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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죽이는 외국말 뿌리 뽑기 세트

우리말을 죽이는 외국말 뿌리 뽑기 세트

  • 이오덕
  • |
  • 고인돌
  • |
  • 2019-10-05 출간
  • |
  • 424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943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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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말 살리기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펼친 이오덕 선생님이 쓴 글에서, 우리말을 죽이는 일본말 ? 서양말 ? 한자말을 뽑아, ①《우리말을 죽이는 일본말 뿌리 뽑기》, ②《우리말을 죽이는 서양말 뿌리 뽑기》, ③《우리말을 죽이는 한자말 뿌리 뽑기》 세 권으로 묶었다.
우리말에 뿌리박은 일본말과 일본 말법, 서양말과 서양 말법, 한자말과 한자 말법이 어떻게 우리말을 더럽히고 죽이는지 속속들이 파헤쳐 뿌리 뽑고,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밑줄을 그은 보기를 들어 바로잡고, 다시 도표로 정리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우리말을 죽이는 외국말 뿌리 뽑기 ① 일본말 ② 서양말 ③ 한자말』은 각 권의 얼개와 짜임과 속살이 서로 이어져 있다. 우리나라 ‘말의 역사’에서 한자말, 일본말, 서양말은 얽히고설킨 관계여서 세 권을 같이 보면 더 좋고, 각 권을 따로 봐도 좋다.
부록으로 각 권마다 바로잡은 일본말 ? 서양말 ? 한자말을 모아 도표로 정리해 놓은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만 봐도 단숨에 우리말을 죽이는 일본말 ? 서양말 ? 한자말을 어느 정도 뿌리 뽑을 수 있다.
맨 마지막에 이 책을 지은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오신 길을 해마다 적은 ‘이오덕 해적이’가 실려 있다.


우리말을 살리고 우리글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 목숨을 걸고 해야 할 독립운동이다.

이 책을 펴냄은 다음과 같은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말 얼에 따랐다.
“제 나라 말과 글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모르고 남의 나라 글자나 말을 쳐다보고 얼빠진
사람이 되니, 한자말이고 일본말이고 영어 같은 서양말이고 밖에서 들어오는 것은 무슨 말이든지, 무슨 글이든지 하늘같이 떠받드는 종살이 버릇이 들었다. 이래서 우리말을 살리고 우리글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 목숨을 걸고 해야 할 독립운동이다.”

각 권의 얼개와 짜임과 속살을 좀 살펴본다.

1《우리말을 죽이는 일본말 뿌리 뽑기》

일본말과 일본 말법은 우리말을 더럽히는 가장 큰 물줄기
우리말과 글에 뿌리 박힌 일본말과 일본 말법을 뽑아 엮었다. 이 책에서 이오덕 선생님은 우리가 알면서도 쓰고 모르면서도 쓰는 일본말과 일본 말법은 우리말을 더럽히는 가장 큰 물줄기로 보고, 머릿속에 박혀 있는 일제 말뚝을 뽑아내는 일은 목숨 걸고 해야 할 독립운동이라고 하신다.
우리말에 박혀 있는 일본말과 일본 말법을 속속들이 파헤쳐 뿌리 뽑고, 보기를 들어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하나하나 밑줄을 쳐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일본말은 여러 가지 말뚝으로 우리말과 글에 뿌리 박혀 있다.
-일본말을 그대로 쓰는 것.(이빠이→가득), 아다리(→맞아떨어짐)
-일본 한자말.(입구→어귀. 역할→구실)
-한자 섞인 일본말을 따라 쓰는 것.(공히→모두, 필히→반드시)
-일본 말법.(-에 있어, -에 있어서의 , -에의)
-3인칭 대명사.(그녀→그, 그이)
-흔히 쓰는 일본말, 일본 이음말.(-에 다름 아니다)
-일본 속담. 익은 말.(도토리 키 재기, 손에 땀을 쥐다)
이처럼 일본말과 일본 말법은 여러 가지 말뚝으로 우리말과 글 속에 뿌리 박혀 있는 것을 뿌리 뽑아 바로 잡아 놓았다


