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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협력하려 하지 않았다:북한과 미국의 핵외교

미국은 협력하려 하지 않았다:북한과 미국의 핵외교

  • 리언시걸
  • |
  • 사회평론
  • |
  • 1999-09-10 출간
  • |
  • 384페이지
  • |
  • A5
  • |
  • ISBN 978898616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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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94년 6월, 미국은 북한과 전쟁 일보 직전까지 갔다. 경제제재 조처가 임박하자, 빌 클린턴은 남한에 상당수의 증원군 파명을 승인했다. 그리고 북한의 핵시설을 공습하는 계획이 준비되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전환은 민간외교를 통해 이루어졌다.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여러 민간 외교관들은 위험한 미국의 정책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핵위기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길을 열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과 미국인들은 이 과정의 이면을 거의 알지 못하고 있고, 또한 북한의 핵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탈냉전시대에 미국의 외교정책에 미칠 파괴적 효과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생생하고 권위있는 이 책에서, 리언 시걸은 한반도의 핵위기가 어떻게 일어났고, 어떻게 발전했으며, 궁극적으로 어떻게 완화되었는지를 그 과정의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설명하고 있다. 그는 미국의 정보수집의 실패, 남한 내부의 강경한 견해들, 그리고 IAEA의 연결망을 탐색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시걸은 특히 공격적인 국가들을 다루는데 있어 협상보다 강압을 선호하는 미국의 사고방식에 주목한다. 관련 국가들의 정책결정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시걸은 적대적 상황이 강화되었던 과정, 미국의 외교적 상호주의(give-and-take)에 대한 거부, 카터의 임무 그리고 1994년 10월의 외교적 거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폭로하고 있다.

탈냉전시대에 미국은 과거보다 해외에 무제한의 자원을 지출하려 하지 않고 있고, 할 수도 없다. 따라서 미국은 과거와 같이 일방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서 다른 국가들과 보다 공조할 필요가 있다. 강압보다는 화해가 미국의 국가이익을 더 잘 보장할 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강압적인 외교정책을 선호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가? 제 2의 한국전쟁 상황으로 몰아넣을 뻔 했던 사건들을 분석하면서, 시걸은 핵확산이라는 도전을 다루면서 러시아, 이란, 이라크와 같은 나라들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한 정책변화의 필요성을 탐색한다. 쿠바 미사일 위기가 50년 동안의 초강대국들의 갈등에서 중요했던 것만큼, 북한의 핵위기는 다가오는 시대에 마찬가지의 중요성을 갖는다.

지은이 리언 시걸은 현재 뉴욕 사회과학연구협의회(Social Science Reaearch Council)의 컨설턴트와 콜롬비아 대학 구제학부(International and Public Affairs(의 교수를 맡고 있다.



목차


001. 미국은 협력하려 하지 않는다
002. 부시의 봉쇄 기제
003. 클린턴 행정부의 자승자박
004. 오판된 "50% 이상"의 가능성
005. 교착상태
006. 민간외교의 승리
007. 예스라는 답변 얻기
008. 언론 보도 속의 핵외교 -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009. 좌절의 정치학
010. 왜 미국은 협력하려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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