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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리본

빨간 리본

  • 헨닝 망켈
  • |
  • |
  • 2014-02-21 출간
  • |
  • 572페이지
  • |
  • ISBN 97889011612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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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침묵
비문 _ 9│판사 _ 63

2부 니그로와 되놈
광둥으로 가는 길 _ 143│깃털과 돌 _ 201

3부 빨간 리본
반역자들 _ 249│중국 게임 _ 333

4부 식민지 개척자
코끼리가 벗겨버린 나무껍질 _ 401│차이나타운, 런던 _ 487

에필로그 _ 564

작가의 말 _ 566
옮긴이의 말 _ 568

도서소개

잔인하게 살해된 열아홉 구의 시신을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빨간 리본』은 차디찬 쓸쓸함의 상징 스웨덴과 무시무시한 경제성장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중국을 중심으로, 잔혹하고 비극적이었던 인류의 과오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묘파한 장편소설이다. 독특한 소재와 다채롭고 생생한 캐릭터, 긴박감 넘치는 구성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비극적인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빨간 리본의 흔적을 뒤쫓을수록 인종차별주의적 증오와 경멸, 그리고 빨간 리본을 둘러싼 교활한 살인자의 행각이 서서히 비밀을 드러내고, 그 뒤를 쫓는 판사 비르기타 로슬린의 추적 과정 또한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검은 대륙을 향한 붉은 야욕의 핏빛 선율!”

스웨덴의 대문호 헨닝 망켈이 선사하는 음모와 과오의 대서사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스페인, 네덜란드 등 세계 28개국 판권 계약
헨닝 망켈식 특유의 단문과 긴박감 넘치는 구성이 돋보이는 최신 화제작!

▣ 핏빛 역사가 살아 있는 모든 이들의 머릿속에 악몽처럼 짓누른다!
헨닝 망켈의 미학적인 뿌리와 이상향이 반영된 장편소설 『빨간 리본』 출간

전무후무한 잔혹한 대량 학살 사건을 통해 인종 차별주의적 증오와 혐오를 가감 없이 드러낸 장편소설 『빨간 리본』이 ‘웅진문학임프린트 곰’에서 출간되었다. 『빨간 리본』은 스웨덴과 아프리카를 오가며 작가 및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스웨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헨닝 망켈이 노예제도와 식민주의가 성행하던 1863년과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2006년을 넘나들며 그려낸 작품으로, 출간 즉시 독자와 평단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스페인, 네덜란드 등 세계 28개국에 판권이 계약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도 『베이징에서 온 남자』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뉴욕타임스》《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대표 매체에서 “헨닝 망켈이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한 최고의 작품” “현존하는 스웨덴 최고의 작가라는 망켈의 명성을 더욱 공고하게 만든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곧이어 「차이니즈 맨(The Chinese Man)」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원제인 ‘Kinesen’은 스웨덴어로 ‘중국인’이라는 뜻이다.)
잔인하게 살해된 열아홉 구의 시신을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빨간 리본』은 차디찬 쓸쓸함의 상징 스웨덴과 무시무시한 경제성장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중국을 중심으로, 잔혹하고 비극적이었던 인류의 과오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묘파한 장편소설이다. 독특한 소재와 다채롭고 생생한 캐릭터, 긴박감 넘치는 구성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비극적인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빨간 리본의 흔적을 뒤쫓을수록 인종차별주의적 증오와 경멸, 그리고 빨간 리본을 둘러싼 교활한 살인자의 행각이 서서히 비밀을 드러내고, 그 뒤를 쫓는 판사 비르기타 로슬린의 추적 과정 또한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나는 일어날 수 있는 일에 관해서 쓰는 것이지 일어날 필요가 있는 일에 관해서 쓰는 것이 아니다. 허구의 세계라고 해서 아무 전제 조건도 없이 가능성만을 담아내진 않는다. 소설에서도 중요한 세부 사항들은 정확히 재현되어야 한다. 현재 베이징에 사는 새들의 존재 여부나 한 고등법원 판사의 사무실에 소파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지 아닌지의 여부도 그에 포함될 수 있다.” (「작가의 말」에서)

“헨닝 망켈이 쓴 소설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_ 망누스 에릭손(문예비평가)

▣ 혐오로 얼룩진 고통의 세월, 150년을 뛰어넘은 잔혹한 복수…… 그리고 빨간 리본
인간 심리와 윤리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명작이 뿜어내는 강렬한 마력!

2006년 겨울밤, 스웨덴의 작은 마을 헬싱란드에서 열아홉 명이 살해되는 끔찍한 집단 살해 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는 소년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노인이었다. 판사 비르기타 로슬린은 피해자 중에 어머니의 양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담당 수사관 비비 순드베리를 찾아간다.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면서 사건 현장과 멀리 떨어진 하얀 눈밭에서 단서로 보이는 빨간 리본이 발견되고, 비르기타는 어쩐지 그 빨간 리본이 낯설지 않다……. 이야기는 다시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1860년대 미국 네바다의 철로 건설 현장에 노예로 부리기 위해 광둥에서 납치된 중국인 싼 형제와 그들에게 짐승보다 못한 학대를 자행한 사람들로 옮겨가면서, 현대 중국 사회의 마오주의자와 신자본가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불화와 훙취와 야뤼 남매 사이의 대립 관계로 인한 암투들을 보여준다.
『빨간 리본』의 큰 줄기를 이루는 것은 옛 일기 두 편이다. 그중 하나는 가난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도시로 떠난 중국인 싼과 동생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하지만 싼 형제는 일자리를 구하던 중에 납치되어 횡단 철로를 건설하는 곳에 노예로 팔려간다. 그곳에서 짐승보다 못한 처우를 받고, 결국 싼 혼자만 살아남아 고국 땅을 밟는다. 이후 싼은 스웨덴 선교사들 곁에서 일하게 되면서 혐오로 얼룩진 고통의 세월을 글로 남기기 시작한다. 다른 하나는 비르기타 로슬린이 잔혹한 학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어머니의 양부모가 살해된 집에서 찾아낸 일기장이다. JA라는 인물이 미국 이민 생활에 대해 적어놓은 짧은 기록으로, JA도 싼 형제처럼 일과 신천지를 향해 스웨덴에서 낯선 미국 땅으로 이주한 사람이다. 하지만 노예로 가혹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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