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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의 예술

특이점의 예술

  • 최선주
  • |
  • 스리체어스
  • |
  • 2019-03-27 출간
  • |
  • 116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8986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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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이 아닌 새로운 예술 주체의 등장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새로운 예술을 어떻게 비평하고 해석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인공지능 창작물의 예술적 가능성을 고찰하고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지형을 그려 보려는 시도다. 새로운 예술 주체를 통해 인간의 예술적 창의성을 비춰 보면 우리는 스스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질문을 마주하게 되겠지만, 질문의 끝에서 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를 이해할 통찰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프롤로그 中)

인간이 특별한 이유가 자율성과 창의성 때문이라고 믿어 왔던 우리에게 인공지능 예술은 당황스러운 광경일 수밖에 없다. 살아 있는 오리처럼 보이기 위해 속임수까지 써야 했던 조악한 수준의 자동 오리가 등장한 지 두 세기 만인 1973년, 인공지능은 인간 작가의 동료가 됐다. 해럴드 코헨이 만든 인공지능 아론은 주체적으로 그림을 그려 코헨과 공동 작가로 작품을 내놨다. 2016년에는 거장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특징을 뽑아내 렘브란트식 작품을 창작하는 인공지능 ‘넥스트 렘브란트’가 등장했다. 이후 인공지능 예술은 전시회, 경매장, 비엔날레를 오가면서 예술의 일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저자는 창의성이 마법같이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원료가 되는 아이디어들을 결합해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우연성이 더해지면서 발생한다고 말한다. 데이터를 선택하고 연결하는 것도, 논리에서 벗어난 우연을 만들어 내는 것도 사람보다 인공지능이 더 잘하는 일이다.

인공지능의 창의성은 가능하고, 또 실재한다. 이제 인간과 인공지능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하고 발전한다. 그래서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넘어 인공지능의 예술에 주목해야 한다. 예술이야말로 인공지능이 보여 줄 수 있는 최대치의 가능성, 창의성을 내다보는 틀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의 창작은 이미 시작됐다. 막연한 두려움과 기대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살필 수 있어야 한다. 저자의 말처럼 인간의 상상력은 늘 기술을 앞서 있었다. 인공지능을 인간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수단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기술과 예술, 그리고 인공지능

1 _ 튜링 머신에서 백남준까지
인간은 과연 특별한 존재인가
모방을 넘어 초월로
사이버네틱스, 기술과 예술의 벽을 허물다

2 _ 인간의 한계 너머
데이터로 상황을 이해하다
렘브란트의 부활
인공지능의 의지

3 _ 세 가지 단서
예술하는 인공지능
우연성의 예술
도구가 아닌 동료로
스스로 생산하는 네트워크

4 _ 인공지능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기억의 확장
바뀌는 건 기계만이 아니다
인간을 정의하는 방법
난 너희에게 배웠어
그들의 능력, 우리의 능력

에필로그 ; 기술에 비친 인간의 모습

주와 참고 문헌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인공지능과 함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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