된 이후에는 운전하는 법을, 아니 운전은 못 하더라도 최소한 길을 건널 때 제 목숨은 지켜낼 수 있는 보행자가 되는 법을 배워야 했던 것처럼.
‘온라인 네트워크 생활자’ 하워드 라인골드가 30여 년 동안 웹과 네트워크에서 얻은 통찰을 집대성한 책 『넷스마트』가 출간됐다. 이 책은 네트워크에서 길을 잃고 헤매거나, 스마트 기기를 그저 심심풀이용으로밖에 쓸 줄 모르는 인터넷 시민을 위한 친절한 ‘네트워크 지성’ 습득 안내서다. 책을 관통하는 문제의식은 이렇게 축약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현명하게 활용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배워야 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어느 것도 공짜로 얻을 수는 없지만, 약간의 노력을 투자하고 배움을 실천한다면 네트워크는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온라인 게임이 자녀의 성적을 떨어뜨리고, SNS가 시간 낭비라고 비난하기 전에 그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의 태도를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1993년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의 효시로 불렸던 ‘웰(WELL)’의 초대 멤버로 활동했으며, 그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얻은 따뜻한 우정과 지식 나눔에 영감을 받아 ‘가상공동체’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사람이 바로 하워드 라인골드다. 이후 2002년에는 각종 모바일 기기로 무장한 채 시민혁명을 일으킨 스마트몹(smart mob)에 주목하며 ‘똑똑한 군중’이 이끄는 사회 변혁에 주목했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인 지금, 이제는 ‘똑똑한 군중’이 ‘현명한 군중’이 되어야 할 때다.

속지 않을 권리
누구보다 우리 자신을 위해 똑똑해져야 한다. 그가 책 도입부에서 내세우는 두 가지 덕목 ‘주의력(끌려다니지 않고 집중하는 능력)’과 ‘허위정보 간파(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고 진위를 가려내는 방법)’는 기본적으로 인터넷에서 속지 않기 위해 개개인이 꼭 갖춰야 할 자질이다.
라인골드는 웹과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가능성을 긍정하지만, 이러한 기술이 저절로 장밋빛 미래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디지털 자극을 갈구하는 것은 음식이나 성관계를 탐닉하는 것과 비슷하다. 즉 이는 건강한 행동이 강박으로 비뚤어질 때 일어나는 현상들이며, 결국 그 사람의 정상적인 기능을 어렵게 만든다.(92~93쪽)

그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과잉된 정보에 노출되고 거기에 중독됐을 때 어떤 현상들이 일어나는지를 정확히 주시한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으로는 디지털 자극이 낳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병, ‘주의산만’이 있다. 사람들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인간은 엄밀한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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