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문고 신작 부문 2위 수상!
《2019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문고 종합 4위 수상!에 빛나는
일본 열도를 흔든 소설이 한국 정식 발행 결정!!
가출 여고생과 스물여섯 살 샐러리맨.
미묘한 관계의 두 사람이 지아내는 일상 러브 코미디.
1권
5년간 짝사랑했던 상대에게 단칼에 차인 샐러리맨 요시다.
홧김에 술을 마시고 집에 가던 도중,
길바닥에 웅크려 앉은 여고생을 발견하는데….
“하게 해 줄 테니까 재워 줘.” “그런 말은 농담으로라도 하는 거 아냐.”
“그럼, 공짜로 재워 줘.”
흐름에 떠밀려서 시작된 사유와의 동거 생활.
“‘좋은 아침.” “된장국 맛있어?” “늦었네에….”
“기운 났어?” “같이 자자.” “얼른 돌아와.”
2권
홧김에 술을 마시고 집에 가던 도중 가출 여고생 사유를 주운 샐러리맨 요시다.
그렇게 시작된 미묘한 거리감의 동거에 익숙해졌을 무렵,
사유가 ‘부탁’을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게 해 주세요.” “좋아.” “좋다고? …어, 해도 돼?”
사양만 하던 사유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려 주었다.
단지 그뿐인 일이 어쩐지 기쁜 요시다.
그러던 중 옛 짝사랑 상대인 고토 씨가 어째서인지
둘만의 저녁 식사를 제안하는데….
“나는 요시다의 집에 가고 싶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