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싸, 선생님이 사라졌다!

아싸, 선생님이 사라졌다!

  • 김하연
  • |
  • 초록개구리
  • |
  • 2019-09-20 출간
  • |
  • 88페이지
  • |
  • 172 X 221 X 8 mm /203g
  • |
  • ISBN 9791157820825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끝을 알 수 없는 방학의 시작
학교로 향하던 태민이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독서 감상문이랑 일기장 가져오는 걸 깜빡했기 때문이다. 심장이 젤리처럼 물컹해지는 것 같다. 그런데 학교가 오늘따라 시끌벅적하다. 선생님들은 보이지 않고, 아이들은 복도를 뛰어다닌다.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던 시용이가 재생 버튼을 누르니 놀라운 소식이 전해진다. “전국의 선생님들이 사라지는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학교 방송도 울려 퍼진다. 수업이 모두 취소되었다고! 꿈을 꾸는 걸까, 멍하니 있던 태민이가 외친다. “아싸! 학교 안 다녀도 된다!” 영원한 방학이 시작된 것이다.

알쏭달쏭 박물관 속 밀랍 인형의 저주
선생님들이 실종되기 전 주말, 태민이는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갔다가 알쏭달쏭 박물관에 들른다. 가장 인상적인 전시품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선생님’이었는데, 19세기 영국에 있던 한 학교를 운영한 콜드 호러블 선생님의 밀랍 인형이었다. 호러블 선생님은 작은 교실에 학생들과 함께 있었는데, 그 옆에 있는 팻말에 따르면 이 선생님은 한겨울에도 난방을 해주지 않고, 점심 식사는 늘 양배추 수프만 주었으며, 규칙을 어긴 학생들은 호되게 혼냈다고 한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학교가 불타고, 이 선생님도 목숨을 잃었다고…….
그런데 태민이가 실수로 그만 호러블 선생님의 지휘봉을 망가뜨리고, 아이들은 몰래 박물관을 빠져나온다. 곧이어 선생님들의 실종 소식이 들려오고, 태민이는 호러블 선생님이 등장하는 악몽에 시달리는데……. 을씨년스러운 200년 전 영국 학교와 밀랍 인형인지 유령인지 모를 선생님이 오싹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그려졌으며, 뜻밖의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신나는 얼굴과는 달리 끝 모를 방학이 불러일으킨 혼란으로 갈수록 얼굴이 일그러지는 어른들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사회를 구성하는 노동자들의 의미를 생각해 보기를
집 외에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학교이고, 부모 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은 선생님이다.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직업인도 선생님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직업인인 선생님이 사라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상상해 보면서,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일하는 사람들의 의미를 일깨워 보고자 기획되었다. 사회를 이루는 한 축이 사라지자 사회가 마비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하루하루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어느 날 갑자기는 특정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한꺼번에 사라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서 쓴 동화 시리즈입니다. 아찔한 이야기를 통해 일의 가치를 깨닫고, 나와 이어진 이웃과 세상을 알아 나갑니다.

1. 긴급 뉴스, 소방관이 사라졌다!
이정아 글 | 신혜원 그림
마법에 걸린 뽑기 통이 불러일으킨 소방관 실종 사건

2. 구슬이 탁, 의사가 사라졌다!
이향안 글 | 서지현 그림
기쁜 소식에서 공포 영화로 바뀐 의사 실종 사건

3. 아싸, 선생님이 사라졌다!
김하연 글 | 김고은 그림
밀랍 인형의 저주로 시작된 영원한 방학

4. 별똥별이 슝, 환경미화원이 사라졌다!(출간 예정)
최은옥 글 | 김재희 그림

5. 운전기사가 사라졌다!(출간 예정)
신채연 글


목차


1. 알쏭달쏭 박물관 |
2. 내 인생 최고의 날 |
3. 게임은 즐거워! |
4. 선생님이 된 엄마 아빠 |
5. 호러블 선생님이 나타났다! |
6. 다시 찾은 놀이공원 |
7. 수업 시작! |
작가의 말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