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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정리해부도감

주거정리해부도감

  • 스즈키 노부히로
  • |
  • 더숲
  • |
  • 2014-03-20 출간
  • |
  • 132페이지
  • |
  • ISBN 9788994418704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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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_ ‘정리’의 관점에서 ‘주거’를 들여다보다

CHAPTER 1_ 사람의 움직임을 좇는다
정리가 잘되는 집이란_ 주차장이 많은 동네는 살기 편하다
현관_ 항구에는 간단한 창고가 어울린다
벽면_ 큰 창문은 불편하다
거실_ 테이블은 만능선수. 하지만 혹사시키면 안 돼!
부엌_ 전시장에서는 ‘거기’를 보자
아일랜드 키친_ 뒤는 싫고 앞도 안 돼. 그렇다면…
작업공간_ 정리가 필요 없는 성지를 발견
칼럼 1 오랫동안 익숙해진 공간과 결별하라

쓰레기 모아두는 곳_ 헤어질 때까지는 당신 곁에 있게 해주기를
벽장_ 품이 넓어서 좋은 것은 씨름 선수뿐
욕실_ 곰팡이여 안녕
화장실_ 이런 곳에 수납을 위한 비장의 방법이…
봉당·달개집_ 이도저도 아닌 물건은 이쪽에
다락_ 바닥 높이에 차이를 두면 새로운 공간이 생긴다
칼럼 2 집은 조금 작은 편이 좋다

CHAPTER 2_ 모든 물건에는 자리가 있다
세탁물_ ‘말리는 일’과 ‘개는 일’ 사이에서
의류_ 장롱을 사려는 결단은 신중하게
수건·행주·걸레_ 숨어 지내는 그들이야말로 햇빛이 비치는 곳에
식재료_ 식재료는 냉장고에서만 살지 않는다
소파_ ‘식객’이 되기로 작정한 덩치 큰 사내
피아노_ 팀이 해체된 뒤에도 거처를 정하지 못한 신세
감실_ 집에서도 종교생활을 하고 싶다면
칼럼 3 명작 주택의 숨겨진 수납공간

컬렉션_ 공들여 모았다면 화려한 무대 준비를
자전거_ 밥그릇과 탈것은 한 사람당 하나
애완견_ 애완견을 기를 때 감수해야 할 일
고양이_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냄새 나는 것도…
소리_ 소리를 처리하는 방법
빛_ 깨끗하게 정리해서는 안 된다
칼럼 4 건축가의 집은 정리가 잘되어 있을까?

맺음말_ 물건이 있을 곳을 정하는 것은 설계의 첫걸음

도서소개

[주거 정리 해부도감]은 건축가인 저자가 집이라는 공간을 연구해 정리수납의 비밀을 건축의 각도로 해석한 책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주택 설계의 근본은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어떻게 하면 집이 덜 어질러지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자신의 건축 설계에 대한 경험을 칼럼으로 풀어놓고, 풍부한 일러스트를 곁들여 건축에 재미를 더하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건추 설계 공간, 정리 수납, 거주자의 생활 태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해 새로운 각도로 건축을 바라본다.
『주거해부도감』『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의 명성을 잇는 ‘해부도감’ 시리즈의 결정판!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건축/생활 분야 1위!

“아무리 청소해도 금세 다시 집이 너저분해진다면, 그건 당신이 아닌, 집을 설계한 사람의 책임입니다.”라며 전 세계 건축가들에게 도발적인 언사를 내던지며 등장한 한 건축가가 있다. 건축가가 아닌 입주자의 편에 서서 새로운 주택 설계 방식을 제시하며, 건축은 설계자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집에 거주할 사람들의 생활 습관과 태도를 적극 반영해 공간배치를 계획해야 하는 것이라는 통쾌한 화두를 띄운다. 그 건축가의 이름은 스즈키 노부히로. 저자는 일본 아마존 건축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주거해부도감』의 저자 마스다 스스무와 함께 요코하마 건축가 그룹 'area045'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그의 책 『주거 정리 해부도감』은 『주거해부도감』『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의 명성을 잇는 ‘해부도감’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건축/생활 분야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스다 스스무의 영향을 받은 까닭일까, 집짓기에 자신만의 철학을 담고 새로운 시선으로 해부하고자 한 노력이 또렷하게 드러난다.

