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헤밍웨이

헤밍웨이

  • 어니스트헤밍웨이
  • |
  • 새움
  • |
  • 2019-07-17 출간
  • |
  • 400페이지
  • |
  • 129 X 187 mm
  • |
  • ISBN 9791189271787
판매가

15,500원

즉시할인가

13,9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9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실제로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상당히 교양 있고 매력적이다. 그런데 우리의 번역서들을 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따로 존대어가 없는 언어의 특수성도 작용하겠지만, 등장하는 여성들 전부가 기본적인 말투부터, 저열하고 천박하다. 그네들은 작품 속 남자들에게 욕설을 듣고 희롱당하면서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는 ‘맹한’ 존재로 그려지기 일쑤다.
한마디로 헤밍웨이는 ‘누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작품 속 여성을 통해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그려 보이고자 애쓰는 것인데, 번역자(혹은 원서로 읽는 독자)가 오독했기 때문이다.
세계인의 고전 읽기는 정서적 교감과 교훈을 얻고자 하는 것일 터인데, 책을 읽으며 오히려 지루해하거나, 불쾌함과 낯설음만 경험한다면, 그런 독서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오독, 오역을 시급히 바로잡아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_역자 서문 <헤밍웨이 바로 읽기>에서

위대한 작가의 작품일수록 원래 문장의 단어와 서술 구조를 지키지 않으면 작품의 진가를 느낄 수 없다. 『헤밍웨이』의 바른 정역으로 생생하고 사실적인 ‘헤밍웨이의 문장’을 만나 보자.

“인생의 관찰자” “통찰력 있는 여행자”
세기의 작가 헤밍웨이, 그의 세계로 안내하는 대표 중단편 모음집.

특파원 생활, 두 번의 세계대전 참여, 세 번의 이혼과 네 번의 결혼, 엽총 자살… 헤밍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는 무수하다. 굴곡이 많은 인생을 치열하게 사는 동안 그는 삶과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잠시도 놓지 않았다. 그가 죽기 전 “이젠 써지지 않는다”를 절망스럽게 중얼거렸다는 것은 그의 인생이 곧 ‘글쓰기’였고 ‘글쓰기’는 곧 그의 인생이었음을 보여 준다.
이 책은 그의 중단편 네 편을 엄선하여 실었다. 그의 데뷔작인 「미시간 북부에서」와 빙산 이론을 잘 구현하고 있는 「빗속의 고양이」는 사랑과 외로움을 그린다. 가장 훌륭한 단편으로 평가받는 자전적 이야기 「킬리만자로의 눈」과 퓰리처상 수상작 「노인과 바다」는 실패와 도전이라는 우리의 인생을 그리고 있다. 실제 헤밍웨이의 문체를 맛보자는 의미에서 뒤에 원문이 함께 실려 있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헤밍웨이를 바로 읽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만약 우리가 헤밍웨이에 대해, 세계적인 고전에 대해 오해하는 측면이 있다면 모쪼록 이 책이 하나의 해독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
_‘역자의 말’에서


목차


헤밍웨이 바로 읽기
미시간 북부에서
빗속의 고양이
킬리만자로의 눈
노인과 바다
작가 소개
역자 해설 헤밍웨이 문체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boy’의 의미
Up in Michigan
Cat in the Rain
The Snows of Kilimanjaro
The Old Man and the Sea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