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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는 꽃

다시 피는 꽃

  • 김용회
  • |
  • 시커뮤니케이션
  • |
  • 2020-07-10 출간
  • |
  • 248페이지
  • |
  • 125 X 174 mm
  • |
  • ISBN 979118857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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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위안부 할머니"를 언급할 때면 언제나 언급되는 "아픔"이 있습니다.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기에, 과거사의 진실을 드러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픔을 할머니들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어 하실까요? 할머니들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과연 그것뿐일까요? 혹시,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할 할머니들의 과거사는 몇몇 매체에서 과도하게 선정적으로 묘사되진 않았을까요? 물론, 반드시 지적되어야 하고, 사과받아야 하는 문제임은 당연하지만, 혹시 일상에서의 할머니들에겐 새로운 삶과, 새로운 희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 만화를 그리기 전에, 작가는 분명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화합와 미래를 이야기해야 겠다고.

알고보면, 할머니들 역시 거대한 아픔을 지니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남은 인생을 희망으로 채우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삶이 모두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순간에만 고정되어 있어서는 안 되겠지요.

아직 사과받지 못한 그 아픈 순간과는 별개로 그분들의 삶은 현재 진행형이며 더 많은 희망과 충만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할머니들 또한 나름의 안목과 철학으로 자신과 이 땅의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그 분들은 미래를 생각하는데 우리는 그분들 조차 반복 언급하고 싶지 않은 인생의 일부만으로 그분들 전체의 삶을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과거는 반복적으로 지적하며 해결해야 하지만 할머니들은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것을 물어보고, 그것이 선정적으로 다뤄지는 것을 피로해하지는 않을까요? 그분들이 과거를 승화하며, 일상을 더 나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이야기는 혹시,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을까요?

"그분들의 시각에서" 사건을 보고, 현실을 보려는 노력은, 혹시 더욱더 많아져야하지 않을까요?

이 작품은 과거의 아픔을 선정적으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과거 소녀시절을 깨뜨린 특정 세력이나 상황을 극적인 수법으로 암시할 뿐입니다.

다만 현재에 충실하여,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고, 우리는 서로 어떻게 공감하고, 미래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를 지극히 만화적인 수법으로 다루었습니다. 우리가 안고 있는 이 많은 숙제들을 동화적 스토리텔링에 익숙한 김용회 작가님의 솜씨로 따뜻하고도 재미나게 풀어나갑니다


목차


목차없습니다 (스토리물로, 이어진 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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