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컬처 케어

컬처 케어

  • 마코토후지무라
  • |
  • IVP
  • |
  • 2020-02-25 출간
  • |
  • 214페이지
  • |
  • 140 X 210 X 20 mm /300g
  • |
  • ISBN 9788932817477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김응교, 김형국, 조소희, 마크 래버튼, 필립 라이큰, 에릭 메택시스 외 추천!

*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2018 올해의 책 ‘문화와 예술’ 분야 우수작
* 「아웃리치 매거진」 2018 올해의 책 ‘문화’ 분야 최우수작

우리의 삶에 아름다움이 필요한가?
온전한 인간이 되기를 갈망한다면, 절대적으로 ‘그렇다!’

오늘날 사람들은 예술 작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여기곤 한다. 그러나 예술이 상품으로 여겨질 때 오로지 상업성과 유용성만이 예술을 가치 있게 하는 기준이 되며, 예술가들은 자신의 창조성을 자연스럽고 선하게 발휘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만다. 더욱이 오래전 발흥하여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문화 전쟁’으로 인해 예술은 이데올로기와 같은 더 큰 목적에 복무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예술과 문화는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 가능성을 위협받을 뿐 아니라 그 본질이어야 할 ‘아름다움’을 상실하고 황폐해졌다. 미국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이자, 신앙과 예술을 조화시키는 일에 매진하는 예술 운동가 마코토 후지무라는 이러한 상황을 지적하며, 그 대안으로 ‘문화 돌봄’(culture care)을 제시한다.

공동의 번영을 위한 문화 돌봄
환경을 위한 창조 세계 돌봄(creation care)이나 정신 건강을 위한 영혼 돌봄(soul care) 개념과 유사하게, 문화 돌봄은 망가진 문화를 복원하여 그렇게 되어야 했던 원래 모습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는 생성적 문화 환경, 곧 “의미에 대한 물음에 열려 있고, 단순한 생존 이상을 추구하며,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행동을 하도록 고무하고, 온전함과 조화를 향해 나아가는 문화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다. 그러한 문화 환경 안에서 인간은 원래 창조되었던 모습의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으며, 오늘 여기의 삶을 넘어 다음 세대까지도 미치는 공동의 번영을 누리게 된다.

문화 돌봄은 모든 사람의 소명이다
문화 돌봄에 대한 저자의 요청은 우선은 예술가들을 향한 것이다. 그러나 좁은 의미의 예술가만이 아니다. 저자는 시각예술가, 음악가, 작가, 배우부터 기업가, 목회자, 전문 경영인에 이르기까지 무언가를 창조하는 일로 부름받은 사람을 예술가로 부른다. 그리고 예술에 대해 애정을 가진 사람과 예술 후원가, 특히 자신이 속한 문화에서 변화를 창조하는 일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창조적 촉매자’까지도 호명하며 사실상 문화 안에 속한 모두를 향해 확장한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저자는 “아름답고 진실하며 선으로 가득한 문화의 장기적 육성을 촉진할 교회와 정책과 공동체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창조 세계를 위한 성경의 희망찬 비전
전통적인 교회는 세속 문화로부터 문을 닫아걸고, 종종 에밀리 디킨슨이나 빈센트 반 고흐와 같이 사회적 관습에서 자유롭고 훈련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반동분자’들을 배척해 왔다. 그러나 하나님은 빛을 비추는 모든 생명의 원천이시다. 저자는 교회가 이 진리를 선포하고, 신앙적 전통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면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외부 세계를 향해 문을 여는 역동적인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형용사 취급하는 ‘기독교 예술’ 대신 그리스도 안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움이 담긴 예술이 창작되는 문화의 하구(estuary)가 되라는 이 요청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결국 이 모든 일을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이는 성경의 희망찬 비전이다.

■ 독자 대상
-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등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그리스도인
- 예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으며, 문화에 대한 공동체의 역할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 문화와 세속 문화의 관계를 탐구하는 그리스도인
- 자신이 속한 영역에서 창조성을 발휘하며 문화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 형성에 관심이 있는 교사 또는 리더, 사역자


목차


서문 _마크 래버튼
들어가는 말

01 생성적이 되는 것에 관하여
02 문화 돌봄의 정의
03 검은 강, 갈라진 땅
04 문화 전쟁에서 공동의 삶으로
05 영혼 돌봄
06 아름다움은 영혼의 양식
07 주변부에서 나오는 리더십
08 “그들에게 꿈을 말하세요!”
09 주변부의 두 인생
10 별이 빛나는 밤, 우리의 소명
11 문 열기
12 문화의 토양 경작하기
13 문화의 하구
14 문화 돌봄 관리인
15 경영 돌봄
16 예술가를 위한 실질적 충고
17 불안의 시대에 문화의 토양 기경하기
18 새로운 어휘, 새로운 이야기
19 만약…?
20 마지막 꽃다발

필요와 상관없는 후기
감사의 말
토론 가이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