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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부처님

까만 부처님

  • 안상문
  • |
  • 가꿈
  • |
  • 2019-07-10 출간
  • |
  • 197페이지
  • |
  • 153 X 210 X 16 mm /352g
  • |
  • ISBN 978898567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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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_안상문 동화 재미있게 읽기
김종헌 아동문학평론가.동시인

동화는

어린이 여러분이 가장 즐겨 읽는 것 중의 하나가 동화이죠. 아니 만화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만화는 그림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지, 읽는다고 할 수는 없지요. 이와 견주었을 때, 동화는 글로 된 이야기인 까닭에 읽어야 하지요. 그런데 동화는 다른 분야에 비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죠?
동화는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허구라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허구는 거짓하고는 다릅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을 이야기로 만들어,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장치인 까닭입니다. 다시 말하면 동화는 우리가 사는 모습을 축소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허구화하는 것입니다. 대개 동물 주인공을 등장시켜 이야기합니다만, 동물의 생태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과 사회에서 맞닥뜨리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것일 따름입니다. 욕심이 지나쳐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자기의 이익만을 챙기는 인간의 모습을 경계하기 위해서,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그렇다고 동화가 바람직한 현상만을 보여 주거나 교훈적인 이야기를 반복하여 그 의도를 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된 현실을 형상화하여 보여 줌으로써, 독자의 생각을 바르게 끌어낸답니다.
또 동화는 현실에 없는 것을 있게 만들어,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것을 풀어 주고 알 수 없는 먼 곳으로 여행을 데려가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의 답답함을 떨쳐 내고, 낯선 곳의 경험을 통해서 알고 싶어 하는 욕구지적욕구를 충족시켜 세계를 이해하게 하지요.
어린이 여러분은 아직 경험이 적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고, 많은 상상을 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상상은 즐거운 놀이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훌륭한 과학 이론이 되기도 합니다. 또 어린 시절의 많은 체험 활동은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갑니다. 안상문 선생님의 동화가 여러분의 생활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안상문 선생님은

안상문 동화작가는 초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어린이 여러분을 가르치기도 했고, 또 동화도 많이 쓴 분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고민을 잘 알고 또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동화집을 읽을 때, 안상문 선생님의 삶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선생님은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때에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때 그곳은 여러분이 사는 지금 세상과 다릅니다. 지금은 삼척에 가서 봐도 시골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또 지금은 대체로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모든 것이 풍족해서 큰 불편이 없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때는 온 사회가 가난했었지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어린 시절을 보냈던 작가는, 풍요로운 오늘을 풍요롭게만 보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을 바라봅니다. 대도시라 하더라도 쪽방촌 독거노인의 힘든 생활을 보고, 외국인 노동자가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또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렇게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사소한 갈등을 보고 들은 작가는 남다른 감정을 가집니다. 첫째는 어렵게 사는 사람들도 지금의 풍요를 함께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고, 두 번째는 지금의 풍요가 지나치게 물질만을 추구하여 소중한 우리 정신이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요. 그래서 선생님의 동화에는 힘들게 살아가는 인물과 우리의 정신문화를 상징하는 소재가 많이 등장합니다.

당당한 주인공들 그리고 ‘우리 것’