‘일본 말법과 일본 글말’을 속속들이 뿌리 뽑아 우리 말법으로 바로 잡아 놓았다
주로 지식인의 글, 번역글에 뿌리 박혀 있는 일본 말법을 속속들이 파헤쳐 바로잡아 놓았다.
-우리말을 꼴사납게 하는 ‘-적’이라는 말’을 ‘-적’을 안 쓰는 일곱 가지 방법으로 바로잡아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우리말과 일본말의 특성을 잘 나타나는 ‘우리말 토씨 ‘의’와 일본말 ‘の(노)’의 문제(나의 가는 길→내가 가는 길)를 밝혀 놓았다.
주 된 일본 말법인 ‘-에 있어’, ‘-에 있어서’와 ‘-에 있어서의’, ‘의한다’는 말, ‘인한다’는 말, ‘-당’ 따위를 풍부한 보기를 들어 바로 잡아 놓았다.
일본말 따라 쓰는 ‘되다’, ‘지다’, ‘되어지다’, ‘불리다’ 따위 일본 말법
‘부른다’와 일본말 따라 쓰는 ‘불린다’는 말
‘그러나’를 쓰는 자리
‘-을/를 통하여(통해)’
일본말을 직역해 놓은 ‘-에 다름 아니다’
써서는 안 될 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위를 속속들이 파헤쳐 보기를 곁들여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했다.

그 밖에 일본식 중국말인 입장, 진검승부, 축제, 생수, 둔치 따위, 일본식 교육을 받은 식민지 지식인들이 퍼트려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병들게 하였는지 밝혀 놓았다.

부록으로 일본말과 일본 말법을 바로잡은 낱말을 모아 도표로 정리해 놓아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만 봐도 단숨에 일본말과 일본 말법을 어느 정도 뿌리 뽑을 수 있다.
맨 마지막에 이 책을 지은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오신 길을 해마다 적은 ‘이오덕 해적이’가 실려 있다.


2 《우리말을 죽이는 서양말 뿌리 뽑기》

우리나라에 서양말이 넘치는 현실을 온 힘을 다해 막아야 한다.
우리말과 글에 뿌리 박힌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뽑아 엮었다. 우리말과 글에 박혀 있는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속속들이 파헤쳐 뿌리 뽑고, 보기를 들어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하나하나 밑줄을 쳐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서양말과 서양 말법에서 영어말과 영어 말법이 큰 줄기다. ‘영어공용어론’을 소개하면서, 영어 공용어론은 지식인들의 겨레 멸시 사상이 뿌리 박힌 나라와 겨레를 등지는 길이라고 뚜렷하게 반대한다. 우리나라에 서양말이 넘치는 현실을 온 힘을 다해 막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서양말을 쓰는 것을 도리어 자랑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되어 버렸다. 이래서 온갖 잡스런 서양말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내쫓고 하나하나 그 자리를 차지하여 주인 노릇을 하고 있으니, 이것이 부끄러운 우리말의 역사요, 우리글의 현실이다.”

우리말과 글에 들어와 섞여 쓰고 있는 서양말을 네 갈래로 나누어 바로잡았다.
-괜히 멋을 부리거나 유식함을 내보이려고 쓰는 말로 아주 쓰지 말아야 할 말들.(해프닝, 조크)
-우리말로 쓰면 좋겠다 싶은 말들.( 파티, 메모)
-우리말로 쓸 수 없을까 싶은 말들.(프로그램, 스포츠)
- 그대로 쓸 수밖에 없는 말들(버스, 라디오)


우리말을 병들게 하는 서양 말법을 속속들이 바로잡았다.
우리말과 글에 깊게 뿌리박은 서양 말법들.
‘었었다’(때매김), ‘-에 의하면’ , ‘-에 따르면’ , ‘-에 의하여(의해)’, ‘-로 인하여(인해)’ , ‘-로 인한’, ‘-에 있어’ , ‘-에 있어서’, ‘ -에 비하면, -에 비하여(비해)’, 토씨 ‘의’, ‘-을/를 통하여(통해)’, ‘(으)로부터’라는 말, ‘부른다’와 ‘불린다’ 따위를 보기를 들어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하나하나 밑줄을 쳐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나날의 삶에 크게 미치는 방송, 신문, 잡지에 실린, 말이 아닌 ‘글’이 되어 있고 외국 말투에 젖은 서양말들을 속속들이 뿌리 뽑아 바로잡아 놓았다. 생활에서 많이 쓰는 ‘조깅’, ‘해프닝’, ‘스마일’,‘핑크빛’ 따위도 보기를 들어 속속들이 밝혀 바로 잡아 놓았다.

부록으로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모아 도표로 정리해 놓아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만 봐도 단숨에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어느 정도 뿌리 뽑을 수 있다.
맨 마지막에 이 책을 지은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오신 길을 해마다 적은 ‘이오덕 해적이’가 실려 있다.

