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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2)

개미들(2)

  • 아진
  • |
  • 황금펜
  • |
  • 2014-02-03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251366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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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I부
챕터9 악의
챕터10 붕괴
챕터11 관철

III부
챕터12 재생
챕터13 선별
에필로그 이 세상 무엇 하나 끝나는 것은 없다

도서소개

아진의 장편소설 『개미들』 제2권. 세상은 부조리하다. 처벌받지 않는 악인만을 노리는 연쇄살인마, 킬러J. 그는 불꽃에 휩싸여 사라졌지만, 마지막 피해자이자 친구인 수영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다. 7년 후, 세상의 부조리함에 분노하면서도 침묵한 채 살아가는 수영의 앞에 ‘개미’의 전령이 나타났다.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복수인가. 무엇이 처벌이고, 무엇이 악행인가. 정의의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악인의 기준은 또 무엇인가. 선악조차 모호한 세상에 던지는 강한 메시지가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사람을 잡아당기는 기발한 상상력, 화제의 스릴러 웹소설 『개미들』!

세상은 부조리하다.
처벌받지 않는 악인만을 노리는 연쇄살인마,
킬러J.
그는 불꽃에 휩싸여 사라졌지만, 마지막 피해자이자 친구인 수영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다.
7년 후, 세상의 부조리함에 분노하면서도 침묵한 채 살아가는 수영의 앞에… <개미>의 전령이 나타났다.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복수인가.
무엇이 처벌이고, 무엇이 악행인가.

선악조차 모호한 세상에 던지는, <개미> 같은 이의 처절한 메시지!

※ 출판사 서평

악인을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그리고 피해자……. 그들의 이야기, 『개미들』!

각종 범죄의 피해자들이 모여 악인들을 처벌한다면 어떻게 될까? 혹은 그 희생자들을 대변하여 누군가가 그들을 살해한다면……? 이 소설은 이 화두를 기점으로 한다.
조두순 사건과 같은 각종 성폭행, 각종 횡령이나 폭력 사고 등등……. 세상에는 많은 범죄가 있고, 여기에 희생되는 피해자들이 있다. 하지만 가해자들 중 일부는 솜방망이 처벌에 가까울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있는 반면,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을 받으려 살기도 한다.
이처럼 세상은 부조리한 면이 있다.
이러한 부조리한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는 연쇄살인마가 존재한다. 킬러J. 하지만 그의 절친인 수영은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도 그를 막아선다.
킬러J가 사라지고 난 이후, 세월이 흘러 수영은 세상의 부조리를 외면한 채 살아간다. 그런 수영을 찾아온 것은 범죄의 피해자들이 모여 만들었다는 집단 <개미들>의 전령이었다. 그들과 만나며 수영은 다시금 빠르게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정의의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악인의 기준은 또 무엇인가.

이 소설에 등장하는 <개미들>은 처벌받지 않은 범죄자나 악인들을 처벌하는 존재들이다. 킬러J 또한 그런 악인들을 노렸다. 그들의 방식은 결코 법으로 인정될 수 없는 일들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법으로 해결되지 않은 죄에 대한 대가를 원하는 이들이 존재함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개미들>도, 킬러J도 정의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세상의 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언제나 공정하다고도 또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처럼 『개미들』은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악인인지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이 기발한 이야기는 분명히 마지막까지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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