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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만드는가 - 맥스위니스 사람들의 출판 이야기

왜 책을 만드는가 - 맥스위니스 사람들의 출판 이야기

  • 맥스위니스 편집부
  • |
  • 미메시스
  • |
  • 2014-01-15 출간
  • |
  • 408페이지
  • |
  • ISBN 97889906418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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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소규모 출판사 맥스위니스, 책을 만드는 그들의 유쾌한 고군분투 맥스위니스 사람들의 출판 이야기『맥스위니스』. 이 책은 종이 책의 암울한 미래에 대해 소문이 돌고 있는 현재, 종이 책을 만드는 소규모 출판사 ‘맥스위니스’가 현재 미국 문학계에서 인정받고 자리 잡게 된 비결을 무엇인지 책 만드는 과정을 작업자들의 육성으로 들려주고 있다. ‘맥스위니스’ 1호부터 31호까지 그리고 그 외의 정기간행물이나 단행본을 작업한 사람들을 모아 책 만들던 당시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하였으며 그들의 노하우와 출판 철학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맥스위니스는 문학과 예술에 기반을 두고 4개의 정기 간행물과 단행본을 출판하고 있는 미국의 소규모 출판사이다. 이들은 문학 계간지가 갖는 정형화된 지루한 형식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문학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본문이 표지에서 시작되기도 하고 어린이 책인 도발적이기도 하며 책의 날개를 이용해 만화경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작가들의 퇴짜 맞은 원고를 받아 책의 풍성함을 추구한다. 이렇게 맥스위니스는 정형화 되지 않은 문학 스타일을 찾아가며 그들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소규모 출판사 맥스위니스!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책을 만드는 그들만의 유쾌한 고군분투
문학 계간지가 갖는 지루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시도로 문학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 주는 문학 계간지 『맥스위니스』. 1998년 하나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출판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사람들과 만들어냈던 이 계간지가 현재 미국 문학계에서 인정받고 자리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그 계간지와 이름을 같이 하는 미국의 출판사 《맥스위니스》의 책 만드는 과정을 작업자들의 육성으로 들려주는 책 『왜 책을 만드는가?_맥스위니스 사람들의 출판 이야기』가 2014년 미메시스의 첫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맥스위니스의 아이디어와 기획력, 추진력, 시스템, 제작에 대한 고민의 과정을 볼 수 있다.
맥스위니스는 문학과 예술에 기반을 둔 4개의 정기 간행물과 단행본을 출판하고 있는 소규모 출판사이다. 이들은 새로운 작가 발굴은 물론 정형화되지 않은 문학의 스타일을 찾아가며 미국 문학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출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그들이 어떻게 이 일을 이렇게나 크게 벌일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맥스위니스』제1호부터 제31호까지 그리고 그 외의 정기 간행물이나 단행본을 작업한 사람들을 모두 모아 책 만들던 당시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책이다. 그들이 당시 각 호의 간행물이나 단행본을 만들 때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부터, 어떤 문제점이 있었고 그걸 어떻게 해결해 갔는지 그리고 어떤 성취감을 맛보았는지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동안 우리는 기획, 섭외, 편집, 제작, 배포,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그들의 노하우와 출판 철학을 볼 수 있다. 이들이 책을 만들어 나가는 동안 느끼는 당황스러움과 막막함은 유머와 재치로, 그리고 성취감은 한없는 기쁨과 만족감으로 회상된다. 그들에게 영감을 준 다양한 도판과 메모 및 제작 단가, 책 출판에 쓰인 일러스트의 과정 이미지 등을 보며 그들의 스타일을 유추할 수 있다.

맥스위니스 출판사는 어떤 곳인가?
1998년 소설가 데이브 에거스의 기획으로 처음 세상 빛을 본 문학 계간지 『맥스위니스』 제1호를 시작으로 점점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출판사 맥스위니스는 현재 문학 계간지『맥스위니스』(현재 제44호 발행), 인터뷰 및 서평 월간지 『빌리버』, 계절마다 독립 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DVD 『홀핀』 등의 정기 간행물과 여러 신인 및 중견 작가들의 소설을 단행본으로 내고 있다.

디자인으로라도 텍스트를 보호해야 한다
그들은 사람들이 책을 물리적 대상으로 대하는 즐거움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들은 한 권의 책이 탄생하는 동안 들이는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독자들이 책을 소중히 하고, 늘 옆에 지니는 무언가로 있기를 바랐다. 사람들이 늘 가지고 싶어 하는 무언가로 만들기 위해 그들은 갖가지 장치와 새로운 콘셉트 디자인으로 책의 물성을 강조했다. 《맥스위니스》는 이렇게 물리적 대상으로서의 책에 기울이는 사람들의 관심이 그 속에 들어 있는 텍스트의 생존을 보장한다고 믿는다. 그렇게 그들의 고군부투가 시작된다. 가난한 신생 출판사가 좋은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책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작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인쇄업자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맥스위니스가 그들의 인재들을 어떻게 찾아내고 관리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작은 사무실은 출판 실험실! 우리는 새로운 시도에 흥분한다
출판 경험이 없어서일까? 그들은 책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다. 책의 제목은 의미가 있어야 하고, 표지와 본문은 분리되어야 하고, 출판 기념회는 형식을 갖추고 지적인 분위기를 기본으로 해야 하고, 4도 인쇄는 비용이 크니 되도록 삼가야 하고, 편집권은 지켜야 하고, 아마추어의 이미지는 책의 격을 떨어뜨리고, 책에는 일관된 맥락이 있어야 하는 등등의 책에 대한 권위적이고도 일반적이고, 고정적인 생각은 이들 앞에서 매우 하찮아진다. 본문이 표지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하고(123~129면), 《맥스위니스》라는 제목은 기획자의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어떤 인물의 이름일 뿐이고(96~99면), 어린이 책은 교육적이기는커녕 오히려 도발적이며(262~263면), 책의 날개를 사용해 만화경을 만들기도 하고(160~165면), 책 속에 책이 숨어 있기도 하다(230~235면). 이런 시도는 결국엔 제작과도 깊게 연결이 되는데 그들은 해외 출판사와 거래하는 것에 대해 별 거부감이 없어 싼 값으로 좋은 질의 인쇄물과 가공물을 얻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 이런 출판의 불문율 같은 것들을 다 깨고도 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작가들에게 사랑받는 노하우는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다.

퇴짜 맞은 원고 받아요! 정형화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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