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없다는 모습에 익숙치 않았다
현대의학의 발달에 우리는 너무도 익숙해서 ‘약이 없다. 백신이 없다’는 코로나에 대한 첫 보도에 우리는 둔감하게 생각했다. 저러다 말겠지 하고 말이다. 그런데 혼란은 실제로 찾아왔다. 이 혼란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러다 보니 이것은 정보의 촉각과 시간의문제이다. 즉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아, 마스크 주식에 투자 좀 할 걸.’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면 어쩌라는 것인지에 대해서 제시를 한다. 현상을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하고 빨리 대처하는 사람만이 승리한다는 것을 이번 코로라 사태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어쨌건 어떤 모습이던 우리 인간이 그간 보여주지 못한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국민생활이 너무 불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우리 생활에 너무나 많은 변화가 왔다. 일부는 점점 복원이 되어가는 것도 있지만 일부는 아직도 피해가 막심하다. 그리고 그 잔상은 오래가고 데자뷰도 자주 나타날 것이다.
인간으로서 학습하지 않거나 반성하지 않으면 죄악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학습 한 하거나 반성 안 하는 것은 죄악이다. 그러라고 신이 준 뇌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반성하고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늘 차분하고 치밀하게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존재 의의에 어긋난다.
코로나 같은 사태가 또 온다고 대비하자는 책은 아니지만
우리세상의 모든 모습은 분명히 회복된다. 그런데 그 회복 이후가 앞전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될 것을 대비하자는 것이다. 물론 코로나 같은 사태가 또 올 수 있다. 그때는 그때대로의 해법이 나올 것이다. 이번에 초유 또는 미증유의 사태에 다들 우왕좌왕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이 코로나 같은 사태가 또 온다고 대비하자는 해결책에 포커스를 맞추는 책은 아니지만 그로 인한 대비는 좀더 스마트하게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의 문제의식은 가지고 출발한다.
코로나에 대해서 다양한 것을 제시
다양한 부분을 제시하여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독자에 대비하고자 하였다. 초유의 사태에는 초유의 발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라서 미증유, 초유 이런 말들이 신문을 도배한다. 미국 같은 곳은 신문의 부고란이 거의 열 페이지에 달했다고 한다.
일시적 현상과 장기적 현상을 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일시적 변화 현상과 장기적 변화 현상을 같이 파악 하는 게 중요하다. 선지의견과 함께 말이다. 복권도 10분만 먼저 알아도 의미가 있듯이 말이다. 제1야당이 이번 2020년 선거에 망한 원인이 무엇일까? 코로나는 실정이 아니다. 자기들이 했었어도 잘했을까? 오히려 무엇이 단기적이고 무엇이 장기적인지에 대한 것을 제시를 해야지 말이다.
내공과 혜안이 필요한 시기
‘이럴 때 나는 책을 보면서 내공을 쌓는다.’는 식의 혜안이 필요한 시기다. 어떤 내공인가? 바로 인생을 살아본 내공이다. 즉 새옹지마이고 전화위복이다. 내둘리지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팬더믹 이후를 대비하라. 팬더믹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 한번 살고 말거 아니지 않는가?
호들갑을 치우고
이런 혼란이 끝나면 어떤 상태가 될까? 당연히 경제가 활성화가 되는 상태가 된다. 호들갑을 치우고 정확히 보자. 그리고 할 일을 하자. 영화에서도 보면 도박에서의 진짜 내공은 돈 딸 때보다 돈 잃고 위기 때에 온다. 사업의 승부가 진정으로 펼쳐질 때가 온다.
다시 바이러스가 찾아와도 그렇고 또 당장에
코로나도 그렇고 경험치가 쌓인다. 다시 바이러스가 찾아와서 뭔가의 팬더믹적 위기가 닥친다면 이제는 매뉴얼이 생겼기에 그에 대한 대비는 이번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 그러한 전제로 앞으로 우리가 바로 먹고살 것, 그리고 조금 후 닥쳐올 미래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포커스를 두고 본서를 썼다.
인터뷰에 인터뷰
인터뷰는 도움이 된다. 이번 책에서는 대상을 광범위하게 정하고 인터뷰했다. 신문기자의 심정으로 주변의 상인들도 인터뷰했다. 얼마나 어려움이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살아있는 내용들이 되려고 노력했다. 그리하여 우리 연구진의 독단적인 견해는 대부분 좀 더 세련되고 중화된 견해들로 가다듬으려 노력했다.
신문 등의 문헌의 이용
우리 연구진의 혜안 외에도 다른 유명 분들의 의견을 참조 하고자 상당한 문헌을 인용하고 꼬박꼬박 인용표시를 붙였다. 그러나 중략하고 주요내용만 제시를 했기에 원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문헌이나 신문을 꼭 사서 보시라. 늘 말하지만 페이퍼 신문을 봐야 정보전에서 남들에게 이길 수 있다. 완전한 인터넷화가 되기 전에는 페이퍼 신문만큼의 지식의 보고는 없다. 중략은 내용이 별로라서 뺀 것은 아니고, 우리가 나타내려는 핵심 메시지를 더 나타내기 위해서 중략을 많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