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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토마스(3)죽은자가살인하다

팡토마스(3)죽은자가살인하다

  • 피에르 수베스트르, 마르셀 앙랭
  • |
  • 문학동네
  • |
  • 2014-10-30 출간
  • |
  • 452페이지
  • |
  • ISBN 97889546261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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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노르뱅 가 사건
2. 토므리의 연애사
3. 뜻밖의 난제
4. 놀라운 여정
5. 툴루슈 할멈과 크라나주르
6. 되짚어보기
7. 진주와 다이아몬드
8. 중단된 무도회
9. 인체 측정실
10. 어느 토목 인부의 정체
11. 대범한 절도사건
12. 낯선 침입자
13. 라페 가
14. 누군가 전화를 했다!
15. 애매모호한 혐의
16. 치밀한 추리
17. 긴급 체포
18. 대형 트렁크 속에서
19. 범인인가, 희생자인가?
20. 복면 쓴 사내
21. 죄수 호송차
22. 처형
23. 보지라르에서 몽마르트르까지
24. 면회실에서
25. 작전
26. 함정
27. 지문
28. 용기를 내자!

옮긴이 해설

도서소개

피에르 수베스트르와 마르셀 알랭이 1911년 2월부터 1913년 9월까지 공동작업으로 써낸 장편소설 『팡토마스』 제3권 《죽은 자가 살인하다》. 이 책에서는 신출귀몰한 절대 악인 팡토마스가 얽히고설키는 범죄 행각들 속에서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벌이며 천재 형사 쥐브와 그를 돕는 열혈 신문기자 팡도르와의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인다.
늘 다른 누구이거나 동시에 두 사람으로 존재하는
신출귀몰한 ‘범죄의 제왕’ 팡토마스와의 숨막히는 추격전!
“팡토마스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은 존재하지 않는다.” _장 콕토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팡토마스의 무차별적 전횡,
얽히고설킨 범죄 행각들 속에서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시리즈 전체 5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공전의 베스트셀러 팡토마스 시리즈는 피에르 수베스트르와 마르셀 알랭이 1911년 2월부터 1913년 9월까지 공동작업으로 써낸 총 서른두 권의 장편소설들로 이루어져 있다(피에르 수베스트르 사망 이후 마르셀 알랭 혼자 집필한 열한 권까지 포함한다면 총 마흔세 권이다). 전무후무한 절대 악인 캐릭터와 그를 쫓는 천재 형사 쥐브의 대결, 두 작가의 공동집필에 힘입은 신선한 전개, 자동기술법에 의한 빠른 호흡으로 전 세계를 팡토마스 열풍에 빠뜨린 팡토마스 시리즈는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1910), 레옹 사지의 『지고마르』(1910),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시리즈(1905~1939)와 함께 프랑스 대중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프랑스 범죄 추리소설의 모체라 할 수 있다.

모두가 보았으나 아무도 보지 못한 존재, 수없이 잡혔으나 단 한 번도 잡히지 않은 ‘범죄의 제왕’ 팡토마스의 등장을 알린 1권 『팡토마스』와 초특급 호화 열차, 드넓은 베르시 부두를 배경으로 한층 강력한 범죄 스케일을 선보이며 대담한 사건들을 펼쳐 보였던 2권 『쥐브 대 팡토마스』에 이어 3권 『죽은 자가 살인하다』에서는 신출귀몰한 절대 악인 팡토마스가 얽히고설키는 범죄 행각들 속에서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벌이며 천재 형사 쥐브와 그를 돕는 열혈 신문기자 팡도르와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인다.

문학동네에서는 두 작가가 공동집필한 서른두 권의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다른 장르로 변화, 인용되어온 1권 『팡토마스』, 2권 『쥐브 대 팡토마스』, 3권 『죽은 자가 살인하다』, 9권 『심야의 삯마차』, 10권 『잘린 손』을 차례로 출간할 예정이다. 1권 『팡토마스』와 2권 『쥐브 대 팡토마스』는 각각 2012년 3월과 6월에 출간되었으며 4권 『심야의 삯마차』는 2014년 11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런 수수께끼 같은 사건은 정말이지 보통 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렵지…… 오직 단 한 사람…… 죽은 자를 다시 산 자로 만들어낼 만큼 기발한 수완을 가진 자는 이 세상에 딱 하나뿐이거든! 그게 누구냐면…… 다름아닌 팡토마스지!’ _56쪽

예술가들을 후원해온 비브레 남작부인이 자신이 후원하던 도자기 화가 자크 돌롱의 몽마르트르 아틀리에에서 살해된다. 수사 결과 독극물에 의한 타살로 밝혀지고, 남작부인을 아틀리에로 초대했던 자크 돌롱이 피의자로 체포된다. 그러나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던 자크 돌롱이 목을 매 자살하고 그의 시신이 사라지는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진다. 수사 초부터 귓가를 맴도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로부터 경고를 듣던 신문기자 팡도르는 이 사건이 팡토마스의 소행이라고 확신하고 사라진 자크 돌롱의 시신을 찾아 법원에 잠입취재를 한다.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던 팡도르는 법원 굴뚝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 굴뚝 아래로 센 강과 이어지는 하수구가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통로 내벽에 묻은 핏자국, 돌벽에 엉겨붙은 머리터럭 몇 올, 피범벅된 검붉은 진흙 덩어리…… 하수구 끝에 다다를 무렵 팡도르는 뒤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괴한에 의해 물속으로 처박히게 된다.

한편 비브레 남작부인의 옛 연인이었던 유명한 제당업자 토므리의 무도회에서 그의 약혼자 소냐 다니도프 대공비가 보석을 강탈당하고, 비브레 남작부인의 거래 은행이었던 바르베낭퇴유은행 역시 지하철 공사장에서 금괴와 지폐 다발을 실은 트럭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등 희대의 도난사건이 연이어 벌어진다.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은 놀랍게도 유치장에서 목을 맨 자크 돌롱의 것으로 밝혀진다. 법원 앞 둔치에서 ‘만물상 손님’이라는 음침한 헌옷 가게를 꾸려가는 툴루슈 할멈과 어수룩한 사내 크라나주르, 음모를 꾸미는 흉악한 ‘레 시프르 파’ 패거리, 사건의 열쇠를 쥔 자크 돌롱의 누이 엘리자베스 돌롱, 사건을 파고들수록 사건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의심스러운 인물 토므리, 죽기 전 비브레 남작부인에게 석연치 않은 편지를 보낸 두 은행가 바르베와 낭퇴유…… 살인은 죽은 자의 범행인가, 공포를 퍼뜨리는 자의 계략인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신출귀몰한 ‘범죄의 제왕’ 팡토마스와 살아 돌아온 쥐브 형사, 그리고 열혈 신문기자 팡도르의 대결이 펼쳐진다.

“아까 보낸 지문 확인은 됐겠지?”
그는 두툼한 장부를 넘기면서 계속 말을 이었다.
“9800, 9700…… 아, 9200, 여기 있군요!……”
“아, 아니……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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