건축의 각도로 주거 속 정리수납의 비밀을 찾다.

이 책의 저자이자 건축가인 스즈키 노부히로는 ‘어떻게 집을 지으면 덜 어질러질까’ 하는 주택 설계의 근본에 해당하는 문제를 놓고 원인 파악과 문제 해결 간의 갑론을박을 지켜본 끝에 주거 ‘생활’을 바라보는 심도 있는 통찰을 하기에 이른다. ‘좋은 집’을 짓는 기준은 건축가들 모두 저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미관을 최우선 가치로, 누군가는 비용 문제를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 하지만 저자에게 좋은 집이란, 일상생활이 불편함 없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쉽게 어질러지지 않고 정리가 잘되는 집이란 어떤 것인지, 생활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공간과 불필요한 공간은 어떤 것인지를 고려하여 설계하는 것이 그의 건축 설계 방식인 것이다.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 3가지로 ‘의식주’를 든다. 그만큼 집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삶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집에 사람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집을 맞춰 설계해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다. 사람의 움직임을 좇고 물건들의 자리를 정해주는 일이 건축의 근본이라 여기는 저자의 건축 철학. 그 신념이 재미있지만 우습지 않은 이유는 그의 주택 설계 방식이 마치 사람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듯한 묘한 쾌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집은 가장 ‘나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며, 집을 정리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활 습관과 태도를 가지런히 다잡는다는 의미인 만큼, 이제 집이라는 공간을 샅샅이 연구하고 해부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주거 정리 해부도감』을 통해 우리의 삶 자체를 되짚어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수백 점의 일러스트와 저자만의 해학적 수사법이 만나 건축에 ‘재미’를 더하다

어렵고 딱딱한 건축용어 대신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저자의 이야기 구성 능력과,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수백 점의 일러스트가 만나 부담 없이 편안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건축 설계 도감을 탄생시켰다. 저자는 식재료는 냉장고에서만 살지 않는다는, 당연하면서도 그간 의식하지 못했던 사실을 칼같이 짚어내기도 하고, 소파를 두고 ‘식객이 되기로 작정한 덩치 큰 사내’라며 우스꽝스럽게 비유하기도 한다. 피아노는 ‘팀이 해체된 뒤에도 거처를 정하지 못한 신세’이지만 매번 그 주기가 돌아온다며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식재료별 특성과 그에 따른 수납 장소를 꿰고 있고, 수집가들을 위한 컬렉션 배치 역시 체계적으로 이루어낸다. 이처럼 사람의 10년 주기에 따른 장롱 활용의 변화나 애완동물의 주거 습성, 집안에서 소리와 빛을 다루는 방법까지 파악하고 있는 저자에게 물건은 단순히 물건에 그치지 않는다. 그에게 물건이란 ‘사람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나 습성, 주택의 기능이나 역할을 다시금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품고 있는 유기체이자 건축 설계의 근본 토대인 것이다.
때로는 어질러진 집을 치우며 한숨을 내쉬는 주부의 입장에서, 때로는 수집을 좋아하는 천덕꾸러기 같은 남편의 입장에서, 또 가끔은 늘어나는 옷을 감당 못하는 회사원 언니의 입장에서. 이렇게 건축가로서의 아집을 벗어던지고 관찰자겸 사용자의 시선을 취한 저자 덕분에 우리는 ‘거주자 역할극’을 관람하는 관객이 되어 부담 없이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새로운 생활을 만드는 설계의 첫걸음, 주거와 물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라!

저자는 자신의 건축 설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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