이 동화집에 등장하는 인물을 살펴볼까요. 고향이 고아원인 아빠, 인도 출신 석수장이 순이 아빠, 얼굴이 까만 순이, 태어나면서부터 여러 가지 병을 앓아 몸이 약한 엄지, 혼자 사는 아저씨 등입니다. 이처럼 선생님의 시선은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혼을 가진 장인으로, 또 친구들의 놀림을 이겨 내는 씩씩한 어린이로, 그리고 고아원 출신이지만 튼실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주변의 시민으로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안상문 선생님 동화의 또 다른 특징을 소재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불상과 장승이 그것인데, 이 둘은 우리 전통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지요. 우리 역사에서 불상은 종교적 성격보다는 호국 불교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이런 불상에 대한 인식은 시대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었고 또 지역에 따라서도 그 형상이 달랐어요.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는 귀족의 모습을 띠기도 하였고, 조선 시대에 오면 숭유 억불 정책으로 인해 불상이 책상머리에 앉아서 공부하는 선비의 모습을 닮기도 하였답니다. 이런 탓에 불상은 민간 신앙과 어우러져 액운을 막아 주는 영험한 효능을 가진 신처럼 숭배되기도 했지요. 이처럼 불상은 특정 종교의 성물종교의식에사용되는성스러운물건만이 아니라 대중과 함께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유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작가는 불상에 우리의 혼이 깃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승도 마찬가지인데요, 우리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재입니다. 마을 어귀에 서 있는 장승은 악귀를 쫓아내고, 때로는 여행객들에게 이정표 역할도 하였지요. 그래서 얼굴이 험상궂게 생겼지만, 해학적인 얼굴로 민중의 사랑을 듬뿍 받은 푯말입니다. 따라서 불상이든 장승이든 그것을 조각하는 사람은 장인이 되어, 그 속에 삶의 애환과 혼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철학이 동화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작가의 생각과 동화의 배경을 알았으니까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 볼게요. 안상문 동화집 ?까만 부처님?에는 힘든 환경을 이겨 내고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병치레가 잦고 몸집이 작은 누나를 돌보는 동생 장군이?장군과엄지?는 당당합니다. 또 외국인이지만 혼을 불어넣는 석수장이가 된 순이 아빠?잃어버린얼굴?는 다문화 사회에서 빚어지는 편견을 극복합니다. 까만 피부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던 순이?까만부처님?는, 스님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피부색으로 인한 갈등을 이겨 냅니다. 이처럼 동화 속 주인공들의 행동은 현재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반성하며 돌아보게 합니다.
그런데 동화를 읽다가 보면 ?잃어버린 얼굴? ?까만 부처님? ?아빠의 고향?은 동일한 등장인물이 거듭해서 나오는 연작 동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각의 동화가 독립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순이 아빠를 중심으로 뚜렷한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지요. 그 내용에 좀 더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잃어버린 얼굴?은 인도에서 온 순이 아빠가 석수장이가 되어 불상을 조각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는데, 첫째는 우리 사회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이고, 둘째는 불상을 조각하는 것은 결국 혼을 지키는 장인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누워 있게. 내가 조각하다 멈춘 불상의 얼굴을 완성해 놓고는, 그 자리에 쓰러져 있었어. 큰일 날 뻔했네. 어쨌든…… 순이 아빠, 정말 고맙네! 이제 나는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을 걸세.”
할아버지는 아빠의 두 손을 꼭 잡으며 눈물을 글썽이셨다.
“자네가 내 평생의 소원이었던, 잃어버린 불상의 얼굴을 찾아 주었네그려!”
그제서야 아빠는, 꿈속에서 본 엄마 얼굴을 조각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잃어버린 얼굴? 중에서

이 장면을 읽으면, 불상을 조각하는 일이 영리를 위한 상업적인 거래가 아니라 조각가의 혼을 불어넣는 장인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외국인 노동자에게 이 일을 맡겨야 하는 현실을 걱정하던 할아버지가, 순이 아빠의 태도를 눈여겨보는 장면에서 그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등장인물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인물을 매우 특이하게 설정했습니다. 가장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불상을 조각하는 석수장이를 인도 출신인 순이 아빠로 설정한 것이 그렇지요. 또 돌 깎는 일이 점점 상업화되어 가는 현실을 비판하기 위해, 석수장이의 혼을 이어 가려는 할아버지를 등장시킨 것도 그렇습니다.
한편 생활고 때문에 순이 엄마는 집을 나가고, 순이가 피부색으로 말미암아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는 ?까만 부처님?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고통을 새롭게 그려 냈습니다. 흔히 다문화 가정을 배경으로 한 동화는 학교 폭력이 묘사되고, 가해자의 사과와 피해자의 용서로 갈등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이 동화는 그런 이야기 구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금색인 부처님의 몸을 까맣게 칠하는 순이를 통해, 피부색 때문에 고민하는 순이의 내면을 드러냈습니다. 또 이런 갈등을 극복하는 장치도 낯설고 흥미롭습니다. 우선 다음 장면을 잠시 읽은 후에 이야기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법당 한가운데에 있는 금빛 부처님이 까만색으로 변해 있는 것이 아닙니까?
순이는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자기가 까맣게 칠하려던 부처님이, 진짜로 까만색 피부로 변한 까닭입니다. 순이는 동그란 눈으로 검은 부처님을 아래위로 바라보다, 손으로 살짝 만져 보았습니다. 분명히, 애써 벗겨 내려 했던 자신의 피부색과 똑같았습니다. 중략
하지만 그것은 부질없는 걱정이었습니다. 검은 부처님이 계시다는 소문을 듣고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까만 부처님을 보고는 더욱더 열심히 불공을 드렸습니다.
아무도 안 올 줄 알고 걱정을 하던 순이는 새삼 놀랐습니다. 검은색 피부를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색깔로만 알았는데, 그 색을 보고 더 많은 사람이 모이다니…….
―?까만 부처님? 중에서

