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를 찾는 자기계발서의 완결판!
누구라도, 혼자서, 간단히 실천 가능하다!
호오포노포노가 제시하는 ‘비즈니스 성공법’
풍요로운 평화와 자유를 향한 구체적인 문제 해결법 ‘호오포노포노’
호오포노포노(Ho’oponopono)는 원래 하와이 원주민 사이에 전해져 내려온 전통적인 문제 해결법을 말한다. 하와이 전통 의료 전문가이자 ‘하와이의 인간주보(人間州?)’인 모르나 나라마쿠 시메오나 여사(1913~1992)가 그것을 현대 사회에 활용 가능하게 발전시킨 것이 ‘셀프 아이덴티티 스루 호오포노포노(Self Identity Through Ho’oponopono: SITH)’다. 이 책의 저자 휴렌 박사는 SITH의 계승자다.
기존의 호오포노포노 관련서와 달리 이 책은 그 실천법을 일상생활에서, 특히 비즈니스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들머리에서부터 진정한 의미의 ‘생명을 살리는(본래의 자신으로 살기 위한) 비즈니스’란 무엇인가를 묻고, 그것은 금전적,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비즈니스란, 종합적인 풍요 즉 영적 · 정신적 · 신체적 · 물질적 풍요를 모두 포함한 부를 창출하는 것, 이해를 초월한 풍요에 연결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 그러한 생활, 그러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결국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아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쉽게, 누구나 혼자서도 실천할 수 있게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생명을 살리는 비즈니스에 대해 4가지 주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1. 나는 누구인가.
2.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3. 영적 · 정신적 · 신체적 · 물질적으로 내가 고민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고 있는가.
4. 이러한 고민과 고통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은가, 어떻게 하면 진정한 자유를 얻는 것이 가능한가.
즉, 영적 · 정신적 · 신체적 · 물질적으로 자유롭고 해방된 상태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가.
프롤로그를 보면, ‘이 책을 통해서, 당신은 위의 4가지 질문에 대해 본질적인 답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독자들 각자마다 다를 것이다. 세상에 ‘나는 누구인가’를 명쾌하게 말해줄 수 있는 책이 과연 어디 있을 것인가. 그러나 한 가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지금 내가 처해 있는 고통이나 곤란한 지경을 모두 100% 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감행한다는 데 있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지금, 여기에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과거의 기억이 재생된 결과로 본다. 한데 그 과거의 기억은 빅뱅 이래 거대한 세월, 모든 생명체에게 축적되어 내게까지 전달된 방대한 우주적 정보다. 그 정보 중 어떤 것이 원인이 되어 지금 여기의 내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문제의 뿌리를 뽑으려면 이것저것 쓸데없이 분별하려 하지 말고 그 먼먼 과거로부터 내려온 정보를 제거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문제 해결 수단이라고 한다.
이렇게 말하면 매우 거창하고 애매하게 느껴지는데 그럼,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호오포노포노의 매력과 강점이 바로 이 문제 해결법에 있다. 문제가 생기면 우선 ‘내 잠재의식 속의 어떤 정보가 원인이 되어 이러한 문제가 일어났는가’를 생각하고, 그 정보의 삭제를 바라며 마음속으로 네 가지 중요한 말을 반복해 읊조리면 된다.
그 네 가지 말이란 이것이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언뜻 이해하기 어렵고 극단적으로는 황당할 수도 있다. 각 장의 끝에 실려 있는 체험 사례를 보면 누구나 처음엔 비슷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또 저 네 가지 말이 다 좋은 뜻을 담고 있으니까 따라 해보면, 우선 문제를 대하는 자신의 마음가짐부터 차분히 바뀐다고 한다. 거기서부터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다가오는 것이다. 이 원인 정보 삭제를 저자는 ‘정화’라고 부른다.
내 잠재의식 속 정보는 타인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지우면 타인과의 관계까지 향상될 수가 있다. 그 타인의 범주를 확대해 사회, 국가, 그리고 세계로 확대해 간다면 세상의 모든 문제가 100% 내 책임이라는 개념도 언어도단이 아니게 된다. 저자 휴렌 박사는 호오포노포노의 지혜와 정화를 통해 나와 타인, 더 나아가 세계를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