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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물원

겨울 동물원

  • 다니구치지로
  • |
  • 세미콜론
  • |
  • 2014-02-14 출간
  • |
  • 234페이지
  • |
  • 145 X 210 X 18 mm /418g
  • |
  • ISBN 978898371630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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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니구치 지로를 만든 것은 사랑이었다!
자신의 청춘 시대를 섬세한 선에 녹인 ‘다니구치 월드’의 출발점

“당신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저는 처음으로 만화를 그렸습니다.
그 만화… 당신은 읽으셨을까요?“

1966년 12월, 교토의 한 직물 도매상에서 일하고 있는 하마구치는, 직물의 패턴 디자인에 관심이 있지만 주로 잡무를 하며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딱히 약속이 없는 휴일에는 혼자 동물원에 가서 스케치를 하거나 멍하니 쉬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 즈음, 시집갔던 사장의 딸이 이혼하고 친정으로 돌아온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던 딸을 감시하기 위해 사장은 하마구치에게 딸과 함께 다니라고 지시한다. 사장 딸의 부탁으로 하마구치는 눈 오는 어느 날, 동물원에 그녀를 데려가지만 그곳에서 그녀는 애인과 함께 그대로 도망쳐 버린다.
하는 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데다, 사장 딸의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까지 받고 괴로워하던 하마구치는 친구의 권유로 도쿄로 올라와 만화가 작업실에 어시스턴트로 취직한다. 그는 그곳에서, 예술과 삶을 즐기고 창작열을 불태우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강렬한 자극을 받는다. 그러던 중, 하마구치는 한 소녀를 만나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하는 동시에, 어시스턴트가 아닌 만화가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겨울 동물원』은 진로를 고민하던 청년이 우연한 계기로 만화 업계에 발을 들이고, 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 재능과 의지, 사랑이 북돋우는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 진정한 창작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내딛는 순간을 잘 보여준다. 이것은 창작의 기쁨을 찾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인 동시에 사랑에 설레고 좌절하고 힘을 얻는,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다.
『겨울 동물원』 속 하마구치는 작가 다니구치 지로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작가의 젊은 시절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 다분히 자전적인 캐릭터다. 1960년대에 교토의 섬유 회사에 다닌 것, 도쿄로 가서 만화가(실제로는 이시카와 규타)의 어시스턴트 생활을 거친 것 등 기본적인 배경부터 자신의 삶을 극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마구치가 데뷔작으로 그린 판타지 만화에서는 동물들이 주인공 소년을 구해주는 동료로 등장하는데, 동물에 대한 애정을 실제 작품에도 여러 차례 녹여 냈던 다니구치 지로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설정이다.
각 장의 제목 페이지에는 하마구치의 모습만 들어가 있다. 됴쿄의 번화가,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배경으로 다소 곤혹스런 표정으로 서 있는 하마구치의 모습은 지방에서 상경해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나갔던 작가의 자화상이다. 『겨울 동물원』은 거장의 출발점을 본인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만화가 될 것이다.


목차


제1장 겨울 동물원
제2장 시작하는 봄
제3장 누드를 그리다
제4장 형이 왔다
제5장 긴 휴가
제6장 별에게 소원을
제7장 겨울 햇살

도서소개

자신의 청춘 시대를 섬세한 선에 녹인 ‘다니구치 월드’의 출발점! 『겨울 동물원』은 진로를 고민하던 청년이 우연한 계기로 만화 업계에 발을 들이고, 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 재능과 의지, 사랑이 북돋우는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 진정한 창작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내딛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하마구치는 저자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저자의 젊은 시절과 많이 겹치는 자전적 캐릭터로, 창작의 기쁨을 찾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과 사랑에 설레고 좌절하고 힘을 얻는,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만화 속에 담아냈다. 교토의 한 직물 도매상에서 일하고 있는 하마구치. 그는 직물의 패턴 디자인에 관심이 있지만 주로 잡무를 하며 회사 생활을 보낸다. 어느 날, 시집갔던 사장의 딸이 이혼하고 친정으로 돌아오고,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던 딸을 하마구치에게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눈 오는 어느 날, 동물원에 그녀를 데려가지만 그곳에서 그녀는 애인과 도망가고, 사장 딸의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를 받아 괴로워하던 하마구치는 친구의 권유로 도쿄로 올라와 만화가 작업실에 어시스턴트로 취직하는데….
다니구치 지로를 만든 것은 사랑이었다!
자신의 청춘 시대를 섬세한 선에 녹인 ‘다니구치 월드’의 출발점

“당신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저는 처음으로 만화를 그렸습니다.
그 만화… 당신은 읽으셨을까요?“

1966년 12월, 교토의 한 직물 도매상에서 일하고 있는 하마구치는, 직물의 패턴 디자인에 관심이 있지만 주로 잡무를 하며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딱히 약속이 없는 휴일에는 혼자 동물원에 가서 스케치를 하거나 멍하니 쉬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 즈음, 시집갔던 사장의 딸이 이혼하고 친정으로 돌아온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던 딸을 감시하기 위해 사장은 하마구치에게 딸과 함께 다니라고 지시한다. 사장 딸의 부탁으로 하마구치는 눈 오는 어느 날, 동물원에 그녀를 데려가지만 그곳에서 그녀는 애인과 함께 그대로 도망쳐 버린다.
하는 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데다, 사장 딸의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까지 받고 괴로워하던 하마구치는 친구의 권유로 도쿄로 올라와 만화가 작업실에 어시스턴트로 취직한다. 그는 그곳에서, 예술과 삶을 즐기고 창작열을 불태우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강렬한 자극을 받는다. 그러던 중, 하마구치는 한 소녀를 만나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하는 동시에, 어시스턴트가 아닌 만화가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겨울 동물원』은 진로를 고민하던 청년이 우연한 계기로 만화 업계에 발을 들이고, 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 재능과 의지, 사랑이 북돋우는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 진정한 창작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내딛는 순간을 잘 보여준다. 이것은 창작의 기쁨을 찾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인 동시에 사랑에 설레고 좌절하고 힘을 얻는,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다.
『겨울 동물원』 속 하마구치는 작가 다니구치 지로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작가의 젊은 시절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 다분히 자전적인 캐릭터다. 1960년대에 교토의 섬유 회사에 다닌 것, 도쿄로 가서 만화가(실제로는 이시카와 규타)의 어시스턴트 생활을 거친 것 등 기본적인 배경부터 자신의 삶을 극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마구치가 데뷔작으로 그린 판타지 만화에서는 동물들이 주인공 소년을 구해주는 동료로 등장하는데, 동물에 대한 애정을 실제 작품에도 여러 차례 녹여 냈던 다니구치 지로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설정이다.
각 장의 제목 페이지에는 하마구치의 모습만 들어가 있다. 됴쿄의 번화가,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배경으로 다소 곤혹스런 표정으로 서 있는 하마구치의 모습은 지방에서 상경해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나갔던 작가의 자화상이다. 『겨울 동물원』은 거장의 출발점을 본인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만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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