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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사 바로보기 전통과 근대

한국 외교사 바로보기 전통과 근대

  • 하영선
  • |
  • 한울아카데미
  • |
  • 2019-09-05 출간
  • |
  • 320페이지
  • |
  • 159 X 231 X 25 mm /588g
  • |
  • ISBN 978894607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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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세기 한국 근대 국제정치와 외교를 돌아보고 미래 외교를 준비한다

저자는 10년 동안 기본 사료와 관련 연구들을 읽으면서 부딪혔던 가장 커다란 아쉬움은 당시 한국이 겪고 있던 국제정치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위정척사, 동도서기, 문명개화라는 3분법에 따라서 지나치게 단순화되는 답답함이었다고 한다.
1부에서는 국난 극복론을 현재가 아닌 당대의 지평과 개념에 따라 3분법 대신 해방론, 원용부회론, 양절체제론, 자강균세론, 국권회복론이라는 5분법으로 새롭게 정리했다.
저자는 5분법적 한국 근대 국제정치론은 단순히 한말 국난 극복의 대외적 노력을 오늘이 아닌 당대의 시각에서 제대로 해석하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근대와 탈근대가 복합적으로 얽히고 있는 21세기 한국 외교의 미래사를 건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보았다.
해방론부터 국권회복론에 이르는 한국 근대 국제정치론은 단순한 담론의 역사가 아니다. 국망의 비극을 맞이하지 않고 국흥의 길을 찾아보려는 지적 몸부림의 역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주저앉는 담론의 역사를 살아 있는 모습으로 재현하기 위해서는 근대 국제정치 무대의 치열한 경쟁 및 각축 과정에서 점증했던 국가 생존의 위협과 국내 정치 무대의 치열한 권력투쟁의 복합무대에서 벌어지는 담론 전쟁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필요가 있다.
2부에서는 한국 외교사 바로보기를 시도하고 있다. 우선 한국 외교의 대표 조건인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정벌, 회유, 예치의 3중 복합적 천하질서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했다. 다음으로 19세기 한국 외교사의 필독서인 『조선책략』과 『서유견문』을 21세기적 지평에서 해석하고, 19세기 한국 외교의 중심개념인 ‘문명’이 표준 경쟁, 국제정치, 국내 정치적·사회적 3중 전쟁 속에서 어떻게 자리 잡았는가를 검토했다. 그리고 한말 외교사의 현대적 교훈을 문명 표준 경쟁, 국제 역량 활용, 국내 역량 결집이라는 시각에서 정리했다.

한국 외교사를 역사적 안목에서 미래지향적으로 바로 보려면 삼중의 노력이 시급하다. 우선 문명 표준의 변환을 바로 읽어야 한다. 한국은 19세기에 문명 표준이 전통 천하질서에서 근대 국제질서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부강 국가 건설에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21세기 한국은 근대 국제질서에서 탈근대 복합 질서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그물망 국가 건설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국제 역량의 활용을 바로 해야 한다. _머리말에서

저자는 위과 같이 말하며 21세기 국난에서 22세기 국흥으로 가는 길은 우리 사회가 21세기의 복합 과제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푸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목차


서문

제1부 한국 근대 국제정치론 연구
01. 머리말
02. 해방론
03. 원용부회론
04. 양절체제론
05. 자강균세론
06. 국권회복론
07. 맺는말

제2부 한국 외교사 바로보기
08. 머리말
09. 연암 박지원의 국제정치학
10. 『열하일기』의 국제정치학: 청, 티베트, 그리고 조선
11. 21세기의 조선책략
12. 21세기의 서유견문: 국제화와 세계화
13. 근대 한국의 문명 개념 도입사
14. 한말 외교사의 현대적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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