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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아서

기억을 찾아서

  • 에릭 캔델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4-12-05 출간
  • |
  • 556페이지
  • |
  • ISBN 97889255547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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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추천사 / 들어가는 말

1막
1. 개인적인 기억과 기억 저장의 생물학
2. 빈에서 보낸 어린 시절: 빈, 나치, 크리스탈나흐트
3.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

2막
4. 한 번에 세포 하나씩
5. 신경세포는 말한다
6.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의 대화
7. 단순한 뉴런 시스템과 복잡한 뉴런 시스템
8. 서로 다른 기억들, 서로 다른 뇌 영역들
9. 기억 연구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찾아서
10. 학습에 대응하는 신경학적 유사물

3막
11. 시냅스 연결 강화하기: 습관화, 민감화, 고전적 조건화
12. 신경생물학 및 행동 센터
13. 단순한 행동도 학습에 의해 교정될 수 있다
14. 시냅스는 경험에 의해 바뀐다
15. 개체성의 생물학적 토대
16. 분자와 단기기억
17. 장기기억으로의 변환
18. 기억 유전자
19. 유전자와 시냅스 사이의 대화

4막
20. 복잡한 기억으로의 회귀
21. 시냅스들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기억들도 보유한다
22. 뇌가 가진 외부 세계의 그림
23. 주의 집중의 비밀

5막
24. 작고 빨간 알약
25. 생쥐, 사람, 정신병
26. 새로운 정신병 치료법
27. 정신분석의 르네상스와 생물학
28. 의식을 이해하는 문제

6막
29. 스톡홀름을 거쳐 빈을 다시 만나다
30. 기억으로부터 배우기: 새로운 정신과학의 미래

옮긴이의 말 / 용어설명
주석과 참고문헌 / 찾아보기

도서소개

『기억을 찾아서』는 뇌에 기억이 저장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혀내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과학자 에릭 캔델의 자서전이다. 홀로코스트라는 끔찍한 현실에서 벗어나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되기까지 한 과학자의 격동적 삶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신과학의 발전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이 책은 초판 출간 당시부터 최고의 자서전이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참혹한 홀로코스트에서 탈출해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
한 과학자의 격동적 삶과 정신과학의 발전사가 어우러진 역작!

뇌에 기억이 저장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혀내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과학자 에릭 캔델의 자서전 『기억을 찾아서』가 새로운 디자인의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홀로코스트라는 끔찍한 현실에서 벗어나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되기까지 한 과학자의 격동적 삶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신과학의 발전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이 책은 초판 출간 당시부터 최고의 자서전이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뇌는 어떻게 기억을 창조하고 저장하는가?
우리가 우리인 것은 배우고 기억하는 것들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나 크리스탈나흐트(1938년 나치 대원들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유대인 가게 수만 곳을 약탈한 사건)를 직접 겪고, 홀로코스트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에릭 캔델은 고향 빈의 문화, 철학, 역사를 깊이 공부하고자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다. 그러던 중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매료되어 뉴욕 대학교 의대에 다시 입학해 정신과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고, 이후 인간 정신과 기억의 근원을 파헤치기 위해 의사라는 직업을 마다하고 과학자가 되었다.
어린 시절 나치가 문을 두드리던 소리를 아직도 기억한다는 캔델은, 기억이 없다면 우리는 우리의 개인사를 알지 못할 것이며 우리 삶의 기쁨의 순간들을 회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우리가 우리인 것은 우리가 배우고 기억하는 것들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억이 인간의 정체성과 뿌리 깊게 연결되어 있음을 전제한 캔델은 『기억을 찾아서』에서 자신의 삶과 50여 년에 걸친 연구 여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류의 정신과학, 뇌과학, 생물학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과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풀어낸다.
사실 캔델 이전의 정신과학은 프로이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캔델 또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에서 출발했지만 세포에서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는 독창적인 연구 방법을 도입해 ‘정신의 생물학’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기억을 찾아서』에서 캔델은 정신을 탐구하는 생물학의 발생사를 개관하고 현대 생물학의 혁명적 이정표들을 설명하며, 어떻게 행동주의 심리학과 인지심리학, 신경과학, 분자생물학이 수렴하여 새롭고 강력한 정신과학이 되었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신경세포(뉴런)를 이해하고, 뉴런 간의 연결인 시냅스를 통해 어떻게 기억이 신경 회로에 저장되는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설명하는 그의 연구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누구인지 밝혀내고자 하는 그의 목표에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에 두 가지 이야기를 엮어 넣기로 했다. 첫째는 지난 50년 동안 정신에 대한 연구에서 일어난 특별한 과학적 성취의 역사다. 그리고 둘째는 그 50년을 함께한 나의 삶과 과학자로서의 연구에 관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내가 어린 시절 빈에서 겪은 일들이 어떻게 기억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는가를 추적한다. 『기억을 찾아서』는 기억을 이해하기 위한 나의 개인적인 여정이 위대한 과학적 노력들과 어떻게 교차했는가에 대한 서술이다. 나의 개인적 구도의 길이 정신을 세포생물학과 분자생물학을 통해 이해하려는 노력과 어떻게 교차했는가에 대한 서술 말이다. (본문 18쪽)

시냅스 가소성을 통해 기억과 학습의 과정을 밝히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에릭 캔델의 여정

캔델은 히틀러 치하의 빈에서 유대인으로서 느꼈던 공포를 계기로 ‘기억’을 평생의 화두로 삼았다. 그리고 의대 상급반 과정에서 생물학적으로 뇌와 정신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미국 최고의 신경생리학자인 해리 그런드페스트를 만나게 된다. 위대한 멘토를 만난 그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앞세워 전도유망한 과학자의 길을 걷는다. 캔델은 다른 과학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장 단순한 뇌를 가진 군소(바다달팽이)를 실험동물로 택한 뒤 기억과 학습 과정을 세포 단위에서 규명해 내는 데 성공한다.
시냅스 가소성(기억이 저장되는 과정에서 뇌세포가 물리적으로 변하는 성질)에 대한 그의 연구는 인간 본성에 대한 칸트의 합리론과 로크의 경험론이 모두 타당함을 확인시켜 주었다. 파블로프의 세 가지 학습 형태인 습관화, 민감화, 고전적 조건화를 세포 단위에서 재현한 실험은 학습이 어떤 변화를 통해 저장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분자생물학적 연구는 기억이 저장될 때 세포 속 DNA가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밝혔으며, 기억이 어떻게 평생 지속될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는 광우병을 유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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