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부등식 

 수식보다 이해하기에 더 좋은 그림들 

 도전 문제를 위한 풀이

 유클리드의 원론부터 과학적인 연구와 금융수학에 이르기까지 부등식은 수학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등식보다 등식을 더 많이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와 대학 학부 수학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물론, 등식이나 공식이 의심의 여지없이 중요합니다만 이들이 부등식에서 볼 수 있는 풍부함과 다양함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그림이 기본적인 부등식을 더 잘 이해하는 데에 아주 좋은 도구가 된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잘 알려진 문제해결의 한 벙법입니다. 이 책에서는 부등식을 시각화할 떄 어떻게 체계적으로 그릴 것인지를 보임으로써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가르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그림을 통한 논증이 단지 두 개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는 데 그치지 않고 얼마나 다른 지를 나타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