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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

전설의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

  • 산토L.아리코
  • |
  • 아테네
  • |
  • 2010-01-20 출간
  • |
  • 464페이지
  • |
  • 138 X 230 X 30 mm /716g
  • |
  • ISBN 978899524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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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저널리스트의 삶 조명

산토 L. 아리코는 오리아나 팔라치와 직접 오랫동안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녀의 일생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전기를 썼다. 팔라치는 화려한 명성을 누리고 있는 이탈리아의 기자이자 전쟁 특파원이며, 소설가이다. 대중적으로 그녀는 거의 신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품을 새로 내놓을 때마다 스스로 그 신화를 거듭 만들어낸다. 아리코는 이 책에서 전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팔라치의 내면을 파고들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신화적 위치를 확고히 하려는 팔라치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아리코는 팔라치가 작품을 새로 내놓을 때마다 거듭 다시 태어난다는 것, 그 때마다 그녀가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녀는 처음으로 발표한 소설에서 스스로 주인공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주비행사들과의 인터뷰와 NASA에 대한 르포기사에서도 자신을 무대의 중심에 놓았다. 베트남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할 때도 그녀의 글 속에서 각광을 받는 주인공은 역시 그녀 자신이었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때 멕시코 정부가 학생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한 과정을 다룬 기사에서 그녀는 자유의 수호자이자 전체주의에 독설을 퍼붓는 적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녀가 가장 돋보인 것은 간디, 바웬사, 키신저 등 정치적 거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였다. 그는 피렌체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그녀의 장래를 결정지은 초석이 되었으며, 그녀가 처음 일을 시작했을 무렵에 신문기사와 소설의 경계를 넘나들곤 했다고 말한다.


팔라치는 자신의 무기인 펜을 쥐고 세상을 움직였던 현대의 위대한 정치인터뷰어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언론인이자 인터뷰어이며, 종군기자이자 소설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오리아나 팔라치는 193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독재정권하에서 자란 팔라치는 지하레지스탕스 운동에 가담한 아버지를 따라 반 나치투쟁단체 ‘자유를 위한 자원봉사단’ 회원이 되었으며 일찍부터 권력이 어떻게 남용되는지에 관심을 갖게 됐다. 아버지와 그녀의 레지스탕스 활동 덕분에 팔라치는 권력남용에 도전할 수 있고, 저항할 수 있으며, 심지어 그것을 뒤집어엎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팔라치는 16세 때 이미 언어의 힘을 알게 되었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런 사실들이 팔라치의 글쓰기에 매우 크게 영향을 미쳤고 또 그녀의 독특한 인터뷰와 기사스타일에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자신의 무기인 펜을 쥐고 세상을 움직인 현대의 위대한 정치인터뷰어가 된 것이다.


대담무쌍한 여기자가 보내오는 기사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오리아나 팔라치는 타협하지 않는 정치적 인터뷰어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국제적인 저명인사들, 수많은 권력자들을 공격적으로 인터뷰했다. 팔라치는 야세르 아라파트, 인디라 간디, 골다 메이어, 줄피카르 알리 부토, 빌리 브란트, 아야툴라 호메이니, 헨리 키신저, 이란의 왕, 무하마드 알 가다피, 덩샤오핑 등 권력을 움켜쥔 자들을 철저히 해부했으며 이를 모아 《역사와의 인터뷰》를 출간했다. 미국의 교수들은 이 책을 팔라치의 인터뷰 기법을 설명하기 위해 교재로 사용한다. 종군기자로서 팔라치는 베트남전에서 중동전쟁, 1965년 헝가리 침공에서 1970년 남미 봉기, 1968년 멕시코대학살에서 1990년대의 걸프전에 이르기까지 전쟁터의 소식을 전했다.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 폭동이 일어난 현장에서 이 대담무쌍한 여기자가 보내오는 기사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팔라치는 1946년 초 《일마티노 이탈리아 델 센트랄레》 신문 리포터, 1951년 《에포카》잡지 리포터, 1950년대 이후에는 《에우로페오》 시사잡지 특파원으로 활약했다. 그녀의 수상경력으로는 언론인을 위한 세인트 빈센트상을 2차례 수상, 걸프전을 가장 잘 보도한 공로로 메시나상 수상, ≪무 그리고 아멘≫으로 반카렐라상 수상, 작가로서 경력을 인정받은 슈퍼 반카렐라상 수상, ≪한 남자≫로 비아레지오상 수상, ≪인샬라≫로 헤밍웨이상 수상, 국제 안티브상 수상 등이 있다.

