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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와 한국어의 추측 표현

일본어와 한국어의 추측 표현

  • 김동욱
  • |
  • 박이정
  • |
  • 2012-12-28 출간
  • |
  • 334페이지
  • |
  • 153 X 225 X 30 mm /641g
  • |
  • ISBN 978896292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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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일본어와 한국어의 추측 표현을 비교 연구한 것이다.
일본과 한국 두 언어의 구문론적 대응관계보다 의미론적 대응관계를 중시했다. 즉 일본어의 어느 추측형식이 한국어의 어느 추측 형식에 의미적으로 수평적 대응관계에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들 형식이 각기 개별언어에서 어떠한 형태론적, 구문론적 특성을 지니는가는 의미적 대응관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대조 분석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예를 들면 본 연구가 ‘らしい’와의 의미적 대응관계를 밝히려고 하는 한국어인 ‘가 보다’는 형태론적·구문론적으로는 ‘らしい’와 상당히 이질적이다. ‘らしい’는 불완전하긴 하지만 과거형·연체형·부정형이 있고, 문장 중간에도 쓰여 명제내용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반면에 ‘가 보다’는 다른 활용형이 없고, 문장 중간에는 오지 못 하고 문장 끝에만 위치한다. 다시 말해, 구문론적으로는 ‘가 보다’는 문말(文末) 전용의 순수한 서술태도 형식인데 반하여, ‘らしい’는 명제내용의 일부가 될 수도 있는 차이가 있다. ‘순수 서술태도 형식(眞性モダリティ)’인지 ‘유사 서술태도(疑似モダリティ)’ 인지를 따진다면, ‘가 보다’는 ‘순수 서술태도 형식’이고 ‘らしい’는 ‘유사 서술태도 형식’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らしい’와 ‘가 보다’가 이렇게 형태론적·구문론적으로 서로 이질적이지만, 문말(文末)형식으로 쓰인 경우의 의미적 대응관계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 두 형식간의 대응관계를 인정하는 입장을 취했다.

일본어 추측형식과 한국어 추측형식이 1대1 대응관계인 경우도 있지만, 일본어 추측형식 하나에 한국어 추측형식 둘 이상이 대응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경우 1대2(또는 1대3) 대응관계의 조건을 특정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1대1 대응관계라도 서로 상당히 의미적 어긋남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러한 어긋남도 포함하여 분석하려고 노력하였다.

두 언어의 여러 추측형식의 의미적 대응관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각 형식간의 의미적 유사점보다 상이점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조분석이 다른 요인에 의하여 방해받지 않도록, 동일한 분석 기준을 가지고 동일한 문맥 상황에서 동일한 추측의 의미를 나타내는지 아닌지를 엄밀히 확인하도록 하였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며

1부 일본어

1장 추측 형식의 단독 형식화
2장 근거 비전제형 ‘だろう’
3장 주체추측 ‘ようだ’와 객체추측 ‘らしい’
4장 일본어 추측 표현의 체계

2부 한국어
5장 근거 비전제형 ‘ㄹ것이다’ ‘겠지’
6장 주체 추측 ‘것 같다’ ‘듯 하다’와 객체 추측 ‘가 보다’ ‘모양이다’
7장 한국어 추측 표현의 체계

3부 일한대조
8장 일본어와 한국어의 문장 구조의 차이
9장 근거 비전제형의 대응관계
-‘だろう’와의 대응관계를 중심으로-
10장 근거 전제형의 대응관계
-‘ようだ’ ‘らしい’와의 대응관계를 중심으로-
11장 일한 대응관계의 정리

ㆍ 부록
12장 가치판단 서술태도의 일한 대조
-‘べきだ’ 와의 대응관계를 중심으로-

ㆍ참고 문헌
ㆍ예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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