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람둥이 강민우

바람둥이 강민우

  • 김혜리
  • |
  • 주니어김영사
  • |
  • 2012-05-11 출간
  • |
  • 119페이지
  • |
  • 187 X 254 X 20 mm /374g
  • |
  • ISBN 9788934956983
판매가

9,500원

즉시할인가

8,5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5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장가가라는 할아버지의 성화에 소꿉친구 경미를 색싯감으로 정한 민우!
경미가 갑자기 서울로 이사간 뒤 5학년 민주 누나가 슬그머니 좋아졌다!
그걸 안 친구들은 민우에게 자꾸 ‘바람둥이’라고 놀리는데…….
민우는 정말 바람둥이인 걸까?

어렸을 때 한 번쯤은 ‘난 몇 살쯤에는 결혼해야지…….’ 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이가 어릴수록 결혼에 대한 상상은 꽤 달콤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민우가 딱 그렇다. 민우는 일찌감치 소꿉친구 경미를 색싯감으로 점찍어 놓았다. 그렇게 한 데에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장가가라는 할아버지의 엉뚱한 성화 때문이다.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는 상상을 해볼 법도 하고, 철없는 마음에 무심코 내뱉을 수도 있는 법! 그런데 할아버지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장가가라며 부채질까지 해 주니 친구들 앞에서 경미와 결혼하겠노라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민우!
언뜻 보면 ‘초등학생이 결혼은 무슨?’ 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릴 법하다. 하지만 《바람둥이 강민우》에서는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어 ‘결혼’이란 소재를, 아이의 시선으로 귀엽고 유쾌하게 그려 냈다. 여기에는 중견 동화 작가 김혜리가 아이들을 바라보는 깊은 시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경미가 돈을 벌러 간 부모를 따라 육지로 떠나 버리자 민우는 속상한 마음을 어찌 감당할 수가 없다. 어린 시절 맘에 드는 여자 친구가 있으면 결혼하겠다는 생각은 어쩌면 성장 중에 겪는 당연한 과정이거나, 웃어넘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추억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작가는 여기에서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성장통과 아이의 주변을 둘러싼 환경을 짚어 가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부모를 따라 육지로 이사간 여자 친구를 그리워하며 속상해하다가, 5학년 누나가 슬그머니 좋아진 민우! 그걸 안 친구들은 민우에게 ‘바람둥이’라고 놀린다. 하지만 민우가 5학년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은 경미를 향한 마음과는 분명 다르다. 부모와 떨어져 사는 민주 누나를 보며 민우는 일종의 동질감을 느낀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할아버지의 죽음은 민우에게는 아픔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다.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통해 민우는 가족이란 때로는 싸우면서, 때로는 사랑하면서 안고 보듬어 가는 존재라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초등학교 2학년인 민우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장가가라는 할아버지의 당부에 소꿉친구 경미를 일찌감치 색싯감으로 점찍어 놓았다. 그런데 얼마 뒤 경미네가 도시로 이사를 가 버리고 만다. 그바람에 민우는 한동안 풀이 죽어 지내다가 자신처럼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5학년 민주 누나가 슬그머니 좋아진다. 그걸 안 친구들은 민우에게 ‘바람둥이’라고 놀리기 시작하고……. 그러던 어느 날 민우의 할아버지는 그물을 걷어 올리러 나갔다가 바다에 빠져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돌아가신다. 가족들은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장례식장에 국화 대신 분홍 장미꽃과 하회탈이 놓이고, 가족들은 상복 대신 평상복을 입고 할아버지의 장례를 치른다. 장례식이 끝난 뒤 민우는 자신도 엄마 아빠를 따라 육지로 가겠다고 떼를 쓴다. 그런데 경미네가 다시 섬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민우는 결국 섬에 남기로 한다.


목차


색싯감부터 찾아라 / 여우랑 짝이 되다 / 연상의 색싯감
잘난 사촌형 / 인생 성공 지름길 / 처음으로 무서운 날
제발 나 좀 살려 주세요 / 위독한 할아버지 / 소동이 일어나다
난 선장하기 싫어! / 황보가 달라졌다 / 경미가 돌아온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