3 《우리말을 죽이는 한자말 뿌리 뽑기》

한자말을 쓰는 버릇은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길
쓰지 말아야 할 한자말과 한자 말법을 뽑아 엮었다. 한자말과 한자 말법을 속속들이 파헤쳐 뿌리 뽑고, 보기를 들어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하나하나 밑줄을 쳐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한자말의 계보를 ① 중국말에서 온 것, ②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것, ③ 일본말에서 온 일본 한자말을 도표로 정리 해 놓았다. 우리말, 한자말, 일본말, 서양말이 얽히고설킨 관계를 알 수 있다.
속임수가 있기에 어려운 말과 글을 쓴다며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한자병용을 반대한다.
“한문글자를 쓰고 싶어 하는 이들은 지금까지 돈과 권력으로 나라를 움직이는 자리에 앉아 있었던 사람들이요, 어려운 글자와 어려운 말로 이득을 보아 온 사람들입니다. 한문글자는 세계에서 가장 어렵고 쓰기에 불편한 글자입니다. 우리도 지난 천 년 동안 중국의 한문글자를 썼기 때문에 백성들의 삶이 언제나 어려운 한문글자를 쓰는 특권층에 짓밟혀 왔습니다. 나라가 망해서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도 그 근본 까닭은 한문을 숭배하는 특권층이 나라 정치를 제멋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오덕 선생님은 어려운 한문글자를 안 쓰고 쉬운 우리말을 쓰는 길이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를 가꾸는 길로 여겼다.

우리말에 들어앉은 한자말을 몇 갈래로 나누어 바로잡았다.
-본디 깨끗한 우리말이 있는 데 한자말로 쓰는 것.(밥(먹다)→식사(하다), 잠→수면)
-일본 한자말을 쓰는 것.(가끔→왕왕, 가는 곳→행선지)
-우리말이 된 쉬운 한자말을 두고 어려운 한자말을 쓰는 것.(식구→가족, 차→차량)
-우리말을 되어버린 한자말을 버리고 서양말을 쓰는 것.(달력→갤린더, 시험→테스트)
-신문과 방송에서 자주 보고 듣고 하는 잘못된 한자말(돌입→들어가, 이견→다른 생각)
-어려운 한자(기아→굶주림, 미지수→알 수 없는 일)
-느낌이 좋지 않거나 엉뚱한 뜻으로 느끼게 하는 말(오자→틀린 글자, 오수→구정물)
-쉬운 말이 있는데 괜히 어렵게 쓰는 말(여명→새벽, 대로→큰길)
-같은 한자말이면 누구든지 잘 알고 있는 말을 써야 하는 것(대기→공기, 종용→권유)
-많이 쓰는 말도 우리말을 찾아 쓰면 더 좋은 말이 되는 것(각자→저마다, 각종→여러 가지)

쓰지 말아야 할 한자 말법을 보기를 들어 바로 잡고 도표로 정리했다.
-주로 한자말에서 오는 잘못 쓰는 겹말을 바로잡았다.
기간 동안(→동안), 심도 깊은(→깊이 있는)
-입으로 말했을 때 그 뜻을 알아듣기 어려운 한자말을 여럿 보기를 들어 바로잡았다.
의의(→뜻), 필히(→반드시, 꼭)
-‘-적’으로 보는, 한자말을 쓰지 말아야 하는 까닭을 열 가지로 밝히고, 안 쓰는 방법을 일곱 가지로 바로잡았다.
-한자말에 ‘-한다’를 붙여서 쓰는 움직씨에 대해 바로잡았다.
처한단(→놓인다), 필한다(→마친다, 끝내다)
-한자말 앞에 ‘대-’, ‘소-’, ‘신-’ 따위, 한자말 앞에 한자말을 붙이는 버릇을 바로잡았다.
신학년(→새 학년), 재확인(→다시 확인)

- 그밖에 우리가 나날이 써 머리에 박힌 한자말, ‘접한다’, ‘처한다’, ‘놓인다’, ‘호우’, ‘인내심’, ‘정체성’, ‘비상’, ‘의아해한다’, ‘가시화’, ‘내용물’, ‘성과물’… 따위를 보기를 들어 바로 잡아 놓았다.

부록으로 한자말과 한자 말법을 모아 도표로 정리해 놓은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만 봐도 단숨에 한자말과 한자 말법을 어느 정도 뿌리 뽑을 수 있다.
맨 마지막에 이 책을 지은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오신 길을 해마다 적은 ‘이오덕 해적이’가 실려 있다.


목차


1 우리말을 죽이는 일본말 뿌리 뽑기
2 우리말을 죽이는 서양말 뿌리 뽑기
3 우리말을 죽이는 한자말 뿌리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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