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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 시그니처

멀티플 시그니처 - 디자이너와 작가 독자 사용자를 위해

  • 마이클 록|최성민|최슬기
  • |
  • 안그라픽스
  • |
  • 2019-01-25 출간
  • |
  • 414페이지
  • |
  • 146X210X30mm
  • |
  • ISBN 9788970599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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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약 없는 탐구 과정이자
대화의 기술, ‘디자인’

‘대화’는 오래되었으나 여전히 유효한 방식이다. ‘마주 보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 본래 뜻이라면, 매일 접하는 수많은 그래픽과 시각 매체는 현시대가 만들어낸 새로운 대화 상대다. 우리는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읽어내고 저마다 다른 형식으로 답한다. 그야말로 ‘멀티플 시그니처’다. 시시각각 자유로운 신호가 오가는 가운데, 경계 짓기나 규정하기는 더는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그 자리에 남는 건 무엇일까. 디자이너의 책임과 야심을 자극하는 ‘텅 빈 벽’이다. 그것은 지면일 수도, 화면일 수도, 공간일 수도 있다. 무엇으로 어떻게 채울지는 온전히 디자이너의 몫이다. 『멀티플 시그니처(Multiple Signatures)』는 이런 시대에 ‘디자인’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탐구하고 진술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지은이 마이클 록은 그래픽 디자인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탐문을 시도하고, 그런 탐문이 소통 매체를 통해 보는 이를 논쟁에 끌어들이고 질문에 참여하도록 이끈다. 디자인 자체가 비평 도구이자 그 대상이 되는 셈이다. 책에서도 강조하듯이 이는 단순히 형태나 내용을 다루는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관한 일이다.

‘멀티플 시그니처’를 읽는 키워드
작가-프로젝트-비평-독자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키워드, ‘작가, 프로젝트, 비평, 독자’로 구성된다. 에세이와 대담, 강연, 작업물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서른 개가 넘는 챕터는 각자 주어진 키워드에 충실하면서도 그 경계가 흐릿하다. 네 가지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까닭이다. 그뿐 아니라 이 담론에 기꺼이 참여하고 있는 각 분야의 걸출한 디자이너, 건축가, 예술가 들의 이름도 반갑다. 그들은 지은이와 함께 디자이너의 기능과 작가주의에 관해 논하고 지난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비평하는 한편, 결과물을 구축하는 데 영향을 주는 사용자의 역할에 대해 말한다. 오늘날 디자인을 사유하는 이라면 피할 수 없는 주제들이다. 지은이는 도입부에 호언했듯이 이 책이 개인의 정체성이나 특정 시대에 구애받기보다 널리 읽히고 다양한 해석을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중요한 점은 비평과 디자인, 스튜디오 내부와 외부, 서로 다른 저자와 생각들의 경계선을 흐리는 데 있어. 글로 쓰인 것이건 구축된 것이건,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제약 없는 탐구 과

목차

옮긴이의 말
인사말

멀티플 시그니처
소개합니다-마크 위글리
대화-수전 셀러스·조지애나 스타우트·마이클 록

I 작가
작가를 밝히기 어려움
디자이너는 작가인가
디자인으로서 은유-롭 지엄피에트로·마이클 록
브랜드는 목소리다
목소리가 들려-폴 엘리먼·마이클 록
내용은 집어치워

II 프로젝트
그게 다야(아직 남았어?)
이념과 수다-마이클 스피크스·마이클 록
거주 후-렘 콜하스
하나를 바라보는 열일곱 가지 시각-AMO+2×4
클리셰
꽃 열세 송이-2×4
통념-엔리케 워커·마이클 록
길트-2×4
프라다 사전-2×4 147
IIT 153
프로젝트 소개
붓꽃-이반 반
편향-루치아 알레스·렘 콜하스·마이클 록
아이콘 마니아-2×4
유령 책-지니 킴
피상, 직설적 피상과 현상적 피상 또는 50개의 벽
1:4-2×4
벽을 응시하며, 건축가를 위한 투바이포-루치아 알레스

III 비평
탈전문화
디자인 비평이란 무엇인가-릭 포이너·마이클 록
광란병
아메리담, 미국은 어떻게 네덜란드가 되는가
대륙간 격차-얀 판토른·마이클 록
“그냥 사소한 거 몇 가지만…”-엘리자베스 록·마이클 록
디자인된 스크린-폴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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