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이 순간 사랑

이 순간 사랑

  • 송정림
  • |
  • yeondoo
  • |
  • 2019-10-28 출간
  • |
  • 208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96196776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송정림의 서곡, 이 순간 사랑입니다.

송정림 작가가 이 책의 서곡에서 밝힌 저작 동기의 일부분을 발췌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공연 보러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들이 어릴 때 같이 봤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특히 잊지 못할 공연입니다. 가을 어느 날 야외무대에서 열렸는데 그날따라 날씨가 추워 담요를 사서 아들과 둘러쓰고 봤던 오페라, 그날의 그 행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아들 역시 엄마와 담요를 뒤집어쓰고 봤던 그 공연을 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공연을 함께 본다는 것은 느낌을 나누는 일, 추억을 공유하는 일, 예술을 공감하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페라 공연에 가는 일은 관계에 로맨틱한 역사를 만드는 일입니다. 그 로맨틱한 역사는 아픈 시간에 붙이는 반창고가 되고 불행의 시간을 지워주는 지우개가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페라 공연에 같이 가기를 권합니다. 되도록 그 스토리를 알고 가기를 권합니다. 오페라 스토리를 알아두면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살짝 그 스토리를 귀띔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연의 구매권을 준비하는 동안 그 스토리에 내 마음을 실어 보낼 수도 있습니다.
오페라는 원래 고대 그리스에서 연극을 화려하게 부흥해보자는 의도에서 생긴 것입니다. 어쩌면 이 시대의 드라마 같은 것입니다. 오페라에서 흐르는 음악도 좋고 아리아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스토리입니다. 듣고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입니다. 느끼려면 스토리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그래야 아리아도 마음을 파고들고 합창곡도 심장을 울립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먹고 어렵사리 찾아간 공연일 텐데 오페라의 스토리를 알고 제대로 느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한 편 한 편 공부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오페라 스토리는 극적입니다. 권선징악, 출생의 비밀 등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지닙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오페라는 사랑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귀여운 사랑, 애달픈 사랑, 배반의 사랑, 처절한 사랑, 비극적 사랑… 다양한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설렘, 질투, 증오, 불면, 분노, 행복, 슬픔… 사랑의 감정들로 넘쳐납니다.
오페라는 사랑입니다. 우리 삶이 곧 사랑이니 오페라는 나의, 그리고 당신의, 우리의 인생입니다.”


목차


송정림의 서곡 - 이 순간 사랑입니다

1막 오페라는 사랑이다

목숨은 내어주지만 - 베르디 [나부코]
길 잃은 여인의 무덤에도 -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갖지 못할 바에야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살로메]
사랑은 복종하지 않는 새 - 비제 [카르멘]
인생의 수수께끼 - 푸치니 [투란도트]
저녁 산들바람처럼 -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푸른 터널을 건너는 법 - 푸치니 [라 보엠]
권태가 아닌 행복을 찾는다면 - 모차르트 [돈 조반니]
내 인생의 집은 - 푸치니 [나비 부인]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 푸치니 [잔니 스키키]
품고 잠들고 깨어나리 -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2막 사랑은 오페라다

사흘을 못 보면 죽는 약 -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눈부신 곳에 네 자리를 - 베르디 [아이다]
왜 제게 이런 아픔을 주시나요 - 푸치니 [토스카]
인생은 농담 같은 것 - 요한 슈트라우스 [박쥐]
나만의 마술 피리를 찾아서 - 모차르트 [마술 피리]
내 목숨도 그대 것이 되리 - 베르디 [리골레토]
저녁 별은 어둠이 찾아와야 - 바그너 [탄호이저]
사랑을 속일 수 없다 - 벨리니 [노르마]
시간을 멈추고 싶을 만큼 - 보이토 [메피스토펠레]
당신은 봄이군요 - 바그너 [발퀴레]
사랑을 위해 죽을 수 있나요 - 들리브 [라크메]

3막 오페라에게 사랑을 묻다

사랑은 미친 짓이다 - 도니체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내 묘비에는 미문 한 줄도 없으리 - 베르디 [맥베스]
스텝이 엉키면 사랑이에요 - 레하르 [메리 위도우]
더 달콤한 꽃은 없어요 - 벨리니 [몽유병 여인]
황금보다 사랑이 귀하다 - 푸치니 [서부의 아가씨]
내 사랑을 위해서라면 -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사랑이 두려움을 가르쳤네 - 바그너 [지그프리트]
온갖 고문이 기다린다 해도 - 모차르트 [후궁 탈출]
멋진 기사를 기다립니다 - 바그너 [로엔그린]
그늘 밭에 뿌리내린 열등감 - 베르디 [오텔로]
사랑도 학습이 필요하다 -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