어때요? 까맣게 된 부처님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지요? 이 검은 불상을 보고 순이는 큰 위안을 얻습니다. 부처님의 피부가 자기와 똑같다고. 물론 절이라는 종교 기관을 배경으로 한 점과 피부색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스님의 말씀이 다소 진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흥미를 주고 있답니다. 순이가 법당에서 금불에 까만색을 칠하는 것이 나쁜 짓이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지만, 이것은 순이의 고통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입니다. 또 검은색 부처님을 찾는 사람신자이 많아졌다는 것도 작가의 상상입니다.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만든 동화의 묘미입니다. 이로써 순이는 사람들이 모두 검은색 피부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이런 방법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이분법적 구도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고통을 그려 낸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른 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동화의 소재를 살펴보면서 선생님의 ‘우리 것’에 대한 생각을 알아봅시다.

장승은 손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이루어 내는 작업이며, 도를 닦듯 자신의 모든 혼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만든 장승을 보기 위해 가는 것은, 자식들이 잘살고 있는지 살피는 아빠의 심정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아저씨의 자식들? 중에서

장승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드러난 부분입니다. 장승 하나를 깎는 데도 도를 닦듯이 혼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이런 작가의 생각을 등장인물에게 투사하여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런 만큼 작가는 이러한 우리의 정신을 물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부각했지요. 불상을 깎는 순이 아빠를 지켜보는 할아버지?잃어버린얼굴?에서처럼, 장승을 자식처럼 여기는 아저씨의 모습에서 그것을 알 수 있지요.

동화책을 덮기 전에

안상문 선생님은 함께 어울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동화도 그렇지만 ?감나무 식구들?에도 이런 생각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동화는 감이 익어 가는 무렵에 동물과 곤충들이 태풍을 이겨 내는 장면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동안 서로 잘 만나지 않던 동물과 곤충들이 태풍에 휩쓸려 간 자리를 서로 도우면서 이겨 냅니다. 익은 감을 나눠 먹으려던 꿈이 태풍으로 인해 한순간에 날아갔지만, 그 자리를 복구하고 난 후에 찾아낸 감 하나는 또 다른 희망을 주고 있답니다. 안상문 선생님은 이처럼, 어울려 사는 의미를 따뜻하게 전해 줍니다. 여기에 ?멧돼지 사냥? 이야기도 하나 얹어 둘 수 있을 듯합니다. 산기슭에 있는 과수원을 쑥대밭으로 만든 멧돼지를, 쥐약을 놓아 잡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살아남은 새끼멧돼지 무녀리를 안고 가는 석이의 등장은 우리 마음에 갈등을 불러옵니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를 죽여야 하는 현실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교감을 생각하게 하지요.

안상문 선생님의 동화집 ?까만 부처님?은 디지털 문명을 배경으로 하였지만, 동화적 상상이 판타지나 모험 이야기가 아니어서 여러분으로서는 흥미가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움이 넘치는 요즘 시대에 한 번쯤 생각할 거리가 있는 동화입니다. 요즘 시대에 가난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는 철없는 생각을 한 적은 없는지, 또 친구의 겉모습을 보고 무심코 놀린 적은 없었는지, 더구나 나보다 약한 것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친구를 괴롭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면서 동화책을 덮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ㆍ4
잃어버린 얼굴ㆍ9
장군과 엄지ㆍ26
까만 부처님ㆍ54
아빠의 고향ㆍ63
시끄러운 하루ㆍ90
아저씨의 자식들ㆍ104
감나무 식구들ㆍ121
멧돼지 사냥ㆍ133
행복한 미소ㆍ161
이 동화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_김종헌ㆍ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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