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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죽이는 서양말 뿌리 뽑기

우리말을 죽이는 서양말 뿌리 뽑기

  • 이오덕
  • |
  • 고인돌
  • |
  • 2019-10-05 출간
  • |
  • 120페이지
  • |
  • 152 X 209 X 12 mm /236g
  • |
  • ISBN 978899437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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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말 살리기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펼친 이오덕 선생님이 쓴 글에서 우리말과 글에 뿌리 박힌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뽑아 엮었다. 우리말과 글에 박혀 있는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속속들이 파헤쳐 뿌리 뽑고, 보기를 들어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하나하나 밑줄을 쳐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서양말과 서양 말법에서 영어말과 영어 말법이 큰 줄기다. ‘영어공용어론’을 소개하면서, 영어 공용어론은 지식인들의 겨레 멸시 사상이 뿌리 박힌 나라와 겨레를 등지는 길이라고 뚜렷하게 반대한다. 우리나라에 서양말이 넘치는 현실을 온 힘을 다해 막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서양말을 쓰는 것을 도리어 자랑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되어 버렸다. 이래서 온갖 잡스런 서양말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내쫓고 하나하나 그 자리를 차지하여 주인 노릇을 하고 있으니, 이것이 부끄러운 우리말의 역사요, 우리글의 현실이다.”
우리말과 글에 들어와 섞여 쓰고 있는 서양말을 네 갈래로 나누어 바로잡았다.
-괜히 멋을 부리거나 유식함을 내보이려고 쓰는 말로 아주 쓰지 말아야 할 말들.(해프닝, 조크)
-우리말로 쓰면 좋겠다 싶은 말들.( 파티, 메모)
-우리말로 쓸 수 없을까 싶은 말들.(프로그램, 스포츠)
- 그대로 쓸 수밖에 없는 말들(버스, 라디오)

우리말을 병들게 하는 서양 말법을 속속들이 바로잡았다.
우리말과 글에 깊게 뿌리박은 서양 말법들,
‘었었다’(때매김), ‘-에 의하면’ , ‘-에 따르면’ , ‘-에 의하여(의해)’, ‘-로 인하여(인해)’ , ‘-로 인한’, ‘-에 있어’ , ‘-에 있어서’, ‘ -에 비하면, -에 비하여(비해)’, 토씨 ‘의’, ‘-을/를 통하여(통해)’, ‘(으)로부터’라는 말, ‘부른다’와 ‘불린다’ 따위를 보기를 들어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하나하나 밑줄을 쳐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나날의 삶에 크게 미치는 방송, 신문, 잡지에 실린, 말이 아닌 ‘글’이 되어 있고 외국 말투에 젖은 서양말들을 속속들이 뿌리 뽑아 바로잡아 놓았다. 생활에서 많이 쓰는 ‘조깅’, ‘해프닝’, ‘스마일’,‘핑크빛’ 따위도 보기를 들어 속속들이 밝혀 바로 잡아 놓았다.

우리말을 살리고 우리글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 목숨을 걸고 해야 할 독립운동이다.

이 책을 펴냄은 다음과 같은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말 얼에 따랐다.
“제 나라 말과 글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모르고 남의 나라 글자나 말을 쳐다보고 얼빠진
사람이 되니, 한자말이고 일본말이고 영어 같은 서양말이고 밖에서 들어오는 것은 무슨 말이든지, 무슨 글이든지 하늘같이 떠받드는 종살이 버릇이 들었다. 이래서 우리말을 살리고 우리글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 목숨을 걸고 해야 할 독립운동이다.”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
부록으로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바로잡은 낱말을 모아 도표로 정리해 놓아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만 봐도 단숨에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어느 정도 뿌리 뽑을 수 있다.
맨 마지막에 이 책을 지은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오신 길을 해마다 적은 ‘이오덕 해적이’가 실려 있다.


목차


여는 시_ 우리말이 있기에

하나_ 쓰지 말아야 할 서양말
서양말이 넘쳐 난다.
우리말이 곧 희망
쓰지 말아야 할 서양말
서양말 즐겨 쓰는 버릇
영어 공용어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우리 것 잡아먹는 외국 동식물과 외국말과 글

둘_ 서양 말법·서양 글말
서양 말법 ‘었었다’를 몰아내자.
우리말의 때매김을 다시 생각해 본다.
‘-에 의하면’, ‘-에 따르면’, ‘-에 의하여(의해)’
‘-로 인하여(인해)’, ‘-로 인한’
‘-에 있어’, ‘-에 있어서’
‘비교, -에 비하면, -에 비하여(비해), 비교해’
토씨 ‘의’
‘-을/를 통하여(통해)’
‘-(으)로부터’라는 말
‘-(으)로부터의’라는 말
‘부른다’와 ‘불린다’는 말

셋_ 방송과 신문에 넘치는 서양말
말이 아닌 ‘글’이 되어 있는 방송말
신문에서 서양말 퍼뜨려
외국 말투에 젖은 신문 문장

넷_ 서양말에 병든잡지 이름, 상품 이름
서양말에 병든 잡지 이름, 상품 이름
‘조깅’은 ‘(가볍게) 달리기’로 쓰자.
‘해프닝’이란 말을 써야 하는가.
‘스마일’과 ‘미소’
‘최선을 다하다’
‘핑크빛’과 ‘분홍빛’
손뼉 쳐 줍시다.

부록_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
이오덕 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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