뉴욕에서 암투병중인 팔라치는 지난해 펴낸 저서 ≪이성의 힘≫에서 이슬람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회부된 상태다. 그녀는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 병이 아주 깊어 얼마를 더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년 재판 때까지 살아서 그 결과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이 책에 쓴 것은 모두 진실이라고 했다.


빛나는 저널리스트의 삶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각

이 책은 20세기 가장 뛰어난 저널리스트인 팔라치의 평범하지 않은 삶과 이력을 독특한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다. 팔라치는 20세기를 움직이고 뒤흔든 인물들에 대한 노골적인 모습들을 종종 폭로하면서 경력을 쌓아온 반면,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호해 왔다. 그녀의 반파시즘 그리고 지적이고 이상적인 교육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던 팔라치는 동시대 여성들에게 아주 자주 존재했던 한계를 깨부수기 위해 지치지 않고 일을 했다. 그녀의 ≪인샬라≫,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와 같은 명작과 위대한 정치적 인터뷰들은 그녀의 통렬하고 인습에 사로잡히지 않은 통찰력을 증명하고 있다. 나는 항상 그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었고 지금에야 그 기회를 잡았다. 아리코는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저널리스트의 믿기지 않은 삶의 여정을 조명한 것에 대해 축하받게 될 것이다. _아마존 독자


“팔라치는 사실상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이 No라고 얘기할 수 없는 저널리스트이다.”
_《LA타임스》 엘리자베스 메린

“팔라치는 위대한 소설가의 정신적인 통찰력과 불손한 질문을 결합시킨다.”
_《뉴욕 타임스》 북리뷰, 프랜신 드 르레식스 그레이

“헨리 키신저와 인터뷰할 때 팔라치는 ‘자, 전쟁에 대해서 얘기해 봅시다! 당신은 파시스트가 아니죠’라고 물었다. 협조하지 않자 키신저는 ‘나쁜 자식! 파스시트, 얼간이!’가 돼버렸다.”
_《에스콰이어》 데이비드 스탠포드

“어떤 기자보다도 까다롭고 대담하고 날카롭다. 팔라치와 인터뷰를 한 것은 내 평생의 실수이다.”
_헨리 키신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_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 시카고 콜롬비아대학 학장

“나는 내 자신을 자유로운 사상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 나는 그렇게 느끼게 되지도 않을 거다. 나는 내가 본 것, 들은 것들의 냉정한 기록자이다.”
_≪역사와의 인터뷰≫ 서문에서, 오리아나 팔라치

“인간의 운명을 결정 지어온 이들이 보통 사람과 달랐던 점은 그들의 지성도 힘도 해탈의 경지에 이른 사상도 아니며 오직 보다 원대한 야망 하나뿐이었다.”
_오리아나 팔라치


목차


서문
감사의 말
프롤로그_ 진실을 찾아서

1. 피렌체
2. 키플링, 런던, 헤밍웨이
3. 조명, 카메라, 액션
4. 중앙 무대에서
5. 달을 향해서
6.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7. 발코니의 슈퍼스타
8. 일생일대의 연기
9. 사느냐 죽느냐
10. 남자 혹은 여자
11.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그리고 팔라치

에필로그_ 낯선 괴물과 마주보기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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