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실천지침서
요즘 별거, 졸혼, 이혼 등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40, 50대 이상의 중년층이 흔하다. 이 책은 요즘 같은 시대에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관심이 있는 부부들을 위해 쓰였다. 저자는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려면 아내와 남편을 애인으로 대우하자고 주장한다. 부부의 의미는 무엇인지, 배우자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부부의 도리와 책임 그리고 배려는 무엇인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천을 통한 사실을 근거로 집필하여 더욱 신뢰성을 높였다. 황혼이혼을 고민하는 노년층, 소통이 잘 안 되어 답답한 신혼부부 및 10~20년 차 부부들에게 통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졸혼이 유행하는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부부관계란 무엇인가?
정답(正答)도 정답(定答)도 없는 인간관계도 한 가지 공식만 적용하면 쉽게 풀린다. 특히 부부관계라면 더 그렇다. ‘사랑과 그 표현’이다. 이분법을 적용해 보자.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사랑과, 타인중심적인 이타적인 사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기중심적 사랑과 표현은 가르치지 않아도 잘할 수 있으니 논외로 했다. 나는 사랑의 표현에 매우 서툴렀다. 그것을 알게 되었고, 노력의 일환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적용해 보았더니 효과 만점이었다. 중년 이후의 사랑과 행복은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해 봐서 안다. 함께 해 보자. 행혼(幸婚)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